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과 충북 등 지역에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를 발효한다.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각각 영하 12도,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먼저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어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음성·영동·괴산·증평·보은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청주·충주·제천·진천·옥천·단양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또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논산·홍성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충남 13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해당 지역은 천안·아산·서산·당진·공주·보령·예산·부여·태안·서천·금산·계룡·청양이다.
이와 함께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진안·무주·장수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전북 11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해당 지역은 전주·익산·군산·정읍·완주·김제·남원·고창·부안·순창·임실이다.
순천 등 전남 13곳에도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해당 지역은 순천·나주·해남·고흥·화순·영암·담양·장성·보성·장흥·강진·곡성·구례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