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넥슨의 샌드박스형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지난해 한 해 성과를 집약한 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지난해 4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 이후 누적 이용자 700만명을 돌파하고, 크리에이터 연간 수익 502억원을 기록하며 플랫폼과 창작자가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수치로 입증했다. 19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성과의 핵심은 크리에이터 생태계의 가파른 확장이다. 지난해 한 해 동안 크리에이터들이 벌어들인 총 수익은 502억원으로, 2024년 222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수익을 낸 크리에이터는 1만 팀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연간 수익 1억원 이상을 달성한 팀도 12팀에 달했다. 양적 확대를 넘어 의미 있는 수익 사례가 등장했다는 점에서 플랫폼의 자생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성장 배경에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메월드 Next'가 자리한다. 지난해 지원 대상은 전년 대비 두 배인 20팀으로 확대됐으며, 선정 팀들은 연간 총 29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참가자의 83%는 개발 경력 3년 미만, 16%는 개발 경험이 전무한 입문자로 구성돼 진입 장벽을 낮춘 구조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넥슨은 올해에도 선정 팀에 6개월간 매월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의 행정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집중하기 위해 평균 4000쪽에 달하던 안전관리계획서를 500쪽 분량으로 대폭 축소한다. 국토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매뉴얼'을 개정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시공자는 착공 전 발주자의 승인을 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그동안 서류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해 현장에서는 오히려 문서 작업에 치여 안전 관리가 형식적으로 흐른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국토부는 문서의 체계를 개편해 중복되거나 관련 없는 내용을 과감히 덜어냈다. 계획서는 현장 운영과 비상 긴급 조치 등을 담은 '본편'과 설계도서, 구조계산서 등으로 묶인 '부록'으로 나뉜다. 현장에서 수시로 들여다봐야 할 본편은 최대 80쪽으로 압축했고, 별도 검토 시에만 필요한 부록은 최대 430쪽으로 제한해 전체 분량을 500여 쪽 수준으로 간소화했다. 서류 두께는 얇아졌지만,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 공종에 대한 안전 규정은 한층 깐깐해졌다. 특히 지난해 6월 발생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의 항타기 전도 사고를 계기로 항타·항발기와
【 청년일보 】 개혁신당은 19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판결은 무겁되 마땅하다"고 평가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계엄 선포 이후 군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행위가 헌법기관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목적에 따른 것으로 보고, 형법상 국헌문란 목적과 폭동 요건이 충족된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선고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군을 국회에 보내 봉쇄하고 주요 정치인을 체포하려 한 점은 국회의 활동을 상당 기간 저지·마비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곧바로 형법상 중대 범죄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헌법기관의 기능을 침해할 목적이 인정될 경우에는 처벌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기능을 제한하려 한 점을 이번 사건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양형 이유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범행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다수 인원을 관여시켰으며, 그 결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 재판 과정에서 사과의 뜻을 보이지 않았고, 별다른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한 점도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계획이 매우 치밀했
【 청년일보 】 삼성SDI가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자금 확보 차원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을 일부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SDI는 19일 공시를 통해 투자재원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등의 매각 추진을 이사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다만 거래 상대, 규모, 조건,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추후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여러 사항을 검토한 뒤 이사회 보고와 승인 등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I는 비(非)상장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 1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장부 가격 기준으로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삼성SDI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시설투자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에 대한 질문에 "보유자산 활용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번 지분 매각 추진은 최근 국내 배터리 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삼성SDI는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 실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라인 확보,
【 청년일보 】 비씨카드의 차기 대표이사로 김영우 전 KT 전무가 내정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최원석 대표 후임으로 김 전 전무를 단독 추천했다고 공시했다. 김 전 전무는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으며 KT Transformation 부문 그룹경영실장과 기업부문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KT에서 15년 이상 재직하며 재무실 자금, 기업설명(IR) 담당 임원으로도 지내며 재무, 출자관리, 사업전략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1년 7월부터는 약 2년간 케이뱅크 기타비상무이사로 활동하며 금융업권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비씨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재무, 전략, 글로벌, 신사업 등 경영 전반의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영 전문가"라며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비씨카드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경영자"라고 판단했다. 임추위는 "후보자가 리더십, 조직 관리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인품 등 최고경영자로서 필요한 적극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가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 선임되면 KT가 비씨카드를 인수한 이후 다섯
【 청년일보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국제에너지기구(IEA) 각료이사회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최 회장이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EA 각료이사회의 '핵심광물 공급망' 세션에서 팀 호지슨 캐나다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함께 공동의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24년에 이어 국내 기업인 중 유일하게 2회 연속 IEA 각료이사회에 초청된 데 이어 이번에 의장직까지 수행했다. 그는 개회사를 통해 핵심광물이 에너지 안보와 국가 안보 보장 차원에서 중요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정 국가에 집중된 공급 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채굴과 가공, 정련, 재활용, 에너지, 물류를 포괄하는 통합적 산업 시스템 구축과 함께 서방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가공과 정련 등 제련 분야에 대한 지원과 육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공급망 다변화, 회복탄력성, 혁신, 국제 협력 등을 중심으로 투자 촉진 방안, 정부가 산업계와 함께 취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수출 통제 확대와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비축 확대와 비상 대응 역량 강화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시민 식탁에 오르는 농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일 고강도 검사를 진행하며 불량 식자재 유통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매시장 경매 전 단계부터 백화점, 학교 급식까지 철저한 감시망을 구축해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가락시장과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노량진수산시장, 약령시장을 거점으로 강남, 강서, 강북 등 3개의 현장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 수거 전담 인원을 배치해 매일 경매가 열리기 전 반입된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검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품목이 적발되면 즉각 회수 및 폐기 절차를 밟고 관할 행정기관에 처분을 의뢰한다. 시는 농수산물 1만3천709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상추와 깻잎 등 엽채류 180건과 허브류 44건 등 총 257건에서 기준치 이상의 잔류농약을 찾아내 11톤 물량을 폐기 조치했다. 아울러 식품 2만2천460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서는 전 항목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시는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1만3천500건, 방사능 검사 1만4천150건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대상을 기존 470종에서 4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국내 최초로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 치료를 위한 경구용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에서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N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Belvarafenib)'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첫 번째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미약품이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벨바라페닙의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임상 2상은 총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인 코비메티닙(Cobimetinib)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단일군 시험으로 진행된다. 노영수 한미약품 ONCO임상팀 이사는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NRAS 변이 흑색종 환자군에서 치료 효력을 면밀히 확인하고, 임상 개발을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수행해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은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어 고통받는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 청년일보 】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우려 속에 국제 유가가 4% 넘게 급등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70.35달러로, 전장 대비 4.35%(2.93달러)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4.59%(2.86달러) 상승한 배럴당 65.19달러에 마감했다. 로이터는 브렌트유와 WTI 선물 종가 모두 지난달 30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면서 2주 만의 최저치로 떨어진 뒤 하루 만에 반등한 것이라고 전했다. '리포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앤드루 리포 대표는 "오늘 유가의 큰 변동은 전적으로 지정학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면서 유가가 미국과 이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회담 관련 소식에 계속 반응하고 있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또 석유 시장이 공급 차질의 추가적인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제 금값도 반등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2.22% 오른 온스당 4천985.4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은 앞서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협상을 재개했지만, 가시적인 합의는 도출하지 못했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군사 훈련을 이유로 이날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 청년일보 】 경기 평택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9~20세(2006∼2007년생) 청년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포인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인원은 총 3천225명이며, 포인트는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협력 예매처는 7곳이고, 영화 분야는 연간 2회로 이용 횟수가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사용 이력이 없는 경우 지원금이 회수되며, 재신청이 불가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K이노베이션이 총사업비 약 23억달러(3조3천억원) 규모의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며 글로벌 LNG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그룹(PVN) 산하 발전 회사 PV 파워, 현지 기업 NASU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베트남 응에안성 '뀐랍 LNG 발전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노이 남쪽 약 220㎞에 위치한 응에안성 뀐랍 지역에 1천500㎿(메가와트)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25만㎥급 LNG 터미널, 전용 항만을 구축하는 대형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다. 2027년 착공해 2030년 터미널과 발전소를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완성한 LNG 밸류체인 역량을 활용해 LNG 공급부터 발전까지 아우르는 사업 모델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연료 수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LNG 터미널 구축 후 인근 지역 발전소 등에 가스를 공급하는 허브 터미널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는 베트남 정부의 전력 인프라 확충 정책과도 부합하는 것으로, 향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