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금융그룹과 포스코그룹 두 그룹사가 협업해 글로벌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제조사인 하이사타에 2천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업무집행조합원으로서 신한-포스코 그린수소 신기술투자조합을 설립하고,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이앤씨, 신한은행, 신한캐피탈 등 양 그룹의 관계사들이 주요 LP 투자자로서 대거 참여했다. 2021년 호주에서 설립된 하이사타는 경제성 있는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차세대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이다. 수전해란 수소의 생산방법 중 하나로,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추출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말한다. 하이사타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수전해 기술을 개발하여 경쟁사들 대비 효율성 높게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사타는 시리즈 B 라운드 통해 총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한-포스코 이외에도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BP p.l.c,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사 Vestas 등 ESG 투자기회를 탐색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에 참여했다. 하이사타는 금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 청년일보 】 효성은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효성그룹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명은 지난 9일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천주를 직접 이식했다. 또한,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많은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잘피는 국제사회에서 블루카본으로 인정받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다. 효성은 지난달 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FIRA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동고리 해역 1.59㎢ 면적에 잘피 및 해조류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의 사막화를 막고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3년부터 한국이 세계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업의 환경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하며 공식 후원사가 됐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8일 무주산골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인홍 무주군수실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대표이사, 무주산골영화제 유기하 집행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무주산골영화제는 자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펫보험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플랫폼 입점이 내달 안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신규 수요 창출로 인한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와 동시에 기존 자동차보험의 흥행을 부진하게 한 요인이 펫보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펫보험 상품이 추가될 전망이다.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지난해 7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다수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상품(CM)을 비교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또한 해당 플랫폼에서는 개인마다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해 준다.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올해 1월 19일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7개 핀테크사 및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10개 손해보험사가 참여했다. 당초 금융당국은 서비스를 출범하면서 소비자가 더 적합한 상품을 더 낮은 가격에 가입하는 등 체감 효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보험사가 플랫폼 운영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제 흥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청년일보 】 휘닉스 파크는 다가오는 여름 시즌 평창의 대자연과 단지 내 다양한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상품 '썸머 풀파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면적의 약 60%가 평균 고도 700m 이상인 강원도 평창은 지대가 높고 계곡이 많아 국내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곳들 중 하나로 꼽힌다. 휘닉스 파크는 평창군에서도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봉평면에 위치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면온IC에서 차로 5분이면 닿을 만큼 접근성이 높다. 이번에 선보인 휘닉스 파크의 '썸머 풀파티' 패키지는 4인투숙 스탠다드 객실과 온도 레스토랑 조식 뷔페, 블루캐니언 워터파크가 기본 포함됐고 무동력 썰매 루지를 타고 트랙 위를 달리는 루지랜드 또는 이달 20일 개장 예정인 실내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상상놀이터'를 선택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 이용고객은 단지 내 리에토 카페 웰컴드링크도 제공된다. 강원도의 명산 태기산 자락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품고있는 휘닉스 파크는 자연이 선사하는 숲캉스를 누리면서 워터파크, 루지, 곤돌라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한 사계절 복합 휴양 리조트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스키슬로프 정상 해발 1천50
【 청년일보 】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지난 9일 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 받았다는 뜻으로 이후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는 서울시 송파구부터 경기도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고속화도로로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핵심 도로 역할을 해왔지만,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서울 동북권 지역의 320만 명이 넘는 인구가 강남으로 내려오는 주요 통로이면서 도봉산, 북서울꿈의숲, 북한산, 불암산, 수락산, 초안산 등 야산과 산들이 많은 지역이라 남-북 방향의 도로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에서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4km 대심도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5년 8월 서울시에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사업을 처음 제안했으며, 작년 실시협약 체결과 1조3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 약정을 거쳐 이번에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장 초반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5천300원(8.18%) 오른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282억원)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전날 재무건전성 개선, 유동성 확보 등을 위해 하이브 지분 110만주(약 2.6%)를 2천198억9천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업황이 지속되고 있고 그 어떤 모멘텀이 없는 업종 내에서 다작 출시 라인업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투자포인트가 된다고 판단한다"며 "하이브 보유 지분 매각(2.6%)으로 재무구조가 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는 어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슈퍼크리에이티브 강기현 공동대표, 김윤하 PD, 서형택 경영지원실장과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원장 염동현 교수, 김정선 교수가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QA(Quality Assurance) 등 분야에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슈퍼크리에이티브는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채용설명회와 기업 탐방 등 학생들과 밀접하게 교류하는 자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청강대는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회사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을 맡는다. 염동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는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게임 개발 역량과 청강대의 게임 교육 역량이 시너지를 일으켜 대한민국 게임 산업 활성화에 밀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기현 슈퍼크리에이티브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게임 개발 노하우와 기술력이 청강대 학생들에게 잘 전달 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미국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석유화학 플랜트에 설치할 플랜트 모듈을 베트남에서 미국 텍사스로 운송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이동 중인 플랜트 모듈은 총 18개, 무게 4천264톤 규모로 앞으로 약 2달간의 항해를 거쳐 텍사스주 오렌지카운티 현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이다. 연간 처리 용량 200만톤 규모의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공장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의 첫 미국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으로 지난 2022년 11월 수주해 지난해 3월 착공했다.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45%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의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BIM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한 플랜트 모듈 공법을 도입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듈 공법은 복잡한 플랜트를 운송 가능한 크기로 나눠 별도 제작공간에서 작업한 뒤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는 방
【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오는 8월 21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게임스컴(gamescom) 2024'에 B2C로 참가한다고 10일 개최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혔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게임 행사인 게임스컴에 참가해 유저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개발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이다. 콘솔 및 PC 플랫폼, 글로벌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게임스컴 전야제인 'ONL(Opening Night Live)'에서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해 글로벌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북미 게임 전문 매체 GamesRadar는 "붉은사막 트레일러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감탄스러운 게임 플레이 장면들을 선보이며 ONL 관객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밖에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3'에서도 글로벌 파트너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