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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정치권 주요기사]최강욱, '최고위원 딸 보좌진' 논란...윤석열, 첫 정치행보 '사전투표' 外

 

【 청년일보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경실련)은 1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도시개발 공약과 관련해 "서울시가 온통 공사판이 될 것"이라며 비판했다.

 

 

 

◆서울은 온통 공사판...박영선·오세훈 개발공약 실현될까?

 

경실련 4·7 보궐선거 유권자운동본부(운동본부)는 서울시장 후보들의 공약 평가자료에서 공약이 모두 실행되면 서울시가 온통 공사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 결과 두 후보 모두 주요 정책이 부동산과 도시개발에 집중됐고 경제·일자리·복지 분야의 공약 비중은 적어.

 

운동본부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도시계획 규제 완화, 역세권을 포함한 대규모 개발사업 등 종합선물 세트 수준의 개발공약이 제시됐다"며 "정책이 임기 내 시행되면 서울은 공사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지적.

 

◆'부산 사람' 안철수…"지금은 선거 승리만"

 

부산을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7 재보선 이후 행보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을 두고 "지금은 제 머릿속에 선거 승리밖에 없다"고. 

 

 안 대표는 이날 지원 유세에서 "부산 사람인 저는 어느 누구보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이 훨씬 더 발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박 후보를 꼭 뽑아달라"고 호소.

 

 안 대표는 '보선이 지나면 내년에 대선도 있는데 부산에 자주 올 생각인가'라는 질문에는 "박 후보가 당선되면 고향 부산이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말씀드리러 찾아뵙겠다"고만 말해 즉답을 회피.

 

◆野 "11월 집단면역?"... "4월 백신 보릿고개"

 

야권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불안정으로 집단면역 예상 시기가 늦어지는 데 대해 정부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작년 연말까지만 해도 백신이 뭔지도 모르고 지낸 게 우리 정부"라며 올해 2월 국내 생산하겠다던 노바백스 백신은 "전혀 불가능한 것으로 판명 났다"고 지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유승민 전 의원은 회의에서 "민간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백신을 조속히 들여와야 한다"며 질병관리청뿐만 아닌 범정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백신 꼴찌 국가'가 됐다면서 "4월 백신 보릿고개가 현실화됐다"고 논평.

 

◆외교부 "중요 업무 없으면 미얀마서 떠나달라"

 

외교부는 1일 미얀마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업무가 아닌 경우 귀국할 것을 적극 요청. 미얀마 상황이 상당히 호전될 때까지는 일체 입국을 하지 말아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기도.

 

외교부는 또 교민 귀국을 돕기 위해 기존 주 1∼2차례 운항하던 양곤-인천 간 임시항공편을 이번 달부터는 필요하면 최대 주 3차례로 늘릴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

외교부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지난 2월 1일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한국인 368명이 미얀마에서 귀국. 외교부는 미얀마 상황을 추가로 평가해 여행경보를 높일지도 검토할 예정.

 

◆박영선 "19∼24세 청년에 버스·지하철 40% 할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0대 청년들의 교통요금 부담 인하를 약속. 또 "3천700억원정도 되는 무임승차 비용의 보전 문제를 중앙정부를 설득해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강조.

 

박 후보는 1일 양천구 목동 유세에서 "청년의 교통 지원을 위해 서울 청년패스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약 40% 할인된 요금으로 버스·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을 만 19∼24세 청년에게 발급하겠다"고.

 

박 후보는 "청년 교통 기본권을 보장하는 조례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 바로 실행하겠다"며 "코로나로 취업 곤란, 소득 감소, 생활비 증가 등 3중고를 겪는 청년세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겠다"고.

 

◆김태년, '내로남불' 박주민 공개경고…朴 "다시 한번 사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1일 월세 인상으로 논란을 빚은 박주민 의원에게 공개 경고. 박 의원은 "다시 한번 사죄한다"며 고개를 숙여.

 

허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대표대행이 박 의원에게 전화해 당 차원의 강한 경고를 전달했고, 자성을 촉구했다"고.

이에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홍보디지털본부장직에서 사임한다"고.

 

◆최고위원 딸 보좌진 채용한 최강욱…"뽑고난 뒤에 알았다"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주진형 최고위원의 딸 주모 씨를 8급 비서로 채용한 것으로 1일 확인. 법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대표가 같은 당 최고위원의 딸을 비서로 채용했다는 점에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

 

최 의원실에 따르면 주씨는 21대 국회 개원 후 해당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다 올해 1월 8급 행정비서로 임용. 주 씨는 20대 국회에선 민생당 박선숙 의원실에서 인턴으로 근무.

 

 최 의원은 "선발되고 나서야 주씨가 주 최고위원의 딸인 것을 알았다"며 "일할 의지가 분명하고 능력이 출중해 그대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버스요금 깎아준다는 박영선...오세훈 "용서안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청년들의 교통 요금을 인하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공약에 대해 "저급한 제안"이라고 비판.

 

오 후보는 노원구 경춘선 숲길 유세에서 "(박 후보가) 확고부동한 지지층이라고 느꼈던 젊은 층부터 지지율이 떨어지니까 난데없이 버스·지하철 요금을 40% 깎아준다고 한다"며 날을 세워.

 

이어 "이 정부의 본질적 위선에 대해 분노하고 심판하겠다는 청년들에게 겨우 교통비 깎아줄 테니 찍어달라고 하는 저급한 제안을 하는 후보를 용서해서야 되겠는가"라고 언성을 높여.

박 후보가 앞서 공약한 '1인당 재난위로금 10만원'에 대해서도 "우리가 10만원에 표를 찍어줄 정도의 그런 국민인가. 저는 정말 용서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

 

◆용산참사 유가족들 "오세훈, 무릎 꿇고 사과·사퇴해야"

 

2009년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용산 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건) 피해자와 유족들은 1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

 

용산참사 유가족과 생존 철거민,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이날 거대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 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참사의 본질이 세입자들의 폭력적 저항인가"라며 오 후보의 사과를 요구.

 

오 후보는 관훈토론회에서 "재개발 과정에서 전철연(전국철거민연합회)이라는 시민단체가 가세해 매우 폭력적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며 "쇠구슬인가 돌멩인가를 쏘며 저항하고 건물을 점거했는데, 거기에 경찰이 진입하다 생겼던 참사"라고 설명.

 

◆지도부 잇단 읍소에도…與, 끊이지 않는 돌발악재

 

재보선을 채 일주일도 남겨놓지 않고 계속되는 돌발 악재에 더불어민주당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셋값 논란으로 경질된 데 이어 주택임대차보호법 발의자인 박주민 의원마저 월세를 크게 올려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한숨이 깊어져.

 

'50년 만기 모기지 국가보증', '무주택자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9억원 이하 아파트 공시지가 인상 제한' 등 민심 달래기용 공약으을 놓고 기존 정책과 상충한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도 또 다른 고민거리라고.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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