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과 관련해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 준비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경남도에서 펼쳐진다.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와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에서 '맞춤형 면접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창원 72명, 진주 54명 등 총 126명을 선착순 접수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면접은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 진학 전문위원단, 경남대입정보센터 상담 교사가 맡는다. 지원대학 면접 유형에 맞춤형 모의 면접이 진행되며, 학생당 30분간 배정한다. 이일만 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면접은 누구에게나 긴장되고 부담스러운 시험이다"며 "진학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많은 연습을 한다면 실전에서 조리 있게 대답할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청년이 마음 편히 결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전국 시도지사들이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 공동선언문에서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청년층이 결혼하고 육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며, 주거와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인 정책을 조정하고, 이주민에 대한 포용 정책을 강화해 인구 감소와 특정 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도 강조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시도지사협의회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17개 시도지사 모두 이름을 올렸다. 협의회는 "내년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들어 ▲ 청년 인구의 유출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 지방 소멸 심화 ▲ 저출생 및 인구감소 ▲ 고령사회 등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협의회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으로 혁신
【 청년일보 】 서울 신촌서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를 주제로 50여개 대학의 학생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하는 젊음의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SWYFT: Sinchon World Youth FesTival)를 오는 27~29일 신촌 일대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를 주제로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로 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DJ파티 등이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거리응원제'도 펼쳐진다. 29일에는 여경래 셰프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영(young) 셰프 요리경연대회'가 열리고 e스포츠 대회 'LOL in 신촌'의 결승 중계가 이뤄지며, 폐막행사에는 댄스배틀 우승팀, 대학생 공연단,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CC는 10월 2~30일 매주 수요일 문화정보원에서 '방과 후 ACC 청소년 예비전문인교육-사운드 아티스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운드 아티스트' 프로그램은 현직 음향 예술가와 함께 참가자가 소리를 예술 작품으로 연출하고 전달하는 음향 예술가가 돼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작품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다양한 기술을 배우며 직접 소리를 만들고 실전에 활용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제작한 음악을 ACC의 입체음향 제작실에서 시연하게 되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1일 오전 10시부터 ACC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의 성지 경북!'을 주제로 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경북 의성서 펼쳐진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오는 21일 의성 종합운동장에서 '2024 경북 청년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들의 저출생 극복 동참 행사이자 참가비 2만원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용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기부 트래킹', 청년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한 '초청·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요한, 중식이 밴드 등 초청공연과 싸이(PSY) 특별공연도 열리는 이번 행사의 티켓은 지난 6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무료로 판매(수수료 2천원 별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홍보관, 청년 마을 홍보부스, 청년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에 우수 연구인력을 연결해 주는 매개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중기부는 전북대에서 '중소기업 연구인력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기술혁신이 필요하지만,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인력이 부족해 중기부가 올해부터 권역별로 연구인력혁신센터를 선정해 중소기업과 연구인력을 연결해 기술개발(R&D) 과제 수행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소기업과 연구인력 매칭을 위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과 매칭된 연구인력은 채용 확정 전까지 R&D 기획업무를 통해 연구개발 직무를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된다. 고용이 최종 확정되면 해당 중소기업에는 최대 1천200만원의 R&D 과제비가 지원되고, 이 가운데 성과 우수 기업은 연구인력 지원사업과 연계해 인건비의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한국과 일본 청년 20여명이 함께한 '한·일 청년 교류회(이하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류코쿠대학교 정책학부 13명의 학생이 재단을 방문했고, 한국에서는 공병훈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 박함윗 국토교통부 청년보좌역, 김윤희 서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그리고 청년재단 서포터즈로 구성된 10명의 청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교류회는 양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청년이슈를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일본청년들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년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는 한국의 'K-청년정책'에 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현장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에는 무엇이 있는가란 질문에 공병훈 고용노동부 청년보좌역은 "대표적으로 각 정부 부처에 청년보좌역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청년 대표로서 다양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청년의 입장에서 해당 정책이 어떻게 수용될 수 있을지를 검토한다"고 답했다. 이어 일본에도 유사한 청
【 청년일보 】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 중 하나인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자 공모 결과, 4천명 모집에 지난해 대비 3.4배 증가한 6만1천969명이 신청해 15.5 대 1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청년이 2년 또는 3년간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10만원을 지원해 최대 720만원 이상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신청 인원 증가는 올해부터 34세에서 39세로 확대된 청년 연령과 더 많은 청년에게 사업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소득 근로 기준을 완화한 결과로 보인다. 올해는 소득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40%에서 150%로 완화하고, 근로유형은 고용보험 가입 필수에서 4대 보험 중 1개 이상 직장가입자 등으로 확대했다. 시는 추첨과 자격 심사를 거쳐 내달 4일 최종 참가자 4천명을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온라인 약정체결, 부산은행 계좌 개설 후 저축을 시작하게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지원에 적극 나선다. 공사는 내년 청년 농업인 육성과 영농 정착 기반 조성 등을 위한 맞춤형 농지 지원사업에 모두 1조1천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공공 임대용 농지매입 사업에 사업비의 80%가 넘는 9천625억원을 편성했다. 상속·이농 등에 따른 비농업인이나 고령·은퇴농 소유의 우량 농지 2천500ha를 매입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우선해 임대한다. 벼를 제외한 다른 작물을 재배하게 되는 만큼 쌀 수급 조절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사가 매입한 농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장기 저리로 파는 농지 매매 사업에도 953억원을 투입한다. 목돈이 없어 농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30년간 장기 임대한 뒤 소유권을 넘기는 선임대 후 매도 사업에도 193억원을 쓸 계획이다. 지자체 등과 협업해 180억원을 투입,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한 뒤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 홍보와 농지 정책 관련 의견 수렴, 청년농 협의체 운영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훈 농지은행처장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이 목돈 부담 없이 농지를 확보
【 청년일보 】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동신대학교가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의 '취업 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맞아 ' 집중 취업 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나주시와 함께 지역 청년층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함깨 제공한다. 미취업 졸업생 대상 케어콜 적극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사지원서 첨삭 클래스, 맞춤형 프로그램, 기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광주고용센터 및 나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 채용박람회도 열 예정이다. 동신대 안민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