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믿음과 신뢰를 주는 징병검사
병무청은1970년8월창설되어정예자원을선발하여충원함으로써남과북이분단되어있는안보현실에서국토방위의중추적역할과책임을다하여왔으며,특히현역병,사회복무요원등대체복무,예비군자원관리를통해체계적이고효과적으로병역의무가부과될수있도록노력해왔다. 사실병무행정은모든분야가중요하다고할수있으나,그중에서도징병검사는정예자원을선발하여군(軍)에충원한다는병무청의임무와역할에비추어볼때가장핵심적이고중요한분야가아닐까한다. 징병검사는전국에소재하고있는각지방병무청에서진행되는데,하루에도수백명의장정과가족들이징병검사를받기위해서징병검사장을찾는다. 징병검사는심리검사,신체검사,적성분류,병역처분의총4단계로진행되며,국방부령인징병신체검사등검사규칙에따라병역의무자의정신적·신체적이상유무를종합적으로판단해현역·보충역·제2국민역·병역면제·재신체검사대상으로병역처분한다. 과거징병검사는간단한검사와문진만으로정신적·신체적이상유무를판단했지만,1995년도에도입된진단의학검사로인해종합병원에서실시하는검사에견주어도전혀부족함이없을정도로다양하고정밀한검사를통해정확하고투명한징병검사가가능해졌다. 진단의학검사가이루어지고있는진단의학검사실은병역의무자로부터채취한혈액과소변샘플을빠르고정확하게분석하여검사
- 박종덕 경인지방병무청 진단의학계장
- 2016-05-10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