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전성오 기자]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9677명이 지원해 4.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금융감독원이 23일 밝혔다. 이번 2019년도 제54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지원자 9,677명은 지난해 보다 239명(△2.4%) 감소했으며 경쟁률 4.84대1은 전년도 5.83대1보다 하락했다. 성별 구성비는 지원자의 65.7%는 남성이고 여성이 34.3%였고 여성 지원자 비중은 2015년 32.1% 2016년 32.0% 2017년 31.7% 2018년 32.6%에서 올해 34.3%로 차츰 높아지는 추세다. 지원자 평균 연령은 만 26.6세이며, 20대후반이 50.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대전반(36.8%), 30대전반(8.9%) 등의 순서였다. 지원자중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63.1%이고, 상경계열 전공자가 78.1%였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과락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019년도 제2차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1,00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제1차시험 장소 및 시간 공고는 오는 1월 31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제1차
[사진제공=사람인][청년일보=전성오 기자]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위 '명절 스트레스’라는 말은 이제 낯설지 않울 정도로 일반화 됐다.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관심, 불공평한 가사노동 분배 등으로 빚어지는 갈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설’을 앞둔 성인남녀의 생각을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조사한 결과 '명절 스트레스'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설 스트레스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3.9%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답해 명절 스트레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기혼자와 미혼자의 온도차가 미묘하게 달랐다. 우선 기혼자가 꼽은 설 스트레스 원인 1위는 ‘용돈, 선물 등 많은 지출이 걱정돼서’(57.9%, 복수응답)로 경제적 문제가 컸다. 이어 ‘처가, 시가 식구들이 불편해서’(25.3%), ‘근황을 묻는 과도한 관심이 싫어서’(22.1%), ‘제사 음식 준
서울광장 전경[사진제공:서울시][청년일보=전성오 기자] 한국사회의 새로운 분배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세대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 청년수당의 발전모형과 정책실험방법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23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전환의 전략, 청년수당 2.0과 정책실험(Policy Experiment)」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세연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채이배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서형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서울연구원, LAB2050, 청년기본법 제정을 위한 청년단체연석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로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가 ‘자유안정성과 혁신, 청년수당 2.0의 제안’을, 고려대학교 구교준 교수가 ‘청년수당 2.0 효과성 검증을 위한 정책실험 설계안’을 발표한다. 연세대 최영준 교수는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사회혁신 동력이 침체되는 현 위기의 해법으로 ‘자유안정성’ 모델을 제안하며, 청년의 자유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청년기본소득실험인 청년수당 2.0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