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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1기가 동영상 업로드 10초" 삼성전자, '5G 속도' 신기록…9월 자동차 수출 20.7% 감소 外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업로드 속도에서 글로벌 업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과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20% 이상 감소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가 하루 평균 5시간 동안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3위에 해당한다.

 

이 밖에 싸이월드가 정식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최소한의 기능을 구현한 '최소기능 제품'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 "1기가 동영상 10초 만에"… 삼성전자, '5G 업로드 속도' 신기록 달성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州) 플라노에서 이동통신업체 버라이즌, 무선 통신 기술 기업 퀄컴과 공동으로 5G 기술 시연을 실시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 711Mbps 기록.

 

이 속도는 1GB 용량의 동영상을 약 10초 만에 업로드하는 수준으로, 기존 대비 약 2배 빠르게 데이터 전송 가능.

 

이처럼 빠른 업로드가 가능한 것은 삼성전자의 밀리미터파 콤팩트 매크로 장비에 2개 이상의 주파수 대역을 함께 이용하는 기술(캐리어 어그리게이션)을 도입해 기존 200㎒ 업로드 대역폭을 2배로 확장하고, 여러 안테나를 동시에 활용하는 다중입출력(MIMO) 기술 등을 적용했기 때문.


이번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28㎓ 대역 5G 기지국과 2.1㎓ 대역 4G 기지국, 가상화 코어(vCore) 등이 활용됐으며, 퀄컴의 4세대 5G 밀리미터파 모뎀-RF 시스템(스냅드래곤 X65)을 탑재한 시험용 스마트폰을 통해 속도 측정.

 

고해상도 영상 업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생산공정 내 불량품을 검출하는 작업 등 기업용 5G 서비스에도 널리 활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

 

◆ "8개월 만에 감소세" 9월 자동차 수출 20.7% 감소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대수는 15만 16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

 

수출금액은 35억 6000만 달러로 6.1% 줄어.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액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달 자동차 생산대수는 전월 동기 대비 33.1% 감소한 22만 9423대로 집계. 반도체 공급 병목 현상이 심화되면서 일부 공장이 휴업 또는 감산 운영에 돌입.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 자체도 적었던 것이 원인.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출고 적체로 이어지면서 내수 판매 역시 29.7% 줄어든 11만 3932대 기록. 국산차 판매대수가 33.8% 감소했고, 독일계와 미국계 차량의 판매 감소로 수입차 판매대수도 7% 감소. 수입차 판매가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전체 수출은 감소했으나 친환경차 수출대수(3만 4823대)와 수출금액(10억 4000만 달러)은 전년 동기 대비 31.3%, 46.8% 증가. '아이오닉5 EV'와 전기차 전용플랫폼 구축 모델 'EV 6'의 수출 호조와 '쏘렌토 PHEV' 수출 개시 등 신차 효과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

 

◆ "하루평균 5시간 사용"… 앱애니 "모바일 앱 사용시간 한국 세계 3위"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의 '2021년 3분기 모바일 시장 결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5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 3위 기록. 우리나라가 하루 평균 사용시간 5시간을 넘긴 것은 이번 3분기가 처음으로, 지난 분기(4.8시간) 대비 약 4.2%가 증가.

 

우리나라보다 모바일 앱 사용시간이 많은 나라는 인도네시아(5.5시간), 브라질(5.4시간)로 분석됐으며 한국 다음으로는 인도(4.8시간), 멕시코(4.8시간), 일본(4.8시간) 순.

 

모바일 앱 사용시간의 빠른 증가세는 전 세계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 지난 2분기에는 하루 평균 4시간을 넘는 국가가 8개에 그쳤지만 3분기에는 무려 50%가 늘어난 12개국이 평균 사용시간 4시간을 넘겨.

 

모바일 앱 사용시간의 증가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모바일 앱을 통해서 생활의 많은 부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

 

이번 3분기 한국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은 질병관리청의 'COOV'로 '위드 코로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이 확인. 2위는 '당근마켓', 3위는 '틱톡'이 차지.

 

소비자 지출 부문에서도 동영상, 만화 등 각종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들이 대거 상위권에 오르면서 모바일 앱이 콘텐츠 소비의 핵심 플랫폼이자 TV를 넘어서는 제1 미디어로 완전히 자리매김.

 

 

◆ "휴대전화 번호 바꿨어도 ID 확인 가능"… 싸이월드, '최소 기능 서비스' 개시

 

싸이월드 운영 재개에 나선 싸이월드제트는 15일부터 '최소 기능 제품(MVP)' 서비스 시작.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사진 170억 장과 동영상 1억 5000만 개 모두 복원 완료. 하지만, 동영상 파일을 모두 웹 서비스용으로 변환해 클라우드에 올리고 서비스를 개시하면 일정이 늦어져. 이 대문에 MVP 서비스 우선 제공 결정.

 

그간 복원한 동영상을 모두 미리보기 이미지(섬네일)로 추출해 올렸으며, 회원이 로그인하면 확인 가능. 확인한 영상은 먼저 웹 서비스용으로 변환.

 

이전까지는 기존 회원 정보에 있는 휴대전화 번호를 그대로 사용 중인 회원만 실명 확인과 아이디 찾기를 할 수 있었으나, MVP 서비스부터는 휴대전화 번호를 그 사이에 바꾼 사람도 아이디 확인 가능.

 

◆ "게임으로 구현한 스마트 항만"… 해수부, 메타버스 게임 제작

 

해양수산부는 15일 스마트 항만을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 기반의 '항만크래프트' 게임을 제작해 배포.

 

스마트 항만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물류 흐름을 최적화하고 육·해상 물류 체계와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미래의 항만 시스템.

 

항만크래프트는 메타버스 기반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제작한 게임으로, 문제를 풀거나 미션을 수행하면서 스마트 항만의 야드·이송·안벽 영역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도록 설계.

 

지난 7일 유튜버 '양띵'의 트위치TV 채널을 통해 선공개된 항만크래프트는 15일부터 해양수산부 블로그를 통해 배포. 16일부터는 해수부 유튜브 채널 '어서오션'에 공개되는 '항만크래프트 탐험 영상'을 시청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 증정.

 

◆ "LG 클로이 로봇, 호텔서 고객 만난다"… LG전자, '2021 호텔쇼' 참가

 

LG전자는 오는 17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호텔쇼'에 참가해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서브봇 등 공개.

 

LG전자는 스마트 호텔 플랫폼 서비스 업체 두왓과 함께 전시장을 마련하고 두왓의 서비스와 클로이 로봇을 연동, 다양한 사용장면을 선보여.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객실로 직접 가져다주는 장면을 시연했고,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은 부스 내에서 팜플렛을 싣고 다니며 관람객에게 나눠주는 역할을 맡아.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호텔쇼 전시장을 안내하고, LG전자 로봇의 상세 정보를 소개. LG 클로이 UV-C봇은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살균하는 모습 시연.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과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을 오갈 수 있어 호텔 룸서비스나, 방 안내 등에 적합.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 공개 중.

 

◆ "주요 계열사와 시너지↑"… 게임빌,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

 

게임빌이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

 

20여 년간 모바일 게임 분야에 글로벌 경쟁력을 축적해온 게임빌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지주사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분명히 하고, 컴투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와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

 

계열사 브랜드 이미지를 통합하여 고객 지향적인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

 

최근 게임빌은 지주사로서의 역할 강화뿐 아니라 글로벌 게임 사업과 게임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에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로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NFT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도 추진.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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