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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정치권 주요기사] "5년 간 10억 상승" 윤희숙, 부친 땅투기 의혹 후폭풍..."금리인상에" 이재명 "실수요자엔 상환연장, 이자 감면" 外

 

【 청년일보 】금일 정치권 주요 이슈는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부친의 땅 투기 의혹이 확산하면서 국민의힘 윤 의원의 의원직 사퇴 선언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는 소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전날 의원직 사퇴 선언을 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을 두고 부친의 땅 투기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며 역공에 나섰다.

 

이외에도 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인 협력자와 그 가족 378명이 마침내 탈레반 위협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희숙, 부친 땅투기 의혹 후폭풍...5년 간 10억 상승

 

윤 의원은 부친이 농지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는 권익위 지적에 의원직 사퇴와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혀 호평을 얻었으나, 내부 정보 이용 의혹 등이 추가로 제기되며 다시 논란의 중심으로 부상.

 

윤 의원의 사퇴 선언을 책임 있는 결단으로 내세우며 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를 꾀했던 국민의힘에도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 

 

추가 의혹의 핵심은 윤 의원 부친이 시세 차익을 노리고 이 농지를 매입했다는 것. 실제 8억2천여만 원에 매입했던 논 시세는 5년 만에 10억 원가량 오른 18억 원 안팎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세종시의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근무했던 윤 의원이나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을 지낸 윤 의원 동생 남편 장모 씨가 농지 매입에 직·간접으로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 내부 정보 이용이나 차명 거래 의혹으로 확산할 수 있는 부분. 

 

다만, 논란이 된 세종 스마트 산단의 경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2017년 7월 국정과제 지역공약으로 채택돼 2020년 9월 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윤 의원 부친이 농지를 매입한 2016년 5월과 시차. 윤 의원은 전날 회견에서 "아버지의 경제활동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 위법한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믿는다"고 해명. 

 

◆與, 윤희숙 맹폭 "KDI가 몸통"..."사퇴쇼로 의혹 은폐"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대권주자로서 그동안 대여 저격수를 자임해온 윤 의원을 향해 내로남불 프레임을 씌워 대대적 반격에 나서.

 

송영길 대표는 방송에서 "이분(윤 의원)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것이니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에서 탈당을 권유한 것도 아닌데 자존심 상한다고 탈당을 한다? 누가 봐도 과잉행동이 아닌가"고 언급.

 

이재명 캠프 전략담당인 민형배 의원도 SNS에서 "사퇴가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억울할까? 그러면 자신의 주장을 적용, 계좌를 몽땅 털리며 조사받으면 된다"고 조롱.

 

김두관 의원은 SNS에 "윤 의원의 부동산투기 사건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피라미이고 KDI가 몸통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키우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어설픈 사퇴 쇼와 악어의 눈물로 의혹을 덮고 갈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비판. 

 

◆'마침내 희망의 땅으로'…한국 도운 아프간인 378명 입국

 

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인 협력자와 그 가족 378명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마침내 탈레반 위협에서 벗어나 '희망의 땅'에 도착.

 

이들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은 26일 오후 4시24분 인천공항에 도착. 한국 시간으로 새벽 4시53분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을 출발해 약 11시간을 비행. 

 

이들은 지난 수년간 주아프간 한국 대사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바그람 한국병원, 바그람 한국직업훈련원, 차리카 한국 지방재건팀 등에서 의사와 간호사, 정보기술(IT) 전문가, 통역, 강사 등으로 일한 전문인력과 그들의 가족. 

 

법무부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단기방문(C-3) 도착비자 발급 뒤 곧이어 장기체류가 허용되는 체류자격(F-1)을 부여.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 단계를 마치면 취업이 자유로운 거주(F-2) 비자가 발급. 

 

◆與 선관위 "경선진행, 비대면 연설 후 현장 투표로"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다음달 4일부터 시작되는 대선후보 경선 진행 방식과 관련해 후보자 연설은 비대면으로 하되 연설 후 투표는 지역별 투표소에서 실시.

 

한준호 당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상 지역순회 연설은 행사가 아니라 비대면 방송"이라며 "관객은 없고, 행사 진행 요원과 최소 인원으로 치러진다"고 설명.

 

또 이상민 선관위원장은 "합동연설회 투·개표는 현장에서 하기로 했다"고 공개. 이 위원장은 "대다수 후보자 캠프에서 현장 투표를 선호하고 반드시 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며 "후보자들의 뜻을 담아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다 한다는 전제 아래 현장 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

 

◆'부동산 의혹' 이철규 "모든 직책 사퇴"...尹캠프 조직본부장도 사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동산 편법증여 의혹을 지적받은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26일 당 지도부의 탈당 요구에 반발하며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공개.

 

이 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국회 산자위 간사, 예결위원, 정보위원에서 사임하고 당 사이버테러 태스크포스 위원장도 맡지 않겠다"고 언급.

 

이 의원은 "최고위가 정치적 사망선고를 내렸다"면서 "최고위 소명 절차는 요식행위일 뿐, 답은 정해져 있었고, 숫자를 끼워 맞췄다"고 지적.

특히 이준석 대표를 겨냥해 "권익위 결정이 부당하다면 소속 의원들과 함께 부당함을 밝히고 싸워나가는 것이 당대표의 리더십 아닌가"라고 반문.

 

 

◆'제명' 양이원영 "투기의 귀재 표현 돌려드린다"..."억울하면 조사받으라" 역공

 

가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양이원영 의원이 26일 자신을 '투기의 귀재'라고 비난했던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에게 역공.

 

양이 의원은 이날 SNS 글에서 부친의 농지법 위반 지적이 제기되자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 의원에 대해 "조사받지 않으려고 사퇴 쇼를 하나"라며 "쇼는 그만하고 수사부터 받으라"고 공개.

양이 의원은 "그렇게 억울하다면 부친 농지 구매와의 연관성을 조사받으라"며 "전 억울해서 진실을 밝히려고 성실히 조사받았다"고 강조. 

 

양이 의원은 앞서 권익위 조사에서 모친의 농지법 위반 혐의가 제기돼 제명. 허영 의원은 "힘내시라. 구구절절 옳은 소리"라며 "이미 수사를 받고 해명됐지만 당을 위해 (제명) 결단을 받아들인 양이 의원의 조속한 당 복귀를 기대한다"고 격려.

 

◆윤희숙 "부친 토지에 관여없어…허위사실 엄중대응"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부친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부친의 토지 매입 과정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26일 공개.

 

윤희숙 의원은 이날 의원실 명의로 보낸 입장문에서 "의원 본인과 가족, 전 직장(한국개발연구원)에 이르기까지 무분별한 억측과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언급.

 

'수사받지 않으려고 사퇴 쇼를 한다'라고 비판한 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을 겨냥, "의원직 사퇴로 수사를 회피하는 것은 원래 가능하지 않으며 오히려 고대하는 바"라고 일축.

 

◆이재명, 금리인상에 "실수요자엔 상환연장, 이자 깎아줘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를 위해서는 원금 상환기간 연장, 이자감면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금리 인상의 부담이 서민에게만 가중되지 않도록 금융회사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언급.

 

이 지사는 "정부도 금리 인상으로 더 힘겨워질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들의 고통이 금융사만의 이익으로 귀결되지 않도록 예대마진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 

 

◆'미라클 작전' 3단계로 진행...아프간인 수송 "美 전폭 협조"

 

국방부는 26일 73가구 378명의 아프가니스탄인 조력자들이 국내에 안전하게 도착한 것은 3단계 수송 작전계획에 따른 것으로, 미국의 전폭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 공개.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와 군이 작전명 '미라클'(기적) 수송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동맹국인 미국의 전폭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미국의 도움을 구체적으로 설명.

 

국방부에 따르면 미군 측은 군용기로 3명의 주아프간 한국대사관 직원과 주아랍에미리트 무관 1명이 아프가니스탄 카불로 긴급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결정적 조력.

 

국방부는 "수만 명이 운집한 카불 공항 내 대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우리측 조력자와 혼재되어 있었다"며 "우리 군 수송기 탑승을 시도했던 신원 미상자들을 대상으로 미군 측은 우리의 검색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고 발표.

 

◆與, 文정부 4년 자평…"언론자유 亞최고" "집값상승 5.4% 불과"

 

더불어민주당은 26일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문재인 정부의 4년 성과를 공유하며 "아시아에서 언론의 자유가 가장 높은 나라"라고 자평.

 

민주당은 이날 워크숍에서 의원들에게 배포한 자료집을 통해 '팩트로 보는 문재인 정부 4년,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

 

민주당은 자료집에서 "(한국이) 2020년 세계언론 자유지수 기준 세계에서 42위, 아시아에서 3년 연속 1위"라며 "다수의 해외 유력 언론사 아시아지국이 한국으로의 이전을 타진하고 있어 한국이 아시아 지역의 미디어 중심지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정부의 남은 과제로 꼽으면서도 "OECD 평균 집값 상승률이 7.7%인데 한국은 5.4%에 불과하다며 이를 설명한다고 해도 국민들께서 쉽게 납득 못 하는 상황"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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