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의 대표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미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 설립 인가를 받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22일(현지시간) 'GM 파이낸셜 뱅크'와 '포드 크레딧 뱅크' 설립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FDIC는 이번에 설립되는 두 은행이 미국 전역에 자동차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은행은 FDIC가 보장하는 예금을 직접 수신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대형 제조사의 일반 금융 자회사보다 낮은 비용으로 운영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최근 차량 가격이 높아져 소비자 구매 여력이 줄고 있다는 우려가 큰 만큼, GM과 포드 측은 이처럼 낮은 조달 비용을 무기로 더 유리한 대출 조건을 제시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FT는 전했다. GM과 포드는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에도 은행 설립 인가를 신청했지만 산업 자본의 은행권 진입을 둘러싼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다. FT는 이번 인가가 금융 규제를 완화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기업 기조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짚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12월 서클, 리플, 팍소스 등 가상화폐 업체 여러 곳에 은행업 인가를 줬
【 청년일보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3일 '5극3특' 권역 순회 행보를 이어갔다. 5극3특은 수도권 1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전날 3특의 하나인 전북에서 현장 행보를 시작한 김 장관은 이날(23일) 5극 중 하나인 동남권을 찾았다. 김 장관은 이날 롯데호텔 울산에서 HD현대중공업, 롯데케미칼, 서연이화, KPX케미칼, 인사이트온 등 동남권 제조·AI 기업, AX(AI 전환) 전문가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일선 제조현장에서 M.AX(제조업 AX)를 수행하는 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기업과 M.AX의 연계를 촉진·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M.AX는 동남권 제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수단"이라며 "지역에서의 M.AX 확산 전략을 통해 제조혁신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울산광역시청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성희엽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 부·울·경 지방정부와 면담을 통해 5
【 청년일보 】 HD현대 조선 부문 3사(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는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6년 HD현대 통합협의회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부회장, HD현대삼호 김재을 사장을 비롯해 사외협력사 대표 2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년회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합병 이후 양사 사외협력사 모임 역시 통합되면서 '원팀'(One Team) 체계를 본격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조선업 도약을 위한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고, 중국과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품질·원가·납기 등 조선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이번 신년회에서 품질, 혁신, ESG 분야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 58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상균 부회장은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HD현대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켜 나가는 데 변함없는 협력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LS그룹은 새해를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원형 LS 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이웃사랑성금 기탁식을 통해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해당 이웃사랑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LS는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으며, 올해 LS가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원형 사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17년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LS그룹 6개사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에어부산은 23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고 영업손실 4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어부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27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1조68억원 대비 17.3% 감소한 8천326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과 관련해 에어부산은 ▲기내 화재 및 외주 정비 장기화에 따른 가용 기재 감소 ▲항공업계 전반의 공급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 및 이에 따른 운임 하락 ▲일본 대지진설 및 동남아 치안 불안 등 외부 악재의 지속적 발생으로 인한 전년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고환율 기조 지속에 따라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항공기 관련비 및 정비비 등 외화 비용의 확대도 실적 방어에 어려움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말 기재 추가 도입 및 정비 항공기 복귀 등의 기단 정상화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력 노선인 일본·대만 노선 중심의 여객 수요 회복에 따른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 및 부산에서 나가사키 등 일본 소도시 부정기편 운항을 통한 신규 목적지를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중 무비자 조치 연장 및
【 청년일보 】 쌀과 계란 등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정부가 시장 개입 수위를 조절하며 수급 안정에 나섰다. 쌀값 상승세 속에서는 시장 격리를 보류하는 대신 공급을 늘리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격이 오른 계란은 수입을 통해 공급 부족에 대응하는 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양곡 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산 쌀 10만t에 대한 시장 격리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정부 양곡 가운데 가공용 쌀 공급 물량을 기존 34만t에서 최대 40만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장 격리는 쌀이 초과 생산되거나 가격이 하락할 때 정부가 매입을 통해 가격을 방어하는 수단이다. 그러나 최근 쌀값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정부는 오히려 공급 부족 가능성을 우려해 격리 시점을 조정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쌀 20㎏ 가격은 6만2천673원으로, 1년 전보다 17.85% 상승했다. 당초 농식품부는 2025년산 쌀 초과 물량을 16만5천t으로 추산했으나, 국가데이터처의 최신 소비량 분석 결과를 반영해 초과량을 9만t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단경기(7~9월) 공급 부족으로 이월 물량이 줄어든 데다, 2025
【 청년일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통일교 편파 수사 의혹'과 관련해 23일 특검팀을 재차 압수수색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에스티팜이 미국에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 예정인 글로벌 신약에 사용될 원료의약품을 수출한다. 에스티팜은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으로부터 5천600만 달러(한화 약 825억원) 규모의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 최근 매출액 2천737억원(2024년도 연결 매출 기준) 대비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수주 잔고도 전년 3분기 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CDMO 시장은 최근 글로벌 회사들의 연구개발 가속화와 후기 임상·상업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임상 단계는 물론 상업 생산 규모까지 일관된 품질로 구현할 수 있는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불순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규제·공급망 통합 플랫
【 청년일보 】 삼성증권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주당 배당금은 4천원이다. 다만 삼성증권은 이에 대해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며, 주주총회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1조3천7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1조3천586억원으로 12.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84억원으로 12.2%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 중심의 견고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며 "상세한 사항은 내달 실적발표에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기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통신사 인증 솔루션을 활용한 금융범죄 예방 기술을 한층 강화한다.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해 통신사 인증 솔루션인 ‘SurPASS’와 ‘셀카인증’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SurPASS’는 이동통신사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제휴해 개발한 비대면 금융사기 예방 인증 솔루션으로, 금융사가 해당 거래가 명의도용이나 보이스피싱과 연관됐는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SurPASS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거래에 FDS를 우선 적용하고,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추가 인증을 통해 정상 거래 여부를 정밀 검증한다. 예를 들어 한 명의 사용자가 다수의 휴대폰 회선을 개통하거나, 단말기에서 유심이 반복적으로 교체되는 등 통신 기반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FDS가 자동으로 작동해 거래를 면밀히 점검한다. 카카오뱅크의 FDS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 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통신사 AI를 활용한 ‘AI 보이스피싱 피해탐지’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23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시책임자·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정책과 연계해 상장 기업과 주주 간 소통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60개 사 350여명의 공시 책임·담당자가 설명회에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상장 기업이 재무·비재무 목표를 더욱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 아울러 상법 개정 등에 따른 올해 정기주주총회 쟁점 사항을 설명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내실화에 따른 기관투자자 수탁자 책임 활동 강화 추세와 이에 따른 시장·주주와의 적극적 소통 필요성에 관해 안내했다. 거래소는 "향후에도 상장 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주주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54포인트(0.76%) 오른 4,990.0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45억원, 4천91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7천25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에 대한 관세 철회로 개선된 투자심리가 이어지며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가 처음으로 종전을 위한 3자 회담을 갖기로 결정한 점도 증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깜짝 등장해 인공지능(AI)과 로봇공학이 가져올 미래를 제시한 가운데 테슬라 주가는 4% 뛰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종가 기준 '오천피'(코스피 5,000) 안착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다만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기대치를 밑도는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자 시간 외 거래에서 12% 넘게 급락, 일부 반도체주의 매도세를 자극하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형 함대가 이란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