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신규 서버를 추가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8시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PC와 모바일로 양분돼 서비스 중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진입, 구글플레이는 인기 1위를 기록 중이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이용자가 몰림에 따라 출시 다음날 서버(아이루즈1~2)를 오픈했으나, 지속적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해, 27일 신규 서버 2개(아이루즈 3~4)를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전체 매출 중 절반 이상이 PC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PC 플랫폼 이용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성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이용자 전원에게 희귀 정령 소환권 1개, 희귀 탑승물 소환권 1개, 성장의 부적(30분) 3개, 재물의 부적(30분) 3개를 제공한다. 또,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
【 청년일보 】 1분기 시장 예상을 웃돈 호실적을 거둔 SK하이닉스가 상승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22% 오른 17만7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7만8천300원(4.51%)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2조5천296억원, 영업이익 2조8천86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3조원대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조8천551억원을 53% 넘게 웃돈 수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의 신규 모델 'HCX-DASH'가 공개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5일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HCX-DASH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 클로바 스튜디오 고객사는 앞으로 기존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뿐만 아니라 HCX-DASH-001을 활용해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다. HCX-DASH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HCX-003)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사는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기존 대비 5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신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를 개선했다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설명했다. 또 대부분의 학습 데이터가 영어로 구성된 AI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빠르게 한국어를 처리할 수 있어 이러한 장점을 한층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작업의 종류, 비용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는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SK아카데미에서 '2024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소속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동반성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협력사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1년 결성한 '하이닉스 협의회'를 2014년 현 체제로 개편한 협의체로, 회사는 매년 정기총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협의회는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며,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ESG 경영 실천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어 올해 협의회는 ESG 활동 계획과 기후 관련 공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관리 활동을 지원하고, 연내 협력사들을 방문해 ESG 현장평가 및 컨설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기술, 경영,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협력사에 기술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는
【 청년일보 】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룹의 주요 경영지표인 1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44%, 총자산이익률(ROA)은 0.70%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 동기 대비 0.1%p 개선된 37.4%를 기록했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0.11%p 상승한 0.25%로 나타났다. 1분기 충당금 등 전입액은 2723억원,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53%, NPL커버리지비율은 152.6%로 나타났다.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각각 15.27%, 12.88%로 잠정 집계됐다. 그룹사로 보면 하나은행의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84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홍콩 H지수 ELS 충당부채 1799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의 성장, 수수료 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선방한 결과다. 하나은행의 이자이익(1조9688억원)과 수수료 이익(2478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2조216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55%로 나타났다. 1분
【 청년일보 】 국순당이 막걸리 성수기인 봄 축제 시즌을 맞아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돔에서 개최되는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순당은 이번 축제에서 관객들이 시원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국순당 생막걸리' 브랜드 부스를 88잔디마당 내부 및 KSPO돔 앞 광장에서 운영한다. 국순당 생막걸리 컬러에 맞춘 부스 디자인과 자이언트 배너 등 다양한 브랜드 POP를 제작해 뮤직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국순당 생막걸리를 알릴 계획이다. 88잔디마당에서는 국순당 생막걸리와 이를 활용한 막걸리 슬러시를 소개하고 KSPO돔 앞 광장에서는 국순당 생막걸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페스티벌 참여자에게 국순당 생막걸리의 자연 탄산과 과실 향미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상쾌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지난 2009년에 업계 최초로 생막걸리에 완전 밀폐캡을 적용한 제품으로 뉘어도 새지 않는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선보였다. 지난 2021년에 두 번의 쌀 발효 과정과 세 번의 유산균 발효 과정을 더한 5단 복합발효제법을 적용한 이후 젊은 층으로부터 주목받고
【 청년일보 】 기아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지만 원자재가 안정과 환율 효과로 매출 및 수익성이 확대된 영향이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26조2천129억원, 영업이익이 3조4천2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9.2% 각각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고, 당기 순이익은 2조8천91억원으로 32.5% 늘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2조8천537억원을 20% 웃돌았다. 기아 관계자는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기아는 1분기 국내에서 13만7천871대, 해외에서 62만2천64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76만515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수치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8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억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1분기 결제 취급액은 48조1천1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수치로 개인 및 법인의 신용, 체크카드 등 일시불과 할부를 모두 포함한 국내외 결제 총 취급액이다. 1분기 금융 사업부문 및 할부금융·리스 사업부문을 포함한 이용금액 역시 54조7천6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1분기 영업수익은 1조5천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성장으로 관련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으며, 데이터 판매로 비롯된 매출도 31.3% 증가하는 등 미래사업 수익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통합 멤버십은 올해 1분기 기준 3천199만명, 신한 SOL페이 등 신한카드 플랫폼의 통합 MAU는 1천204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7% 늘었다. 같은 기간 마이데이터 누적 가입자수도 543만명에서 672만명으로 23.8% 증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제 취급액 증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꾸준하고
【 청년일보 】 신한금융지주는 2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3천21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천880억원)보다 4.8% 줄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7천562억원에서 2조682억원으로 17.8% 늘었지만, 영업외손익은 1천6억원 이익에서 2천777억원의 손실로 돌아섰다. 영업외손실에는 홍콩H지수 ELS 손실 고객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인 2천740억원이 회계상 '충당부채'로서 포함됐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탄탄한 기초 체력과 다각화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2.00%, 1.64%로 지난해 4분기(1.97%·1.62%)보다 0.03%포인트, 0.02%포인트씩 올랐다. 지난해 1분기(1.94%·1.59%)와 비교하면 각각 0.06%포인트, 0.05%포인트 더 높다. 이에 따라 1분기 그룹 이자이익(2조8천159억원)도 전년 동기(2조5천738억원)보다 9.4% 불었다. 직전 분기(2조7천866억원)와 비교해도 1.1% 많다. 비(非)이자이익(1조25억원)은 1년 전보다 0.3%
【 청년일보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갖는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각각 발표했다. 회담은 오찬이 아닌 차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결정됐으며,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 홍 수석은 브리핑에서 "이 대표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윤 대통령의 뜻과 의제 합의 여부와 관계 없이 신속히 만나겠다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차담 회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대통령과 야당 대표 간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국정 현안을 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회담에는 대통령실에서 비서실장, 정무수석,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위의장, 대변인 등 각 3명씩 배석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차담 아니면 오찬이었는데 일정을 조율하다 보니, 날짜를 마냥 늦출 수 없었다. 오찬을 하고 안 하고가 중요치 않고, 가장 빠른 날 하자는 두 분의 뜻을 감안해서 결정했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독대 여부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