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0.6℃
  • 구름조금광주 0.0℃
  • 맑음부산 0.7℃
  • 흐림고창 -2.7℃
  • 제주 2.2℃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0℃
  • 구름조금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 "8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의결"...엔씨 모바일 게임 5종 해외 진출 外

 

【 청년일보 】금일 산업계에서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문제를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던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업계가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상생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또 현대차그룹이 6월 인수한 세계적인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을 시설 검사와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자사 모바일 IP 5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사안을 공개했다.

 

◆대기업 중고차 진출 협상 결렬...매집·기존 중고차업계 보상 방안 놓고 입장차 '평행선'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0일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인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의 협상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 결렬을 발표.

 

진성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 그간 총 여섯 차례의 실무 협상을 이어 왔지만 양측 업계의 의견 차가 커 전날 열린 최종 협상에서 결렬 선언을 하고 중소벤처기업부로 안건을 넘기기로 했다고 공개.

 

지난 6월 을지로위원회의 주도로 출범한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는 3개월 안에 완성차와 중고차 업계 간 집중 협상을 통해 합의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결국 지난달까지 합의안 도출에 실패한 뒤 일주일간의 추가 협상에도 성과를 내지 못해 최종 결렬. 

 

◆공장보안·시설검사도 로봇 시대...로봇 개 '스팟' 보안 솔루션 활용 검토

 

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온라인으로 열린 국내 첫 미디어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과는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동성의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서로의 지향점이 같아 향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강조.

 

1992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분사해 설립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구글(2013년 인수), 소프트뱅크(2018년 인수)를 거쳐 지난 6월 현대차그룹의 품에 안겨. 공장보안·시설검사도 로봇 시대를 열며 로봇 개 '스팟' 보안 솔루션 활용을 검토 중.

 

'로봇 개'로 알려진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가 대표작. 플레이터 CEO는 "제조 현장이 로봇과 사람이 함께 일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현재 사용되는 자동화 로봇과 사람의 작업간 가교 역할을 하는 로봇을 만드는 것이 목표."

 

◆엔씨 모바일 게임 5종 해외 진출...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엔씨소프트는 자사 모바일 IP(지적재산) 5종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 계약금액은 2020년도 연결매출액의 2.5% 이상이라고 공개.

 

코스피에 상장한 자산총액 2조원 이상 대기업은 전년 매출비 2.5% 이상 공급 계약은 의무적으로 공시 의무.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매출은 2조4천162억원으로, 이번 계약은 최소 6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

 

다만,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 상대방 등 상세 내용은 비공개.

 

◆협찬 고지 최대 30초→45초로...지상파 협찬 고지 시간 규제 완화

 

협찬 고지는 타인으로부터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직접적·간접적으로 필요한 경비·물품·용역·인력 또는 장소 등을 받았을 때 그 타인의 명칭이나 상호를 고지하는 것.

 

지상파 방송에서도 유료방송과 마찬가지로 최대 45초까지 협찬 고지를 할 수 있게끔 규제가 완화.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협찬 고지 등에 관한 규칙'과 '가상광고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의결.

 

이에 따라 기존 지상파 방송에서 30초까지만 허용됐던 협찬 고지 시간은 유료방송과 마찬가지로 모든 채널에 대해 45초까지 허용. 

 

 

◆"로젠택배 노조, 분류인력 투입요구에"...직장폐쇄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는 10일 "로젠 부산 사하지점이 분류인력 투입 요구에 직장을 폐쇄했다"며 "로젠 본사는 문제 해결과 사회적 합의 이행에 나서라"고 촉구.

 

택배노조는 이날 용산구 로젠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일 사하지점의 일방적인 직장폐쇄로 인해 추석 특수기에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몰렸다"며 이같이 주장.

 

노조에 따르면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 사회적 합의 기구 2차 합의문에 따라 로젠택배는 이달 1일부터 분류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사하지점에는 분류인력 투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이날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상황.

 

◆내년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 동참

 

한국부동산원은 10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목표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개.

 

세 건설사는 내년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을 통해 총 1만5천5t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단위)의 온실가스를 함께 감축하기로결정.

.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017년부터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관련 사업 대행 기관으로 지정.

 

◆두산인프라코어, 무상감자 이은 8천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바꾸고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사업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 또 재무개선을 위해 무상감자와 8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연이어 실시할 예정.

 

두산인프라코어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과 현대제뉴인 조영철 사장 사내이사 선임 건,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안건을 의결.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두산인프라코어의 무상감자안이 부정적 영향이 적다며 찬성을 권고했고, 한국신용평가도 두산인프라코어의 유상증자에 따라 재무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