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최근 현장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화금융계열사을 찾았다. 2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전날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한화금융계열사 임직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등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에서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끄는 차남 김동원 사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회장은 "금융업에서 혁신의 길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베트남 생보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인도네시아 손보, 증권업까지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결과 우리 한화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인 은행업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이 지난 23일 인도네시아 노부은행 지분 40%에 대한 투자를 결정하며 은행업 진출을 공표하고, 지난달에는 베트남 현지법인으로부터 현금배당 약 54억원을 받는 등 성과를 낸 데 대한 격려라고 할 수 있다. 김 회장은 "이러한 성과는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그레이트 챌린저로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대한 도전자'로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5월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광동제약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색 전시회 '특별.시: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 전(展)을 2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시선'을 테마로 서울, 뉴욕, 브루클린, 베네치아 등 세계 각국 도시의 모습을 발달장애인 작가의 시각과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의제 정리에 시간 보내는 게 아쉽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서둘러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윤석열 대통령·이 대표 회담) 관련 의제 정리가 쉽지 않은 거 같다"며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게 아쉬워서 다 접어두고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회담 의제 등을 협상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며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또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국민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2030년 나보타 매출 5천억원 달성' 등 혁신 비전을 공식화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의 백미는 행사 첫날인 20일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이었다. 대웅제약은 이날 심포지엄에서 '나보타 2030 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톡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 박성수 대표 "글로벌 톡신 시장 잠재력 무한대"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심포지엄에서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를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톡신 시장의 미래에 대해 "미용의료 시장은 글로벌 헬스케어 섹터 중에 가장 성장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현재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8조 규모인데 2030년에는 지금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치료적응증,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이 다음 세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 청년일보 】 KB금융이 올해 1분기 호실적과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 중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4천600원(6.64%) 오른 7만3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은 전날 올해 1분기 1조49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고객 보상 비용이 충당부채로 인식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이지만, 이를 제외하면 호실적이라는 평가다. 대표적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주인 KB금융은 전날 분기별 3천억원씩 균등 배당 지급하고 향후 배당총액을 유지 또는 상향하는 내용의 배당정책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포함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26일은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으니 외출 시 주의해야겠다. 아울러 강한 햇볕에 낮 대부분 지역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하늘이 맑아 햇볕이 내리쬐면서 한낮엔 덥다고 느껴질 정도로 기온이 오르겠다. 특히 경기 가평과 강원 양구·영월·정선 등은 낮 기온이 28도까지 상승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대전 26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울산 24도, 부산 21도다. 기온을 올리는 햇볕은 대기오염물질과 광화학 반응해 오존도 생성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 전남, 대구, 경북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을 전망이다. 또, 오전 한때 서울·인천·경기남부의 초미세먼지(PM10), 강원영동과 경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서울 등 중서부는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먼지가 축적되면서, 강원영동 등 동쪽은 최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한편 제주는 이날 제주남쪽해상에 기압골이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대표 발효유 불가리스 사과 제품과 위쎈이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식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지난 1961년 벨기에에서 창립, 소비재 품질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식품, 음료 등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셰프, 소믈리에, 교수, 과학자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 80여명이 품질을 검증, 시상한다. 특히, 불가리스와 위쎈은 국내 발효유 제품 중 최초로 6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됐으며 프로바이오틱스 2천400억 CFU 생유산균을 담았다. 불가리스는 미생물 밸런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인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했다. 위쎈은 녹십자 웰빙과 공동 개발한 특허 소재 '위세라'(특허번호 10-1074839), '호로파추출물'(특허번호 EP1859786 A1)로 위산프로젝트를 구현, 위산 생존력과 헬리코박터에 강한 유산균 L. confusus (특허번호 10-0449597)와 특허 소재 MPG-6(특허번호 10-0330138)를 담았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일 상승 출발해 2,650대를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3.90포인트(0.91%) 오른 2,652.52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32포인트(0.85%) 오른 2,650.94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6.60포인트(0.77%) 오른 859.8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5원 내린 1,373.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의제 정리에 시간 보내는 게 아쉽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서둘러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윤석열 대통령·이 대표 회담) 관련 의제 정리가 쉽지 않은 거 같다"며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게 아쉬워서 다 접어두고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달리기 캠페인 '롱기스트 런 2024'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은 누적 참가자 약 23만명, 누적 거리 702만km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캠페인이다. 이번 '롱기스트 런 2024'에서는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 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와 ▲참가자 전체가 8만 1천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 ▲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롱기스트 런의 대미를 장식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파이널 런'은 내달 25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10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젝시믹스(XEXYMIX)와 보스(BOSE), 런데이(RUNDAY) 등 공식 파트너사들도 파이널 런 현장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와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롱기스트 런 2024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이벤트인 나무 뱃지 챌린지를 완료하거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