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금)

  • 흐림동두천 0.5℃
  • 맑음강릉 10.7℃
  • 박무서울 2.8℃
  • 흐림대전 1.2℃
  • 연무대구 7.4℃
  • 맑음울산 11.0℃
  • 박무광주 5.5℃
  • 맑음부산 15.0℃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15.3℃
  • 흐림강화 -0.2℃
  • 구름많음보은 -0.8℃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박용만 회장 3부자 "두산그룹 떠난다"..."한·미 경제협력 강화 논의" 최태원 SK 회장, 美 상원의원과 회동 外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상원의원과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과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 등 3부자가 동반 사퇴한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SK텔레콤이 주력인 통신과 신 사업이 함께 성장하며 올 3분기에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글로벌 앱 생태계 공정화를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구글 갑질 방지법'이 통과됐다는 소식에 '나는 한국인'이라고 말한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참석한다.

 

◆ 최태원 SK 회장, 美 상원의원과 한∙미 경제협력 강화 논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오소프 의원,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과 만찬을 겸한 회동 가져.

 

올해 34세인 오소프 의원은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 출신으로, 기후변화 대응에서의 미국의 역할과 신재생에너지 등 에코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미국 정가의 차세대 주자.

 

최 회장과 오소프 의원은 ESG에 기반한 성장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인해 이날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등 그린 비즈니스에서의 양국 간 협력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노력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의견 나눠.

 

오소프 의원은 SK가 투자한 국가나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로 SK 경영철학의 핵심이라는 최 회장의 설명에 적극 공감한데 이어 최 회장이 제안한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시스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

 

최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등 제약 조건 속에서도 미국을 3차례나 찾고, 유럽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 경영에 적극 나서.

 

올해 5월과 7월, 10월에 미국을 찾아 지나 레이몬도 상무장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 회장단 등 미국 핵심 리더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 및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방안, 기후변화 공동 대응방안 등 논의.

 

◆ 박용만 회장 등 3부자들 "두산그룹 떠난다"… 동반 사퇴키로

 

두산그룹은 10일 박용만 두산경영연구원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혀.

 

박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를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한 이후 그룹의 모든 직책에서 사임하는 등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혀온 만큼 매각 작업이 매듭돼 자연스럽게 사임하게 된 것으로 알려져.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과 소외계층 구호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다는 뜻 피력.

 

박 회장의 사임과 함께 두 아들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과 박재원 두산중공업 상무도 현직에서는 사임, 물러나. 각자 전문 분야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 물러난다는 뜻을 밝혀.

 

박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분야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박 상무는 스타트업 투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

 

◆ "통신·신 사업 성장 순항"… SKT, 올 3분기 영업이익 4000억

 

SK텔레콤은 2021년 3분기 매출 4조 9675억 원, 영업이익 4000억 원, 당기순이익 7365억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 11.7% 증가했으며, 통신(MNO)과 New ICT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여.

 

9월 말 기준 SKT 5G 가입자는 865만 명으로, 전 분기(6월 말)보다 95만 명 증가. SKT는 5G 상용화로 구축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AI&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등 핵심 사업 강화.

 

SKT는 3분기 새롭게 출시한 구독 서비스 'T우주'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 중심의 인프라 서비스 확장.

 

New ICT 사업은 미디어와 S&C(융합보안) 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32.8%에 달해.

 

SKT는 1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적분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AI&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회사인 SK텔레콤, 반도체·ICT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로 새롭게 출범.

 

SKT는 2020년 15조 원 수준의 연간 매출을 2025년 22조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유무선 통신·AI 서비스·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분야의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할 예정.

 

SK스퀘어는 반도체,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주요 포트폴리오 자산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ICT 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 현재 26조 원인 순자산가치를 2025년 약 3배에 달하는 75조 원으로 키운다는 비전 제시.

 

◆ "글로벌 빅테크 갑질 방지 논의"… 조승래, 국회세미나 개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에서 '글로벌 앱 생태계 공정화를 위한 국회세미나' 개최.

 

세미나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을 비롯해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부 장관,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 메간 디무지오 미국 앱공정성연대 사무총장 등 해외 인사들이 직접 참석.

 

조 의원은 구글 갑질 방지법을 입법하면서 글로벌 빅테크의 횡포에 대한 대응이 국제 연대와 공조를 바탕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세계 최초의 입법 경험을 공유하고 공고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 밝혀.

 

앞서 국회 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조 의원은 지난 8월 구글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 해당 법안은 앱마켓 사업자가 자신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모바일 콘텐츠 제공 사업자에게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골자.

 

 

◆ "음극재사업 강화"… 포스코케미칼, 中 인조흑연 회사 지분 15% 인수

 

포스코케미칼은 10일 이사회를 열어 중국 인조흑연 음극재 회사인 시누오사의 지분 15% 인수 결정.

 

포스코케미칼은 261억 원을 투자해 연 2만 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시누오사의 경영에 참여하고, 국내 배터리사를 대상으로 독점 판매권 확보. 시누오사는 2002년부터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을 시작했으며 중국의 주요 배터리사인 궈쉬안과 리센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업체.

 

인조흑연 음극재는 고온에서 가공하는 제조 공정의 특성상 팽창이 적어 안정성이 높고, 입자가 고르게 배치돼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고 충전속도를 단축.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투자로 천연흑연 음극재를 포함해 인조흑연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음극재 사업 경쟁력 강화의 발판 마련. 지난해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시장 점유율은 11%로, 4위 수준이나 이번 투자로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는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인조흑연 음극재의 활용도 지난해 60%에서 2025년 73%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

 

포스코케미칼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 진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왔으며 경북 포항에도 연산 1만 6000t 규모의 공장을 건립 중.

 

◆ "데이터 클라우드 파급력 확대"…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진출 '선언'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 지사 설립. 이번 지사 설립은 기업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클라우드'의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함이라고 스노우플레이크는 강조.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는 기업이 데이터와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거의 무제한적인 규모와 동시성, 우수한 성능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지원.

 

데이터 클라우드의 기반이 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은 데이터 엔지니어링, 데이터 웨어하우징,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사이언스, 데이터  쉐어링,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단일의 끊김 없이 매끄러운 경험 제공.

 

스노우플레이크는 한국 외에도 호주, 인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지역에서 비즈니스 운영 중. 한국 시장에서는 강형준 신임 지사장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사업을 총괄.

 

강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한국 내 비즈니스 개발, 영업 및 채널, 파트너십 책임져. 그는 클라우데라, 호튼웍스, 테라데이타에서 지사장 및 주요 임원으로 근무하며 데이터 및 애널리틱스 산업을 발전시킨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

 

◆ 넥슨,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넥슨은 자회사 넥슨지티와 PC 슈팅 게임 '프로젝트 D'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프로젝트 D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8명의 요원이 두 팀으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

 

프로젝트 D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 넥슨지티는 프로젝트 D를 통해 폭파 미션의 승패를 좌우하는 전략적인 팀 플레이와 빠른 전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PC 슈팅 게임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계획.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