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번 겨울, 급격하게 상승한 난방비를 두고 국민들 사이에서 많은 불만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가스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난방비 폭탄' 사태에 정부가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 가구 당 총 59만2천원까지 난방비를 할인 지원하고자 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즉,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확대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난방비 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까지 동절기 4개월 동안 가스요금을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생계, 의료급여형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기존 가스요금 할인으로 지원받는 28만8천원에 추가로 30만4천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주거형 수급자는 기존 14만4천원에 44만8천원의 가스요금을 추가로 할인 받는다. 이들 모두 총 59만2천원을 할인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갑작스런 요금 폭등의 부담감으로 난방 사용이 어려운 상황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역 도시가스사 검침원의 방문을 통해서 요금 할인 홍보물 배포 및 언론 등을 활용해 도시가스 할인 제도 안내와 신청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겨울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
【 청년일보 】 곧 다가오는 2023년, 국민들은 이제 최대 2살 정도 어려지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으로 오는 6월부터 시민들은 '만 나이'를 사용하게 된다. 여태까지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만 나이와 연 나이를 혼용해서 쓰고 있었고, 사회적으로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식 나이라고도 하는 '세는 나이'는 태어났을 때 나이가 1살이라고 보고 해가 지날 때마다 한 살씩 더하는 방식이다. '연 나이'는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빼서 계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2022년 12월 20일 기준으로 2002년 12월 23일에 태어난 자의 만 나이는 19세, 연 나이는 20세, 세는 나이는 21세인 것이다. 이처럼 국내에서는 나이를 세는 다양한 방식이 혼용돼서 사용돼 왔다. 행정적, 사회적으로 나이 셈법이 통일되지 않은 만큼 혼란스러운 상황도 있었다. 임금피크제의 적용 나이가 56세인 것을 두고, 이것이 만 나이 56세인지 아니면 한국 나이 56세를 의미하는 것인지를 두고 대법원 판결까지 간 적도 있었다.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국가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나이 셈법이 필요해 보인다. 다양한 나이 셈법을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만 나이
【 청년일보 】 서울시에서 IBK 기업은행과 협업하여 다음달 15일 양재 aT센터 제1 전시장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시와 IBK기업 은행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의 일자리 지원 협력 연장선이다. 일자리박람회에는 IBK 우수기업, 서울시 우수기업, 그리고 삼성그룹 우수 협력사 등 100여개의 사가 참가 경영, 서비스, 유통, 제조, IT 등의 직무에 청년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나선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취업컨설팅, 현장 면접 등 취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정보통신(IT)분야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는 채용 설명회, 최근 채용시장의 정보 및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 그리고 청년취업사관학교 입학 정보 등에 대해 알아 갈 수 있다. 좋은 인재를 찾는 회사와 좋은 일자리를 찾는 취업준비생 간 일자리 매칭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인 만큼 참여 기업 중 약 50개의 기업은 현장에서 1대 1 현장 면접과 인사 상담까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면접전략을 위한 메이크업 서비스, 이력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