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일절 대체휴일이자 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 제주도에, 새벽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서부, 오전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3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10~30㎝(많은 곳 40㎝ 이상), 경북북동산지 5~10㎝, 강원북부동해안 3~10㎝(많은 곳 15㎝ 이상), 강원내륙, 강원중부동해안 3~8㎝, 경기동부, 강원남부동해안, 충북북부, 전북북동부, 경북남서내륙, 경북북부(북동산지 제외), 경남서부내륙 1~5㎝, 충북중·남부 1~3㎝, 서울·경기북서부 1㎝ 미만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 강원동해안·산지 10~50㎜, 부산·울산·경남, 경북동해안 10~30㎜, 광주·전남, 경북북동산지 5~2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내륙, 울릉도·독도 5~10㎜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 청년일보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해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항해하는 우리 선사에 대해 운항 자제를 권고했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1일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 주재로 긴급 점검 회의를 소집해 우리 선박의 안전 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함에 따라 현재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해 페르시아만, 오만만 등 인근 해역에는 우리나라 선박 37척이 운항 중이다. 해수부는 이번 회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선박과 선사에 운항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번 조치로 해당 선박들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인근 해역에서 대기한다. 현재까지 우리 선박이나 선원에 대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핵심 해상 수송로다.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약 27%가 이곳을 지난다. 전체 폭 55km 중 유조선이 통행할 수 있는 구간은 10km 이내에 불과하며 모두 이란 영해에 속해 있다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새롭게 단장한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각)부터 양일간 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에 위치한 대한항공 신규 라운지에서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초대해 라운지 소개 및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공개한 대한항공의 LA 국제공항 라운지는 글로벌 건설 디자인 전문업체인 LTW 디자인웍스 스튜디오에 의뢰, 약 650억원을 투입해 22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됐다. 라운지는 일등석 라운지(6층)와 마일러 클럽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5층) 총 2곳이다. 기존보다 1.27배 커진 총면적 1,675제곱미터(㎡)로,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해외 직영 라운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공항 고층에 자리한 라운지 좌석에서 내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발코니 테라스를 설치하고, 통창을 활용한 개방형 구조로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라운지 인테리어는 밝은 자연광이 깊게 들어오는 구조로 설계해 '천사의 도시(City of Angels)'라 불리는 LA
【 청년일보 】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로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우리 수출입 물류의 실질적인 대안이 불확실하다는 우려 섞인 진단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윤진식 회장 주재로 '美-이란 사태 관련 긴급 수출입 물류 점검회의'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나리오에 따른 수출입 물류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핵심 해상 수송로다.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약 27%가 이곳을 지나는데, 전체 폭 55km 중 유조선이 통행할 수 있는 구간은 10km 이내에 불과하며 모두 이란 영해에 속해 있다. 특히 원유의 70.7%, 액화천연가스(LNG)의 20.4%를 중동에서 들여오고 있어 우리나라로서는 해협 봉쇄 시 에너지 수급 대란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무협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오만의 주요 항만을 경유한 우회 경로를 활용하는 방안이 가능하나, 전면전 확산 가능성을 고려하면 실질적 가동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회 루트를 활용할 경우 해상운임이 기존 대비 최대 50∼80% 상승할 수 있다. 육로 운송과 통관 절차로 운송 기간도 3∼5일
【 청년일보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기업들은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중동 현지 직원들의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에 따른 사업 위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책 마련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위기의 진앙이 된 이란을 필두로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는 전자와 건설, 방산 등의 분야에 국내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있다. 삼성전자는 이란을 포함한 중동 주재원들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LG전자도 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안전 조치를 취했다. 한화그룹도 중동 지역에 주재하는 임직원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그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 금융, 기계 분야의 수출 및 현지 사업을 영위 중이다. 특히 이라크에서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지 체류 중인 임직원은 123명(가족 포함 172명)에 달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무엇보다 중동
【 청년일보 】 국가 권력의 정점인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순식간에 잃어버린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에 맞서 1일(현지시간) 이틀째 미군 거점을 동시다발로 타격하며 보복을 이어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성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보복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란 국영 방송은 역내 미군 기지 27곳을 비롯해 이스라엘 군 본부와 방위 산업 단지 등이 공격 목표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혁명수비대 성명이 공개된 시점과 맞물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이스라엘, 중동 내 미군 거점 곳곳에서 폭발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6시 직후 이스라엘 전역에는 공습 사이렌이 반복적으로 울리며 공격 임박을 알렸고, 텔아비브에서는 정밀 방공망이 가동되면서 연쇄적인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비슷한 시간 이라크 에르빌 공항 근처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전날 미군은 에르빌 상공에서 여러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격추한 바 있다. 비슷한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 바레인 마나마에서도 여러 차례 굉음이 이어졌고, 도하 상공에서는 시커
【 청년일보 】 LG전자가 HVAC(냉난방공조)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북 완주군에 건립 예정인 AI 데이터센터에 데이터센터향 토털 냉각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최근 전라북도 완주군, (주)테크노그린, 한전KDN(주)과 '완주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20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에는 2029년까지 총 2천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전력계통영향평가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율적으로 식히고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초대형 칠러(Chiller)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컴퓨터룸 공기처리장치(CRAH) ▲액체냉각 솔루션(CDU·냉각수 분배 장치) 등 다양한 산업용 HVAC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테크노그린은 데이터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완주군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인허가와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한전KDN은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운영체계 구축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HVAC 제품의 생산·개발·공급 등 기존 사업영역 외
【 청년일보 】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에 힘입어 2월 기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수출액은 674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0% 증가했다. 올해 2월에는 설 연휴로 인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조업 일수가 3일 적었음에도 역대 2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49.3% 증가한 35억5천만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30억달러를 넘어섰다. 월간 수출은 지난해 6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9개월 연속 월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을 견인한 건 반도체다. 2월 반도체 수출은 160.8% 증가한 251억6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의 208억달러를 훌쩍 뛰어넘어 월 기준으로 전 기간을 통틀어 역대 최대 실적이다. 또한 3개월 연속 200억달러 이상 수출을 이어갔다. 2월에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반도체를 포함한 5개 품목 수출만 증가했다. 자동차(48억1천만달러)와 자동차부품(14억5천만달러) 수출은 각각 20.8%, 22.4% 감소했다.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생산물량이 줄어든 탓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 】 반도체 초호황을 맞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조5천억원의 법인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별도 기준 지난해 삼성전자의 법인세 납부액은 2조8천427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1조630억원 대비 1조7천797억원(167.4%) 증가한 수준이다. 기업들이 정부에 내는 법인세는 자회사나 현지 법인이 외국에 납부한 세금을 제외한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국내 납부액을 산정한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조6천280억원으로 전년 2천813억원에 비해 5조3천467억원(1천900.4%) 폭증했다. 양사 합산 납부액은 8조4천707억원으로 전년 1조3천443억원에 비해 7조1천264억원(530.1%) 급증했다. 이처럼 법인세 납부액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양사의 실적이 인공지능(AI) 산업 급성장과 함께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각각 43조6천11억원, 47조2천63억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는 연간 매출과 영업익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고, 삼성전자는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양사가 나란히 매출과 영업
【 청년일보 】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에서 로봇·설비·IT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전략과 함께 로봇 플랫폼 'K RaaS(KT Robot as a Service)'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K RaaS는 개별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을 넘어 실제 운영 가능한 피지컬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로봇, 시설, 레거시 시스템을 통합해 서비스의 전 생명주기를 인지하고 분석, 운영함으로써 현실 비즈니스 환경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를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 RaaS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전 세계에 분산된 이기종 로봇과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합해 운용·관리할 수 있다. 단일 로봇의 자동화를 넘어 서비스 흐름 단위의 전체적인 피지컬 AI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다. 이 플랫폼에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에이전트가 탑재된다. 'Service Builder Agent'는 별도 개발 없이도 고객사가 환경에 맞는 로봇 융합 서비스를 설계해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K RaaS Agent'는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가 기술로 연결되는 'Humanizing Every Connection(사람중심 AI)'의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AI 기술과 AI를 통해 변화될 모습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전시관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공개한 AI 전략인 '4A(Assured, Adaptive, Accompanied, Altruistic Intelligenc)'에 맞춰 4단계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고객에게 안심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을 시작으로,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는 보이스(Voice) 기반의 AI 서비스, LG그룹사 및 협력사와 함께하는 미래 기술, 사람중심 AI가 그릴 밝은 세상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 올해 전시의 핵심은 보이스 기반의 AI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AI 서비스 가운데서도 통신사업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인 ‘음성’을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전시를 통해 Voice 중심의 연결이 기록을 넘어 이해로, 이해를 넘어 예측으로, 예측을 넘어 행동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선보인다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강남권 상급지의 매물이 늘어나고 수요자가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매도자 우위 현상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하락세가 5주째 계속되면서 2월 넷째 주(2월23일 기준) 기준선인 100.0을 기록했다. 동남권에는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와 강동구가 포함된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음을 뜻한다. 지수가 기준선에 도달했다는 것은 산술적으로는 수요와 공급 사이에 우열이 없어졌다는 뜻이다. 이로써 동남권 매매수급지수는 작년 2월 첫째 주(98.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당시는 2024년 하반기 대출규제와 탄핵정국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수 심리가 크게 위축된 시기다. 정부가 다주택자에 이어 비거주 1주택자에게까지 주택 보유에 부담을 주겠다는 방향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2월 넷째 주 강남3구와 용산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제히 하락으로 돌아섰다. 이미 오는 5월9일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다주택자는 물론 고가 1주택 보유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