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31일 자로 MC사업본부를 전면 철수하는 가운데 4월부터 진행해온 인력의 재배치가 최근 마무리됐다. 3000명이 넘는 인력이 큰 잡음 없이 본사·자회사로 이동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여성가족부가 적용 중인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해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라며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 기본권 침해와 산업적으로 차별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KT가 15일부터 5G 단독모드(SA)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SA는 5G망만 단독 사용해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NSA에 비해 더 오래 배터리를 사용하고,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 철수하는 'LG폰' 인력 3300명 재배치… "부서배치 양극화 지적도"
LG전자와 LG그룹 등에 따르면 MC사업본부 약 3300명 중 18%에 이르는 약 600명이 LG그룹 계열사로 이직. 대상자의 82%에 달하는 2700명은 LG전자 내에 재배치.
일반 사업본부에는 300∼500명이 충원되었으며 최대 사업실적을 달성한 생활가전(H&A) 본부가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
LG전자는 이번 인력 재배치 과정에서 대상자 누구에게나 균등하고 동등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원칙에서 경력사원 채용과정과 똑같이 공식적인 모집 절차 진행.
다만 일각에서는 인기 좋은 자리를 놓고 직원 간 양극화가 벌어지는 일도 빈번하다는 의견이 나와.
◆ "셧다운제, 재검토 필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실효성 없는 정책"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13일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게임 셧다운제 폐지 및 부모 자율권 보장 세미나'에 참석.
셧다운제는 게임의 부정적인 측면을 과대화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했던 사안이라며 실제 셧다운제는 해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은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고 비판.
기숙사형 고등학교에 다녔던 이 당대표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셧다운제의 실효성 문제 거론. 개인적인 생활 특성이 다른 사람도 있는데 이를 제약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다는 것이 이 당대표의 설명.
학창 시절에 게임을 하면서 영어 공부를 했다는 이 당대표는 일률적으로 이러한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며 게임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거론.
◆ "배터리 사용시간·반응속도 UP"… KT, '5G 단독모드(SA)' 상용화
KT가 15일부터 5G SA 상용 서비스 시작. 우선 삼성 갤럭시 S20, S20+, S20 울트라 3종의 단말에서 제공하며, 추후 제조사와 협력해 적용 단말을 확대할 계획.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삼성 갤럭시 S20+ 단말로 SA와 NSA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비교 시험한 결과 SA(13시간 38분)는 NSA(12시간 32분)보다 최대 1시간 6분(8.8%)을 더 오래 쓰는 것으로 확인.
LTE에 비해 촘촘하게 구축되는 5G 기지국의 특성을 활용해 SA에서는 관련기관 협의와 시스템 개발을 거쳐 올해 연말부터 보다 정교한 재난문자 서비스가 가능해질 예정.
KT는 5G SA 상용화에 이어 네트워크 슬라이싱과 같은 차별화 기술을 바탕으로 5G 융합서비스 개발에 가속화할 계획.
◆ "엔터 산업 밸류체인 완성"… 카카오엔터-멜론, 9월 전격 합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가 15일 각 이사회에서 양사 합병을 결의.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을 기일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
멜론컴퍼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CIC 형태로 9월 합류하며, 멜론컴퍼니는 이제욱 대표가 새롭게 맡아 이끌 예정. 멜론과 합병 후에도 카카오엔터는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합병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에 걸쳐 기획, 제작부터 유통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구축함으로써 카카오엔터는 독보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 갖춰.
◆ 현대차 노사, 교섭 재개… 노조 "이번 주가 휴가 전 마지노선"
현대차 노사가 14일 교섭 재개. 이날 교섭에선 실무자 단위에서 의견이 접근된 사안을 공유. 정년연장, 임금 인상, 국내 일자리 유지를 위한 미래협약 등을 두고는 노사가 계속 논의해야 할 상황.
노조는 교섭 직후 소식지를 통해 여름 휴가 전 타결하려면 이번 주가 마지노선이 될 것이라며 사측이 기만하면 강력한 쟁의권을 발동할 수밖에 없다고 전달.
노사는 여름 휴가 전 타결을 위해 20일까지를 성실 교섭 기간으로 정한 상황. 노조는 이 기간 충분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20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쟁의 수준과 일정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
◆ "출고가 대폭 낮춰"… '갤럭시 Z 폴드3' 199만 원대 예상
삼성전자가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인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의 출고가를 대폭 낮출 것이란 전망 나와.
업계에서는 두 모델의 가격을 각각 199만 원대, 125만 원대로 예상. 전작에 비해 약 40만 원가량 가격을 내린 셈.
이번 인하 정책은 삼성전자가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방책으로 풀이.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S21'을 출시할 때도 전작 대비 25만 원 내린 적 있어.
폴더블폰 대중화 전략도 제시. 삼성전자의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 목표치는 지난해의 3배 정도인 600~700만 대.
◆ 최태원 SK 회장, 청년세대와 직접 소통 시작… 인스타그램 개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부터 여러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올려. 최 회장의 자택 출근 모습, 반려묘, 지인과의 식사 모습, 소파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모습 등 공개.
지난 10일엔 어린 시절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최기원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과 함께 찍은 삼남매의 흑백 사진 업로드.
SK 관계자는 대중의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끝없이 배우고 학습한다는 관점에서 최 회장이 가장 대중적인 소통 플랫폼인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고 설명.
◆ "랜섬웨어 공격 증가"… 알약, 2분기 '랜섬웨어 공격 차단' 15만↑
이스트시큐리티는 자사의 백신 프로그램 '알약'을 통해 2021년 1분기 총 15만 8188건의 랜섬웨어 공격 차단.
1분기 차단된 랜섬웨어 공격은 총 15만 4887건으로, 올해 상반기 알약을 통해 차단된 랜섬웨어 공격은 총 31만 3075건에 달해.
이번 통계는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는 공개용 알약의 '랜섬웨어 행위기반 사전 차단 기능'을 통해 차단된 공격만을 집계한 결과로, 패턴 기반 공격까지 포함하면 전체 공격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
최근 2년여간은 랜섬웨어 공격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이번 2분기에는 1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
◆ "창사 이래 최초"… 샤오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2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발표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점유율 17%를 기록해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2위 차지.
카날리스의 최신 글로벌 스마트폰 데이터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남미 시장에서 300% 이상, 아프리카에서 150% 이상, 서유럽에서 5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빠르게 발전 중.
샤오미의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 세계 100여 개 시장에 진출해 12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유럽에서 2위, 인도에서는 수년간 1위 차지.
◆ "슈퍼사이클 지속"… 낸드플래시 가격, 3분기에도 가격 상승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낸드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2분기 대비 평균 5~10% 상승할 것으로 전망.
트렌드포스는 성수기와 맞물려 데이터센터 관련 조달 증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낸드 제조사들이 재고를 잘 관리하고 있지만 플래시 컨트롤러 칩(IC) 부족으로 완제품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
3분기 D램 가격 역시 전 분기 대비 3~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모바일용 D램 수요 감소 대비가 있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격 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고 전망.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