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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증가로 농식품도 온라인서 구매…집밥도 '간편식'이 대세

지난달 2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가정 간편식을 고르고 있다. <출처=뉴스1>

농식품을 주로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집밥 대용으로 '가정간편식'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3일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 분석 결과를 공개, 생활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농식품 소비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 소비 경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패턴이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지난 8년간(2010∼2017년) 온라인 농식품 구매액은 354% 급등했지만 오프라인 구매액은 6% 증가에 그쳤다.

'싱글족' 증가와 맞물려 '건강과 맛'을 공략한 가정간편식 시장도 지난해  3조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엄마의 '집밥'을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을 주식에서 간식으로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디저트 시장은 2016년 8조9000억원 규모로 수입 과일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새벽 배송 시장은 2015년 100억원 규모에서 올해 4000억원으로 급성장하며 신선도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진청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887만개 이상의 가계부 구매 건수와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28일 전주 농진청 본청 열리는 '2018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대회'에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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