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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돌입…"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2Q 영업익 12조 돌파 外

 

【 청년일보 】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가 현대자동차와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임단협) 난항으로 7일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12조 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2분기 기준 사상 최대며, 11분기 만에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베트남에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현지에 조성된 산단을 계기로 한국형 사업모델 추진을 통해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기반으로한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쟁의행위, 노동자들의 합법적 권리"

 

현대차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 돌입. 지난달 30일 사측과 임단협 결렬을 선언한 이후 합법적 쟁의 권한(파업권) 확보를 위한 것으로, 전체 조합원 4만 9000명 대상으로 진행.

 

사측은 지난 13차 교섭에서 ▲기본급 5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00%+300만 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 원 ▲2021년 특별주간 2연속 교대 10만 포인트 등 임단협 일괄 제시안을 내놨고, 노조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어.

 

노조는 ▲기본급 9만 9000원 인상(정기호봉 승급분 제외)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정년연장(최장 만 64세) ▲전기차 생산에 따른 일자리 유지 등 당초 임단협 요구안을 충족해야 한다는 입장.

 

현대차 노조는 울산 공장을 비롯해 전주·아산공장, 남양연구소, 판매점 등에서 투표 시작. 투표 결과는 내일 새벽께 나올 예정이나 가결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

 

◆ "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2.5조

 

삼성전자는 2021년 2분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 원, 영업이익 12.5조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65% 감소, 영업이익은 33.2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37% 증가.

 

이번 성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반도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가 지속되면서 PC용 반도체 판매가 양호했고 서버용 메모리 역시 클라우드 기업의 수요로 가격 강세가 유지.

 

올해 초 미국 텍사스주 기습 한파로 공정이 멈췄던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이 5월부터 정상 가동하면서 전 분기에 발생한 손실도 최소화.

 

◆ 베트남 최초 '한국형 산단' 조성… 韓 신남방 정책 기반 협력 강화

 

국토교통부는 7일 베트남에서 현지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착수식 진행. 우리 정부가 신남방정책 등을 통해 베트남을 상대로 추진한 핵심 경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한국 기업은 베트남 내 우수한 위치에 기반시설이 완비된 양질의 산업 용지를 받아 베트남 진출 거점 확보. 베트남은 경협 산단 조성을 통해 한국 기업 투자유치가 원활해지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발전 효과 받아.

 

베트남은 지난 1966년 우리 건설기업이 첫 진출한 이후 아시아지역 내 해외건설 수주액 2위, 세계 전체 5위를 차지하는 해외 건설 주요 시장.

 

◆ "12년 만에 최대"…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1조 1128억

 

LG전자는 2021년 2분기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7조 1101억 원, 영업이익 1조 1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8.4%, 65.5% 증가. 특히, 매출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며,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실적.

 

이번 성적에는 LG전자를 대표하는 생활가전(H&A)과 TV의 활약이 영향 미쳐.

 

에어컨의 판매 호조와 스팀/신가전의 해외 판매 확대로 특히 북미 지역에서 최대 실적 기록.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집콕 수요가 2분기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프리미엄 TV의 출하량이 증가했고, 고가 프리미엄 가전 라인 '오브제컬렉션' 패키지 판매도 늘어.

 

◆ 허은아 의원, '게임 셧다운제 폐지·부모자율권 보장' 세미나 개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게임 셧다운제 폐지 및 부모 자율권 보장 세미나'를 13일 개최. 정부는 현재 여성가족부 소관으로 '강제적 셧다운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으로 '선택적 셧다운제' 운영 중.

 

두 셧다운제 모두 인터넷 게임에 국한되어 있어 모바일 게임 등에 대한 과몰입은 방지할 수 없고 일률적인 게임 셧다운제가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자율권만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 제기.

 

세미나에서는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행복추구권을 비롯한 헌법상 기본권, 문화콘텐츠 이용의 자율성 등 서로 어긋날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고려, 최근 국회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 방안에 대해 논하고, 나아가 게임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방향에 대해 다룰 계획.

 

 

◆ "개인정보 노출 최소화"… KT, '050 개인 안심번호' 서비스 출시

 

KT는 중고거래나 주차 등 불가피하게 연락처를 남겨야 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노출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휴대전화 번호 외에 050을 추가로 연동하는 부가서비스 '050 개인 안심번호'를 7일 출시.

 

050 개인 안심번호 서비스 가입 시 '0502-○○○○-○○○○' 형태의 12자리 안심 번호가 부여. 상대방이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이용자의 휴대전화 번호로 자동 연결.

 

기존에 인터넷 쇼핑몰이나 콜택시 등에서 임시로 부여해주는 050 번호와 달리 한 번만 가입하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스마트폰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도 050 번호로 수신된 전화나 메시지를 구분할 수 있어 편의성 높아. 부여된 050 번호는 3개월에 2회까지 변경 가능.

 

◆ NIA,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망에 5G 단독모드 적용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내 최초로 5G 단독모드(SA)를 이동통신망에 적용. 5G SA는 LTE와 망을 공유하는 비단독모드(NSA)와 달리 모든 데이터를 5G망 단독으로 처리해 지연 시간이 단축되는 이점 존재.

 

이번에 SA를 적용한 5G 이통망은 지난해 12월 NI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소기업 등의 5G 융합 서비스 실증 지원을 위해 구축한 시험망인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로 KT 상용망과 동일한 3.5㎓ 대역 주파수로 5G SA 구현.

 

이번 5G SA 적용은 국내 이동통신사보다 앞선 것으로, 차세대 5G 융합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험하고자 하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민관 협력 ICT 스타트업 육성사업 지원대상 19개사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19개 스타트업 선정.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가 3년간 5억 원의 R&D 자금을, 대기업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인프라 제공, 기술·사업화 멘토링, 창업공간 등 지원.

 

SK텔레콤,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금융, 롯데, KB금융, 교보생명, 하나금융, NH금융, 메트라이프 등 10개 대기업이 이들 19개사의 사업 추진 도울 계획.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보안 업데이트 긴급 배포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운영체제의 프린터 관련 서비스를 공격하는 보안 취약점 '프린트 나이트메어'를 막는 보안 업데이트 공개.

 

프린트 나이트메어는 프린터로 문서나 그림 등을 인쇄할 때 작동하는 윈도 운영체제 내 서비스 프로그램인 '윈도 프린터 스풀러'를 이용한 취약점.

 

외부에서 PC에 접속한 다음 작동하는 코드 권한을 관리자 코드로 상승시키는 버그, 원하는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버그 등 2개로 구성.

 

◆ 크래프톤 신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현지 매출 2위

 

크래프톤의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현지 구글 플레이 매출 2위 올라. 추후 애플 앱스토어에도 진출할 경우 현지에서 벌어들이는 매출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배틀로얄 게임. 출시 전날까지 400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자 확보.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론칭을 시작으로 각종 게임 대회와 리그를 구성해 인도 e스포츠 생태계도 육성한다는 계획.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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