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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에 배터리 공급…"애플과 한 자릿수 차" 삼성전자, 美 스마트폰 시장서 '선전' 外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KT가 지난달 발생한 사고 관련 지원을 담당하는 전담 지원센터를 개설했다는 소식과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며 애플과의 격차를 좁혔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LG유플러스가 올 3분기 유무선 사업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밖에 한국 등 주요 석탄 소비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이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다만, 이번 성명에는 호주, 중국, 인도, 미국 등 석탄 소비량이 큰 주요 국가들이 대거 불참해 한계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 장애 보상 홈페이지·콜센터 오픈" KT, 전담 지원센터 개설

 

KT는 지난달 25일 전국 네트워크 장애 발생에 따른 고객 보상을 위해 전담 지원센터 개설. 전담 지원센터는 전용 홈페이지 및 전담 콜센터로 구성.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보상기준 및 대상, 금액 등을 안내하며 전담 콜센터는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분류에서 누락된 고객의 추가 신청접수 등 지원.

 

보상대상 조회는 보상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하며 보상금액 조회는 14일 이후 제공 예정.

 

KT는 지난 1일 가입자당 평균 1000원, 소상공인 평균 7000∼8000원 수준의 보상안 공개. 원만한 보상 진행과 지원을 위해 전담 지원센터를 2주간 운영 예정.

 

◆ "애플과 한 자릿수 차"… 삼성전자,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35%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미국 시장 내 업체별 점유율은 애플이 42%로 가장 높았고 삼성전자가 35%로 뒤를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애플은 3%p, 삼성전자는 5%p 상승. 삼성전자는 2020년 1분기(32%)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점유율을 기록하며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한 자릿수까지 좁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3'와 '갤럭시 Z 플립3' 등 폴더블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갤럭시 A32' 5G 모델로 저가대 5G폰 판매량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

 

애플, 삼성전자에 이어 모토로라(8%), TCL(5%), 원플러스(3%) 순. 모토로라는 시장에서 철수한 LG전자의 점유율 가져가며 3위에 올라.

 

◆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LG유플러스, 올 3분기 영업익 2767억

 

LG유플러스는 2021년 3분기 매출 3조 4774억 원, 영업이익 2767억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수치.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2010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

 

무선 사업 매출은 5G와 알뜰폰(MVNO)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견실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 무선통신(MNO)과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자는 1749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증가.

 

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과 스마트 팩토리·IDC 등 기업인프라 사업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어.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치 제고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 각 분야 글로벌 1등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유무선 통신 서비스 본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

 

4분기에도 글로벌 OTT 사업자 디즈니 플러스와 IPTV 독점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영유아 전용 플랫폼 U+아이들나라 등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콘텐츠와 시너지 창출.

 

비통신 수익 증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갈 방침. 앞서 LG유플러스는 'U+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공개하고, 향후 5년간 관련 매출을 7배 성장하겠다는 목표 제시.

 

 

◆ "美·中 불참" 한국 등 40여 개국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 합의

 

한국 등 주요 석탄 소비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이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선진국은 2030년대, 개도국은 2040년대까지 최종 중단.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 중인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주요 석탄 소비국인 한국, 캐나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을 포함한 190여 개 국가, 단체 등이 성명에 동참.

 

성명에 참여한 국가 가운데 폴란드, 베트남, 칠레 등 18개국은 석탄 발전 폐지 정책에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영국 정부는 설명.

 

성명에 참여한 국가들은 자국 안팎의 신규 석탄 발전소 투자를 즉시 중단하고, 청정에너지 도입을 서두를 계획.

 

다만, 이번 성명에 한계가 크다는 지적도 나와. 호주, 중국, 인도, 미국 등 석탄 소비량이 큰 주요 국가들이 대거 불참했으며 단계적 석탄발전 폐지 시점도 기후변화의 시급성을 고려하면 너무 늦은 시기로 설정됐다는 비판 제기.

 

◆ 대우조선해양, 혼합현실 기반 함정 통합 플랫폼 개발

 

대우조선해양은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장점을 결합한 혼합현실(MR) 함정 통합 플랫폼 개발.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DW-3000F 수상함 MR 시스템'은 함정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까지 모든 과정을 실제 함정의 모습으로 구현한 가상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기술.

 

태블릿 PC를 통해 가상으로 함정에 승선해 무장 체계, 함정 내부 기관실 장비 등 원하는 사양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선주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도 활용도가 높을 전망.

 

생산 현장에서도 시스템을 통해 건조 함정에 대한 기본 정보와 건조 공법, 장비 작동 가이드 등을 직접 확인 가능. 특히, 건조 과정에서 위험 요소의 재발을 방지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면서 안전사고도 예방.

 

◆ 베이조스, NASA 달탐사 소송 패소… 머스크에 또 밀려

 

미 연방청구법원(CFC)은 우주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미 항공우주국(NASA)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블루오리진에 패소 판결 내려.

 

NASA는 지난 4월 인류의 달 복귀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로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단독 선정. 사업 규모는 29억 달러(한화 약 3조 4400억 원) 규모.

 

이에 블루오리진은 스페이스X만 사업자로 선정한 것은 잘못이며 선정 과정 중 핵심 비행 안전 요구사항을 무시했다며 NASA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

 

블루오리진 창업자인 베이조스는 판결 결과에 대해 우리가 원한 판결이 아니라면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계약과 관련한 NASA와 스페이스X의 전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입장 밝혀.

 

반면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머스크는 판결 뉴스를 올린 다른 사람의 트윗에 '당신은 심판받았다!'는 문구가 적힌 영화 '저지 드레드'의 사진을 댓글로 올리며 블루오리진을 조롱.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에 배터리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업체 니콜라와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이 니콜라에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

 

니콜라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 배터리 공급 규모와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아.

 

니콜라는 연내 전기트럭 '트레'를 공식 출시할 예정. 수소연료전지차(FCEV) 버전의 트레는 현재 도로주행 시험을 진행 중.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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