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스마트폰이나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의 길안내를 받아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됐다. 실제로도 운전 경력이 많은 사람들도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길 찾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으며, 반대로 생각하면 내비게이션이 그만큼 우리 일상에 강하게 녹아 있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지금부터 이러한 내비게이션이 어떤 것이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자. 내비게이션(Navigation)은 위치 정보 기술(GPS 등)과 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목적지까지의 최적 경로와 이동 방향을 안내하는 기술이나 서비스를 말한다. 내장형의 경우 차량의 센터페시아(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의 가운데에 위치하며, 차량 내부에 필요한 다양한 보조기능을 탑재한다)에 위치하며, 이 외에도 선박, 보행,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내비게이션도 많이 활용되는데,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구글 맵스(Google Maps), 애플 맵스(Apple Maps), 네이버 지도(Naver Maps), 카카오맵(Kakao Maps), 티맵(TMAP) 등이 있다. 또한, 운전자나 보행자가 목적지까지 원활하
【 청년일보 】 개인적으로 운송수단에서 우리의 일상에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운송수단은 자동차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그에 따른 편안함에 큰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연기관 특유의 작동 방식으로 인한 환경문제, 운전자의 부주의나 실수로 인한 안전문제가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혁신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은 자율주행 자동차,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전기차라고 생각한다. 또, 전자는 안전과 편리함을 위해, 후자는 환경보호와 관련있다. ◆ 어떻게 움직이고 어디서 왔을까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모터로 공급해 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으로,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매연을 발생시키지 않는 차량이다. 전기차를 운행하려면 외부 전력 공급을 통한 충전이 필요하다. 현재 급속충전기는 50㎾급으로 완전방전상태에서 80%충전까지 30분이 소요되며, 완속충전기는 약 6~7㎾급으로 완전방전에서 완전충전까지 4~5시간이 소요된다. 내연기관 엔진없이 충전된 배터리에서 공급되는 전기에너지만을 동력원으로 전기모터를 구동하며, 회생제동 기능을 이용한 운행 중 배터리 충전으로 제동횟수가 많은 도심에서 에너지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여기서 회생제동이란
【 청년일보 】 최근 자동차 등의 주행 시 부주의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자율주행 차량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러 자동차 회사들이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기술 학회(SAE)에 따르면 현재 자율주행기술은 6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첫 번째는 레벨 0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비자율주행 자동차이며, 1단계는 가속 및 감속만 지원하며 추가로 가속페달을 밟을 필요 없이 정속 주행이 가능한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여기에 해당한다. 2단계는 부분 자동화 단계로, 여기에 유사시를 제외하고 운전대와 페달, 즉 방향 조정 단계까지 시스템이 담당하게 된다. 이 단계까지는 사람이 어느 정도 관여하고 주행환경을 계속해서 주시하는 자율주행 단계이다. 3~5단계는 각각 조건부 자동화, 고도화된 자동화, 완전 자동화로, 앞 두 단계는 시스템이 전적으로 주행하지만 일부 상황에서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나, 완전 자동화 단계에서는 운전자의 개입 자체를 상정하지 않고 시스템을 구성하므로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최종 단계이며, 이를 통해 운전자의 개입이 더욱 줄어들어 운전자가 주행환경을 주시하지 않아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