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조현민 한진그룹 부사장이 향후 한진그룹의 비항공 계열사 전반을 맡게 될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진 대표이사 자리도 노려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4월 미국 서부, 지난달 미 동부를 각각 방문한 데 이어 올해 3번째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정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북미 판매 전략과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샤오미가 창사 이래 최초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 한진가(家) 막내 조현민, 한진 대표이사 자리도 노려
지난 13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의 대전종합물류단지에서 열린 허브 터미널 기공식에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 류경표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와 함께 조현민 부사장이 참석.
이에 앞서 지난 12일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진행된 카카오T 플랫폼 기반 택배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식에도 참석.
조 부사장은 올해 초 한진의 사내이사를 노렸지만 2대 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HYK파트너스의 반대로 좌절. 하지만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하며 한진의 미래성장 진두지휘 중.
한진은 택배차량을 활용해 '거리뷰' 촬영과 '도로정보DB'를 수집하는 신사업 추진. 모바일 게임 '택배왕 아일랜드'를 출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활동도 펼쳐.
한진의 이 같은 활동에 조 부사장의 역할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 항공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된 조 부사장이 다른 방식으로 영향력 확대하는 중.
◆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정의선 현대차 회장, 올 3번째 美 출장
정 회장은 16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국.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현지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을 비롯해 수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5년간 미국에 총 74억 달러(한화 약 8조 1417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
이번 출장을 통해 미국 투자 계획을 한층 구체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도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정 회장은 이번 미국 출장을 마친 뒤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일본 도쿄올림픽도 찾을 계획. 오는 24일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대표단 격려 예정.
◆ "창사 이래 최초"… 샤오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발표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점유율 17%를 기록해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2위 차지.
카날리스의 최신 글로벌 스마트폰 데이터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남미 시장에서 300% 이상, 아프리카에서 150% 이상, 서유럽에서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빠르게 발전 중.
샤오미의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 세계 100여 개 시장에 진출해 12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유럽에서 2위, 인도에서는 수년간 1위 차지.
◆ "반도체 품귀에 차량구매 계획 변경"… "20대가 더 민감"
자동차산업 조사업체인 GfK 오토모빌리티가 신차를 구매·임대할 의사가 있는 미국 소비자와의 매달 약 2만 건의 인터뷰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 18∼29세와 30∼44세 연령층 그룹에서 각각 45%가 반도체 품귀 사태로 당초 차량 구매 계획 변경.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차량 구매 계획을 바꾼 이들은 11%, 45∼64세 연령층도 21%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
신차 구매 계획을 변경한 소비자의 대처 방식도 연령대별로 다른 양상 보여. 18∼29세 연령층의 경우 초기 선택을 고수하는 경우는 39%에 불과했고,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신차 또는 중고차로 바꾸는 경우가 61%에 달해.
◆ "슈퍼사이클 지속"… 낸드플래시 가격, 3분기에도 가격 상승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낸드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분기 대비 평균 5~10% 상승할 것으로 전망.
트렌드포스는 성수기와 맞물려 데이터센터 관련 조달 증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낸드 제조사들이 재고를 잘 관리하고 있지만 플래시 컨트롤러 칩(IC) 부족으로 완제품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
3분기 D램 가격 역시 전 분기 대비 3~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모바일용 D램 수요 감소 대비가 있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격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고 전망.
◆ "세계 최초 소수점연산 가능한 반도체칩 개발"… 모바일 기기 적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AI 반도체 기술 '옴니DRL' 개발.
연구진이 개발한 것은 신개념 반도체(PIM)를 사용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심층 강화학습 가속기 반도체 칩.
심층 강화학습은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에 적용된 AI 학습방식. AI가 환경에 적응하며 스스로 학습 가능.
정수 단위 연산만 할 수 있던 기존 PIM 반도체와 달리 이번 반도체 기술에 세계 최초로 부동 소수점 기반 연산 도입. 기존 반도체보다 압축률을 최대 41.5%P 늘리는 등 압축률을 높여 데이터 이동 속도 증가.
◆ "삼성전자 추격"… 인텔, 세계 3위 파운드리 업체 인수 추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인텔이 반도체 제조 능력 확대를 위해 글로벌파운드리와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
글로벌파운드리 예상 인수 금액은 300억 달러(한화 약 34조 원)로 인수가 최종 성사될 경우 인텔의 역대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이 될 전망.
글로벌파운드리는 반도체 칩 전문 생산업체로, 지난 2008년 인텔 경쟁사인 AMD가 칩 생산 사업을 분리할 당시 별도로 설립된 회사. 글로벌파운드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4%로 세계 3위.
인텔의 이번 인수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취임한 팻 겔싱어 최고경영자(CEO)가 이끌어. 인수 성공 여부는 미지수. 글로벌파운드리는 인수 논의 자체를 공식 부인.
◆ 네이버, 키워드 리뷰 참여 독려하는 '키워드 픽' 캠페인 진행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리뷰 방식 '키워드 리뷰'에 대한 사용자 참여 독려하는 '키워드 픽' 캠페인 시작.
키워드 리뷰에 참여해 내가 좋아하는 단골 가게가 개성을 바탕으로 소개되도록 응원하고 경품까지 획득하는 것이 특징. 키워드 리뷰의 결과는 데이터를 쌓아 9월 말부터 가게의 플레이스 페이지에 반영될 예정.
네이버는 캠페인 참여자 중 1만 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하고, 그동안 리뷰를 작성한 적 없는 사용자가 키워드 리뷰를 10번 이상 진행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디자인된 꼬모 냉장고 ▲발뮤다 토스터기 등 경품을 추가로 지급.
◆ 부영그룹 재정기여 창신대, 항공관련 전문 교육기관 인가
부영그룹이 재정지원하는 창신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가 지난 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정비사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가받고 항공정비 전문 교육 진행을 위해 항공기술교육원을 설립해 전문 항공정비사 양성.
이에 항공기계공학과 학생 27명은 항공기술교육원에 입과해 지난 6월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주간 하루 평균 6시간의 항공정비 관련 학과 및 실습, 항공관련 전공영어 등 수업에 매진.
또한 항공기계공학과는 5주간의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교육을 마치고 대한민국 공군에 항공정비병으로 입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항공기체정비기능사 자격증 특별반을 2주간 추가로 운영.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넥슨, 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 선임
넥슨이 16일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 닉 반 다이크를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선임.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의 필름 & 텔레비전 부문 대표를 역임한 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은 월트 디즈니에서 10년 간 기업 전략 및 사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재직. 그는 디즈니 재직 기간 픽사, 마블 및 루카스필름 인수와 디즈니 사업 전반의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
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은 넥슨의 글로벌 전략 수립, 인수 합병(M&A), 경영 개발, IP 관리 및 파트너십 등을 총괄할 예정. 넥슨의 글로벌 IP의 영향력 및 가치 확장을 위해 신설하는 '넥슨 필름 & 텔레비전' 조직 총괄도 겸임.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