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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전력 사용량 최대 85% 절감" IBM-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디자인 발표… 카카오 인증서,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000만 돌파 外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IBM과 삼성전자가 신규 반도체 디자인을 발표했다는 소식과 카카오 인증서가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0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전 세계 43개 국가에서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켰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하락했고, 1위 점유 국가도 점차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밖에 카카오가 글을 쓰는 것을 넘어 그림까지 그릴 수 있는 AI를 개발했다는 소식과 올 11월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대수가 모두 감소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 "전력 사용량 최대 85% 절감"… IBM-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디자인 'VTFET' 발표

 

IBM과 삼성전자는 수직 트랜지스터 아키텍처를 활용한 신규 반도체 디자인 'VTFET(Vertical Transport Field Effect Transistors)'을 15일 발표.

 

반도체 회로 내 집적되는 트랜지스터의 수가 2년마다 두 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은 현재 빠른 속도로 한계에 직면. 점점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한정된 면적에 포함되어야 함에 따라 물리적인 면적 자체가 부족.

 

IBM과 삼성전자는 VTFET 기술을 통해 칩 표면에 수직으로 트랜지스터를 쌓아 수직 또는 상하로 전류를 흐르게 하는데 성공. 기존 스케일링된 핀펫(finFET) 아키텍처 대비 전력 사용량을 최대 85%까지 절감 가능.

 

VTFET 공정은 칩 설계자들이 한정된 면적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할 수 있게 해 무어의 법칙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성능을 높이는데 많은 장벽 해결. 트랜지스터의 접점도 개선해 전류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더 많은 전류가 흐르도록 지원.

 

◆ 카카오 인증서,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000만 돌파

 

작년 12월 16일 선보인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빠르게 3000만 이용자 달성. 출시 후 현재까지 카카오 인증서는 질병관리청, 정부24, 국세청 등 다양한 곳에서 1억 3000만 건 이상 사용.

 

카카오는 작년 말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 시범사업자에 선정.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십여 곳 이상의 공공 사이트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 확대.

 

카카오 인증서 이용자는 내년 1월 연말정산을 웹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가능. 정부24 모바일 앱과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 앱 '손택스'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카카오 간편 로그인으로 이용이 가능. 카카오는 지갑 QR의 사용처도 늘려나갈 계획.

 

 

◆ 삼성전자, 올 하반기 전 세계 43개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마켓 모니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0%로 1위 차지.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900만 대. 브라질, 러시아, 이집트, 독일 등 43개 국가에서 1위 수성. 한국에서는 84%에 달했으며 루마니아(60%), 베네수엘라(58%), 브라질(52%) 등에서 과반 이상 점유율 차지.

 

다만, 미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애플, 인도에서는 샤오미, 멕시코에서는 모토로라에 밀리는 중. 화웨이와 LG전자 공백에 따른 반사수혜를 노린 중국 브랜드의 공격적 행보와 프리미엄 라인에서 애플 선전에 따른 경합이 한층 심화.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시장 내 초격차를 이뤄야 한다고 분석. 인도와 중국,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 5G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인지도 개선 필요 강조.

 

◆ 카카오브레인, 초거대 AI 두번째 모델 'minDALL-E' 공개

 

카카오브레인은 초거대 AI 멀티모달 'minDALL-E'를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에 공개.

 

minDALL-E는 이용자가 텍스트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 모델. Open AI의 'DALL-E'를 누구나 접근하기 쉽게 작은 사이즈 모델로 만든 것으로 1400만 장의 텍스트와 이미지 세트를 사전 학습.

 

검색을 통해 이미지를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AI가 스스로 명령을 이해하고 직접 이미지를 그리는 것.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삽화를 만들거나, 교육 자료 제작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카카오브레인은 지난달 공개한 한국어 특화 AI 언어모델 'KoGPT'의 성능 고도화에도 집중. '구글 TPU'를 활용해 1엑사 플롭스(초당 100경 연산처리)를 뛰어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딥러닝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도입해 연구 효율을 높여.

 

◆ 2021년 11월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감소… 수출액은 반등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대수는 30만 2983대로 작년 동기 대비 6.6% 감소. 내수는 14만 3815대로 16% 줄고, 수출은 17만 8994대로 4.7% 감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완화되며 생산은 전월 대비 14.9% 증가했지만, 한국GM의 생산 차질 영향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전체적으로 감소.

 

완성차 업체 모두 전월 대비로는 내수가 증가했지만 작년 동기 대비로는 수입차 판매 급감에 역기저효과가 더해지며 감소.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지난달 전체 수출 대수는 줄었지만 수출금액은 3.3% 늘어 41억 2000만 달러 기록. 고부가 차종인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원인.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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