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병오년(丙午年) 화두(話頭)로 꺼내며 새해를 시작했다. 정지선 회장은 지난 1일 배포된 신년 메시지에서 “지주사 체제 안정화와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준비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다져왔다”며 “특히, 면세점의 문서 중앙화 기반의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나 홈쇼핑의 외부 협업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과 같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새로운 시도를 장려해 그룹 전반에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준 각 계열사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올해도 글로벌 통상 마찰과 지정학적 분쟁, 기술 패권 경쟁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3대 경영 방침으로 ▲그룹의 축적된 ‘본원적 경쟁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변화의 시대에 맞게 ‘일하는 방식’ 재정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기반 확립’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먼저, “그룹의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가 '예약 부도'(노쇼·no show)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의 상담 범위를 영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쇼 피해까지로 확대하고, 올해부터 법률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노쇼 피해가 손해배상 청구나 고소 같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해 변호사 상담을 통해 분쟁 대응 방향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쇼 피해 실태 조사를 매년 실시해 피해 발생 추이와 업종·지역별 특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효과를 분석하고, 소상공인 노쇼 피해 예방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중기부가 작년 11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외식업 점포 214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최근 3년간 노쇼 피해를 겪었다고 답했다. 피해를 본 점포들은 3년간 노쇼 피해가 평균 8.6회 발생했다고 했다. 노쇼 1회당 평균 손실액은 44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또 피해 점포의 35%는 노쇼 피해 이후 손해 배상 청구나 고소 등 법적 조치를 진행했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 점포의 95%(중복 응답)는 예약을 전화로 받는다
【 청년일보 】 삼성중공업이 국내 주요 조선 3사 중 가장 낮은 시장점유율에도 수익성은 오히려 역대급 우상향을 보이고 있다. FLNG(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집중한 '선별 수주'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2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삼성중공업의 선박 부문 시장점유율은 14.9%를 기록했다. 한화오션(31.8%)과 HD현대중공업(29.2%) 대비 절반 수준에 가까운 낮은 수준이다. 특히 2023년 23.6%, 2024년 20.2%로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주량 또한 2023년 377만GT에서 2024년 375만GT, 지난해 3분기 말 243만GT로 줄었다. 반면, 수익성 측면은 시장점유율과 달리 독보적이다.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약 5천660억원으로 2024년 영업이익 5천27억원을 추월했다. 이 같은 성과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저선가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은 충분히 줄어들고, 고수익성 FLNG 매출이 늘어난 것이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8년부터 국내 도크에서
【 청년일보 】 일정 금액 이상 대중교통비를 지출하면 초과분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무제한 K-패스 카드(모두의 카드)가 첫선을 보인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에 정액권 형태의 신규 상품 '모두의 카드'를 새롭게 도입한다.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구조다. 해당 카드는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수준을 고려해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등으로 환급 기준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지방 거주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류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다.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환승 포함) 3천원 미만인 교통수단에만 환급이 가능하고, 플러스형은 요금 제한 없이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된다. 수도권 기준 일반 국민은 일반형 월 6만2천원, 플러스형 10만원이다. 청년, 2자녀 가구, 65세 이상 어르신은 일반형 5만5천원, 플러스형 9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환급 대상은 전국 대부분의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신분당선 포함)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까지 포함된다. 별도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국내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추가 도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지난 2023년 현대카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한 후 신한 및 KB국민카드가 이에 동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카드업계 일각에선 수수료 및 신사업에 수반되는 비용 등이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또 다른 일각에선 내년 상반기경엔 애플페이 추가 출시를 기대해 볼 수 있으리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2024년 12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으로부터 애플페이 약관을 승인받았다. 지난해 3월엔 '신한카드 iPay(아이페이)'라는 상표권을 출원하기도 했다. KB국민카드 또한 당시 금감원으로부터 애플페이 약관 승인을 대기 중이며, 'A+ 체크카드(애플카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개월이 지났지만 실제 애플페이 출시는 감감무소식인 상태로,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카드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추가 도입이 미뤄지는 주된 이유로서 비용 부담을 짚고 있다. 업황이 악화하면서 실적 부진과 같은 요인들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애플페이를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 청년일보 】 롯데지주가 신종자본증권(영구채)를 발행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와 계열사 지원 준비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최근 2건의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공시했다. 4-1회차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750억원으로 최초 이자율은 5.351%로 설정됐다. 발행목적은 채무상환자금으로 명시했다. 4-2회차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2천억원으로 최초 이자율은 5.659%다. 발행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이다. 두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30년인 영구채다. 기존 조건으로 만기를 연장할 수 있고 그 횟수에 제한이 없다. 또 해당 채권의 사채권자(투자자)는 만기 전 중도상환을 요구할 수 없다. 발행회사의 콜옵션도 들어가 중도 상환도 가능하다. 법적으로는 채권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회계상으로는 자본으로 처리돼 부채비율 악화 부담이 없다. 즉 자금 조달과 재무건전성 관리라는 목적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인 셈이다. 이러한 특성은 롯데지주가 영구채 발행을 선택한 이유로 해석된다.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되 부채비율에 대한 관리도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3분기 롯데지주의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56.1%로 전년 동기의 133
【 청년일보 】 편의점 업계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한 각종 이색 테마 상품으로 연초부터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나섰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 한해 편의점 트렌드가 이색·이종 협업 제품 출시에 있다고 보고, 관련 제품 출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새해를 맞이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이색 상품을 내놓고 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올해 업계 트렌드는 '이색 상품' 기획 및 출시를 통한 1030세대 소비자 공략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각 업체들이 특화 매장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만큼, '새해'에 걸맞은 신제품을 한동안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말(馬)하면 역시 당근"…CU, '당근 간편식' 시리즈 한정 출시 실제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은 신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상품을 내놓는 한편, 프로모션 역시 진행하고 있다. CU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당근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 4종을 한정 출시하며 연초 시즌 수요 선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붉은 말 당근 간편식은 말의 주식인 당근을 주재료로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약산업 육성을 전담할 부서를 새롭게 만들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정부가 해당 산업을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긍정적으로 해석되나, 일각에서는 운영과 업무 모두 제한이 따른다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조직 개편을 통해 복지부 내에 ‘제약바이오산업과’가 신설됐다. 이는 기존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보건산업진흥과’의 예산이 지난해 685억원에서 올해 약 2천338억원으로 240% 이상 대폭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보건산업진흥과’는 ‘제약바이오산업과’와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로 분리해 확대·개편됐다. 이번에 신설된 제약바이오산업과는 2028년 9월 30일까지 존속하는 한시조직이며,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의 수립·조정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의 운영을 포함해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지원 ▲임상시험지원센터의 설치·운영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지원 사업 ▲제약산업 해외 진출·해외 홍보 지원 ▲제약산업 연구개발 ▲보건산업 기술이전 사업 등을 분장한다. 인력은 제약바이오산업과가 신설됨에 따라 필요 인력 3명(4급·
【 청년일보 】 에어부산은 1일부터 진에어와 김해공항 브리핑실(비행준비실) 공동 사용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어부산 임직원들이 첫 출근조인 진에어 운항·객실승무원을 맞아 꽃다발을 전달하고, 브리핑실의 위치와 이용 동선 등을 안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는 새로운 공간에서 근무하게 된 진에어 승무원들의 적응을 돕고 환영의 뜻을 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브리핑실 공동 사용은 에어부산과 진에어의 통합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에어 운항승무원은 에어부산 운항승무원이 사용하는 김해공항 국내선 3층 운항브리핑실을, 객실승무원은 에어부산 객실승무원이 사용하는 본사 사옥 객실브리핑실을 함께 이용한다. 양사 승무원들은 같은 공간으로 출근해 대기 및 휴게 시설 등을 함께 사용하며, 비행 전 브리핑은 회사별로 마련된 공간에서 각각 진행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같은 공간을 이용하게 된 진에어 승무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양사가 활발하게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근무 방식 및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 사옥 내의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5도,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보됐다. 충남권과 충북중·남부,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권,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전북서해안·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3~8㎝(많은 곳 전북서해안, 전남서해안 10㎝ 이상), 제주도중산간 5~10㎝, 제주도해안 2~7㎝, 서해5도 1~3㎝, 충남서해안,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남동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30㎜, 전북서해안·남부내륙, 광주·전남서부 5~10㎜, 서해5도, 충남서해안,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남동부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우리은행은 1일 정의철(57) 전 삼성전자 상무를 디지털영업그룹장(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그룹장은 1997~2005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현 MX사업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는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정 그룹장은 우리은행에서 비대면 채널을 기반으로 한 고객 저변 확대와 뱅킹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총괄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수익원 창출도 주요 과제로 맡게 된다. 우리은행은 정 그룹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개인·기업 통합 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그룹장은 “글로벌 빅테크 현장에서 축적한 소프트웨어 품질에 대한 철학과 고객 중심 사고를 금융 플랫폼에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신년 첫 해돋이를 함께하며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나라사랑카드 신규 사업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 하나은행이 국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 장병 금융 지원에 대한 의지와 진정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을 비롯해 본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육군 1사단 관계자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사랑카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군 장병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 의지를 공유했다. 하나은행은 이어 육군 1사단 병영식당에서 군 관계자들과 함께 떡국 조찬을 함께하며 장병들의 건강하고 평안한 군 생활을 기원하고, 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신년 군부대 방문 행사는 전국 단위로 확대 진행됐다. 하나은행 전국 지방영업본부는 육군 1사단을 비롯해 경기·충청·영남·호남 등 각 지역 관할 군 부대 총 9곳을 방문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금융을 통한 군 장병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