【 청년일보 】기상청은 18일 10시 10분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대설특보를 발효했다.
◆현재, 수도권, 강원영서, 강원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내륙에 대설특보 발효 중
주요지점 적설현황 (18일 10:00 현재, 단위: cm)
- 수도권: 안성 9.3 평택 6.3 가평조종 5.7 수원 3.5 서초(서울) 0.9
- 강원도: 구룡령(홍천) 17.9 대화(평창) 5.7 영월 4.4 북춘천 2.6
- 충청권: 제천 7.4 계룡 7.4 위성센터(진천) 7.2 대전 5.1 홍성 3.3
- 전라권: 진봉(김제) 12.4 고창군 12.0 정읍 11.7 광주 7.3 전주 6.2
- 경상권: 석포(봉화) 10.3 천부(울릉) 10.1 봉화 5.4
기상청은 눈은 오늘 오후 18시까지 이어지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오전까지 눈이 내려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압골이 남하하는 낮 13시 전후에 다시 강하게 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눈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많은 눈이 쌓이거나 얼면서 빙판길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 감속 운전하여 추돌사고 등 피해 없도록 보행자 및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과 광주공항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눈 오는 지역의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