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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SK, 日 친환경 기업 'TBM'에 1400억 투자...갤럭시 S21 울트라 5G, MWC 2021 '최고의 스마트폰' 선정 外

 

【 청년일보 】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애플의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 7개월 만에 판매량 1억 대를 돌파했다. 전작 아이폰11 시리즈보다 2개월 빠른 속도다.

 

소규모 사업장인 5~49인 사업장에도 7월부터 주 52시간제가 적용된다. 5~49인 사업장은 78만 3072곳으로 소속 노동자는 약 780만명에 달한다.

 

◆ 갤럭시 S21 울트라 5G, MWC 2021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MWC 202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진행하며,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

 

심사위원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놀라운 AMOLED 디스플레이, 동급 최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의 제품이라고 수상 이유 설명.

 

갤럭시 S21 울트라 5G는 밝고 인텔리전트한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대폭 강화된 카메라를 탑재하고 갤럭시 S 시리즈 중 처음으로 'S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 애플 '아이폰12', 출시 7개월 만에 판매 1억 대 돌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지난 4월 기준 1억 대 돌파.

 

아이폰12 시리즈의 판매량은 2014년 슈퍼사이클을 만든 아이폰6 시리즈와 유사한 패턴 보여.

 

애플의 올 1분기 아이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479억 4000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53.5% 차지. 아이폰 판매량 또한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

 

프로 맥스 모델의 높은 인기가 매출 증가의 이유. 프로 맥스 모델은 아이폰12 시리즈 판매량에서 29% 점유. 아이폰12 시리즈 매출은 전작보다 22% 증가. 국내에서도 약 250만 대가 팔린 것으로 예상.

 

◆ 주 52시간제, 소규모 사업장도 시행… 이달부터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2018년 개정된 근로기준법은 주 52시간제 적용을 그해 7월 300인 이상 사업장, 지난해 1월 50~299인 사업장, 1일부터 5~49인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각각 확대 적용하도록 규정.

 

정부는 과거 주 52시간제를 위반하더라도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일정기간 부여했으나, 5~49인 사업장에는 따로 계도기간을 부여하지 않아.

 

이는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충분한 기간이 주어진 데다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와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확대 등 보완 입법을 완료한 점을 고려한 조치.

 

2019년 사업체 현황 자료에 따르면 5~49인 사업장은 78만 3072곳으로 소속 노동자는 약 780만 명에 달하며, 이 중에서도 규모가 작은 5∼29인 사업장은 74만 2886곳으로 5~49인 사업장의 94.9% 차지.

 

업계에서는 인력 증원 등이 여의치 않은 소규모 사업장이 주 52시간제 시행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호소. 정부는 5∼4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제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시행할 계획.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공공기관용 '카카오 i 클라우드' 출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공공기관용 '카카오 i 클라우드' 출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5일 카카오 i 클라우드 공공기관용 서비스형 인프라(IaaS)’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CSAP) 취득.

 

공공기관의 IaaS 중심 클라우드 수요 증가와 도입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공 인증을 먼저 취득했으며, 향후 SaaS, PaaS 인증도 순차적으로 추가 취득할 계획.

 

오는 19일까지 공공비즈니스를 위한 전문 파트너를 모집하고, 파트너를 위한 사업 / 기술 / 마케팅 / 교육도 지원할 예정.

 

◆ SK, 日 친환경 기업 'TBM'에 1400억 투자… '라이멕스' 판매권 확보

 

SK일본투자법인이 친환경 소재 일본 기업 'TBM'의 지분 10%(약 1400억 원)를 매입하는 계약 체결.

 

TBM은 지난 2011년 설립한 유니콘 기업으로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석회석 등 무기물이 50% 이상 포함된 친환경 소재 '라이멕스(LIMEX)' 생산.

 

SK일본투자법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생분해성 소재로 친환경적이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라이멕스를 한국·미국 등에 판매 가능.

 

지분 투자와 별도로, SKC는 TBM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내열성·내충격성을 갖춘 생분해성 라이멕스 개발 및 제품군 확대 나설 계획.

 

 

◆ 통신 3사, MWC에서 '5G 산업 파트너십 상' 공동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어워드)'에서 '5G 코리아, 농어촌 5G 공동이용'으로 '5G 산업 파트너십 상' 수상.

 

과기부와 통신 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농어촌 지역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한 5G 투자와 기술 구현 및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농어촌 5G 공동이용은 정부와 통신 기업이 협력해 특정 지역에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협업 모델.

 

한 국가의 모든 무선 기간통신 사업자들이 참여해 전국 단위의 5G 무선접속 네트워크(RAN) 쉐어링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받아.

 

◆ 네이버·카카오·웨이브, 장애 재발방지 조치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상반기 발생한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서비스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조치 강화.

 

올해 1월 웨이브에서 아동용 VOD에서 성인물 장면이 섞여 나온 사고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핵심 콘텐츠 관리자가 아니면 콘텐츠를 다량으로 삭제하지 못하도록 권한 설정 세분화. 유사시 콘텐츠를 즉시 복구하도록 백업 전용 클라우드 저장소 추가.

 

올해 3월 네이버 블로그·카페·뉴스 등 서비스에서 약 70분간 발생한 접속 장애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에 따른 것으로, 향후 같은 공격에 신속 대응하도록 자동방어 장비를 상시 운영 조치.

 

5월 카카오톡 서비스에서 약 2시간 동안 메시지 수·발신 장애 및 PC 버전의 로그인 실패 장애가 발생한 것은 카카오톡 서버 일부가 오류로 비정상 종료되면서 생긴 서버 병목현상에 따른 것으로 확인.

 

과기정통부는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조치의 실효성과 구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내 업계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

 

◆ "BTS의 'Butter' 포함"… 스포티파이, '송즈 오브 서머' 공개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7월을 맞이하며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의 2021년 여름을 더욱 즐겁게 해줄 '송즈 오브 서머' 플레이리스트 공개.

 

스포티파이는 그 해 여름을 전 세계적으로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악을 매년 송즈 오브 서머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발표.

 

2021년 송즈 오브 서머에는 방탄소년단(BTS)의 'Butter'를 비롯해 총 25곡이 수록. 송즈 오브 서머 역사상 한국 아티스트 곡이 최초로 수록.

 

◆ 네이버, 중소사업자 돕는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 본격 강화

 

네이버는 1일부터 식당, 카페 업종에서 활용 가능한 비대면 주문결제 도구 '네이버 주문'의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 공개.

 

매장에 네이버 주문을 새로 도입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고객이 네이버 주문으로 주문할 때 발생하는 '네이버페이 예약주문관리 수수료'를 6개월간 지원하는 것이 특징.

 

이번 네이버 주문의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은 앞서 코로나19 기간 중 중소사업자의 매출 유지,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됐던 수수료 지원책이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는 것.

 

지난 3월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의 확장을 예고한 것의 일환.

 

◆ 웹젠, PC MMORPG '썬 클래식' 정식 서비스 시작

 

웹젠은 1일 PC MMORPG '썬 클래식'을 국내 게임시장에 출시.

 

썬 클래식은 PC 온라인 게임 'S.U.N.'의 아이템 및 옵션 체계, 그래픽 등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을 개선한 리부트 버전. 단조로웠던 기존의 아이템 체계를 다양화해 필드와 던전 등에서 사냥을 즐기고, 각종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하는 파밍의 재미 살려.

 

스토리 던전과 특수 던전, 길드 던전 등 다양한 던전 콘텐츠와 목표 달성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는 지역점령 시스템, PVP 및 PK 시스템 등 원작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해오며 확보한 방대한 콘텐츠 담아.

 

게이머는 캐릭터의 빠른 성장이 가능한 썬 클래식의 오픈 리부트 서버에서 게임 플레이 가능. 오픈 리부트 서버는 경험치와 아이템의 획득률이 일반 서버보다 높아 짧은 시간에 다양한 콘텐츠 경험 가능.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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