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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산업계 주요이슈] "친환경 성장·인재 양성 중요" 칼 송 화웨이 사장, 한국사회 가치창출에 노력… "뉴 삼성 위한 세대교체" 삼성, 사장단 인사 단행 外

 

【 청년일보 】 지난주 산업계에서는 화웨이가 한국 시장에서 가치 창출 노력을 위해 친환경 성장과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는 소식과 삼성전자가 정기 인사를 통해 3개 부문장을 전원 교체하고 젊은 리더를 과감히 발탁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무역 실적 1조 달러 달성은 기존 최단기 시점보다 한 달 가까이 앞당겼으며, 수출은 1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넷플릭스법'으로 불리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의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법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 디지털·친환경·인재는 "지속가능의 핵심축"… 칼 송 화웨이 사장 "한국사회 가치창출에 노력할 것"

 

칼 송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사장이 국가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디지털화를 비롯해 친환경 성장, 인재 양성의 중요성 강조.

 

송 사장은 최근 어려워진 비즈니스 환경 하에서도 화웨이가 견고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비즈니스 정착을 위해 기술혁신과 연구개발(R&D) 투자에 전념하는 한편, 세계 각국에서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고 소개.

 

송 사장은 전 세계 170여 개국 이상이 국가 디지털 전략을 발표했다며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연결, 유비쿼터스 클라우드 서비스, 완전한 지능화 등이 일상은 물론 업무와 제조에 있어 필수 요소가 될 것이기에, ICT 인프라는 디지털 경제 발전의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분석.

 

디지털화와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갈 핵심은 '디지털 인재'라는 인식을 토대로 ICT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중.

 

송 사장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웨이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1억 5000만 달러 이상 투자. 또한 향후 5년간 1억 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전 세계 대학생 및 청년들의 디지털 능력 배양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한 5가지 핵심 추진 과제도 발표. 그가 제시한 과제는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비롯해 5G 가치 극대화 및 5.5G 정의 ▲고객에 원활하고 지능적인 경험 선사 ▲저탄소 사회 실현 ▲글로벌 공급망의 신뢰 회복 및 협력 재건.

 

송 사장은 화웨이가 핵심 전략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한국 시장과 한국 소비자를 위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혀.

 

◆ "3개 부문장 전원 교체"… 삼성전자, 2022년 정기 인사 단행

 

삼성전자는 7일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 단행. 이번 인사에서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인사가 이뤄져.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반도체(DS), IT·모바일(IM), 소비자가전(CE) 등 3개 부문장 전원 교체한 것. 김기남 DS부문 부회장과 김현석 CE부문 사장, 고동진 IM부문 사장 모두가 교체.

 

재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의 사법 리스크와 대외 불확실성,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거둔 역대 최대 실적 등을 고려해 기존 체제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 부회장이 강조하는 '뉴 삼성'을 위해 칼을 빼든 것으로 보여.

 

9일에는 임원 198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 직급별로는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이 각각 승진.

 

삼성전자는 직급과 연차와 관계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을 과감히 발탁해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고 강조. 이번 인사에서 30대 상무는 4명, 40대 부사장은 8명이 나와.

 

또한, 삼성전자는 조직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외국인 및 여성에 대한 승진 문화 확대 기조 유지. 이번에 신임한 외국인·여성 승진 임원은 17명.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 우주 인력도 다수 발탁했으며, 고객경험(CX) 차별화 역량을 강화해 시장 선도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관련 분야 주요 보직장도 승진.

 

◆ "무역 1조 달러 역대 최단기 달성"… 산업부, 올해 수출 최대 전망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제58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 무역이 사상 최단기 무역 실적 1조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혀.

 

올해 무역 실적 1조 달러는 299일 만인 지난 10월 26일 기록. 기존 최단기 시점인 2018년 11월 18일보다 한 달 가까이 앞당겨.

 

산업부는 올해 무역 규모는 1조 2500억 달러, 수출 규모는 640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 기존 최대치는 2018년으로 당시 무역 규모는 1조 1401억 달러, 수출은 6049억 달러.

 

3분기 기준 한국의 무역 규모는 세계에서 8번째. 수출은 13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회복세 보여. 지난달에는 최초로 월간 수출 규모가 600억 달러 돌파.

 

신산업, 소비재 등의 수출 약진과 신남방, 중남미 등 신시장 진출 확대, 혁신 중소기업의 성장 등 수출의 품목, 시장, 주체 측면에서 질적인 고도화도 가속화.

 

◆ "법의 실효성 제고"… 과기부, '넷플릭스법' 가이드라인 마련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넷플릭스법'으로 불리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의 가이드라인 마련. 오는 10일 시행 1년째를 맞는 이 법은 구글, 메타, 넷플릭스, 네이버, 카카오, 웨이브 등 6개 사업자에 적용.

 

넷플릭스법은 대형 부가통신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필요한 조처를 하도록 규정. 법 시행 후 1년간 넷플릭스를 제외한 5개 기업의 서비스 장애는 15건에 달해.

 

가이드라인은 ▲개요 ▲대상사업자 기준 ▲서비스 안정수단 확보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 ▲기타 조치 ▲서비스 장애 발생 시 이행 절차 등 총 6장으로 구성.

 

가이드라인은 구체적으로 서비스 기업이 사전 오류 검증을 강화하고 콘텐츠 저장소 이중화와 인터넷 회선 용량 확보 등을 실시할 것을 권고.

 

장애가 발생할 경우 기업이 해당 내용을 서비스 첫 화면 또는 운영 중인 SNS 계정에 안내하고 장애 발생 사실과 원인·상담을 위한 연락처 등을 한국어로 기재해야 하는 내용도 담아.

 

 

◆ "불법촬영물 유통 방지"… 네이버, 기술적·관리적 조치 적용​

 

네이버는 10일부터 시행되는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를 위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적용.

 

이는 지난해 12월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를 위해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에 따라 웹하드 사업자와 일정 규모 이상 부가통신사업자에 부과된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 부과에 따른 것.

 

네이버는 불법 촬영물 등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이미 법에서 정한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이용자의 신고·삭제 요청 기능 운영, 불법촬영물 등의 검색 결과 차단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불법 촬영물 등을 등록한 이용자에 대해서는 게시물 삭제와 함께 전 서비스 이용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 시행.

 

AI 기반 영상·이미지 필터링 기술(X-eye)을 통한 음란·불법 게시물의 유통 차단,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및 '그린인터넷 캠페인' 운영 등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진행 중.

 

◆ "로블록스·오징어 게임 관심↑"… 2021년 구글 검색어 종합 순위

 

구글코리아는 구글 검색으로 본 '2021년 국내 검색어 순위'를 9일 발표.

 

2021년 국내 검색어 종합 순위는 ▲로블록스 ▲코로나 백신 예약 ▲오징어 게임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 ▲김선호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관 찾기 ▲삼성전자 주식 ▲PopCat(팝캣) ▲로스트아크 순.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가 1위를 차지해 올 한 해를 휩쓴 메타버스 열풍을 엿볼 수 있어. 그 뒤를 이어 '코로나 백신 예약'이 2위,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관 찾기'가 7위에 올라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나.

 

전 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3위를 차지했으며, 한 해 동안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은 '테슬라 주가', '비트코인', '삼성전자 주식'이 각각 4위, 5위, 8위 차지.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 콘텐츠의 저력은 올해 구글 검색어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 오징어 게임은 여러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TV 프로그램 1위로 등극하며 지난해 영화 분야 검색어 1위 '기생충'에 이어 다시 한번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

 

지난해 '다이너마이트'로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방탄소년단(BTS)은 올해 디지털 싱글 '버터'로 글로벌 검색어 순위에 올라. 버터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0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기록을 휩쓸며 정상급 아티스트로서의 방탄소년단의 입지 굳혀.

 

◆ "역대 최고치 경신"… 앱애니 "2021년 전 세계 소비자, 모바일 앱에 160조 지출"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021년 모바일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한 내용을 9일 발표.

 

지난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한 이후 2021년에는 전 세계적인 방역 규제 완화로 인해 모바일 앱 경제의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 하지만, 전 세계 소비자 지출은 25%, 다운로드는 8%나 증가하면서 모바일 대세론이 더욱 힘을 얻게 될 전망.

 

소비자 지출액은 iOS, 다운로드에서는 구글 플레이가 강세를 각각 나타내. 올해 전 세계 소비자 지출액의 약 65%는 iOS에서 발생하고 올 한 해 전체 1400억 건의 다운로드 중 1000억 건 이상이 구글 플레이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

 

소비자 지출을 주도한 분야는 여전히 게임이 압도적. 앱애니의 분석에 따르면 iOS 매출의 60%, 구글 플레이 매출의 80%가 게임 영역에서 발생. 이는 약 900억 달러(한화 약 106조 원)에 달하는 수치.

 

2021년 비게임 부문 가장 큰 성장을 이루어낸 분야는 엔터테인먼트 및 소셜 앱. 소비자 지출 부문은 '유튜브', '디즈니+', '트위치'와 같은 라이브와 콘텐츠 스트리밍 앱들이 석권.

 

◆ "대북 사이버 위협 가속화"… 이스트시큐리티, '2022년 예상 보안이슈 톱6' 발표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다가오는 새해를 대비한 '2022년 예상 보안이슈 톱6'와 올해 발생한 주요 보안이슈를 정리하는 '2021년 주요 보안이슈 결산 톱5'를 선정해 발표.

 

이스트시큐리티가 선정한 2022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안 이슈 전망 톱6는 ▲북한 당국의 공공/민간분야 대상 사이버 위협 가속화 ▲국지적 고도화된 랜섬웨어 공격 활발 ▲대통령 선거 및 월드컵, 올림픽 등 국제 행사를 활용한 사회공학적 공격 발생 3. 대통령 선거 및 월드컵, 올림픽 등 국제 행사를 활용한 사회공학적 공격 발생 ▲팬데믹을 활용한 개인정보 유출 위협 지속 ▲메타버스 플랫폼의 데이터 및 NFT 광풍으로 인한 위협 등장 ▲AI 서비스나 스마트 기기를 대상으로 한 위협 발생.

 

2021년 발생한 주요 보안이슈 결산 톱5로는 ▲북한 정부지원 해킹 그룹의 APT 공격 일상화 ▲국가 핵심 인프라 위협하는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 증가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확대에 따른 위협 시도 ▲코로나19 팬데믹 등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사이버 공격 활발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의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기승 사례를 꼽아.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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