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리온은 스틱 감자스낵의 대명사인 '눈을감자'에 케이준 감자튀김의 외형과 맛을 구현한 '케이준 눈을감자'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케이준 눈을감자는 기존 감자 스틱에 케이준 맛 반죽을 입히고, 다시 한번 케이준 시즈닝을 뿌린 것이 특징.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점의 케이준 감자튀김 맛을 구현했다. 기존 눈을감자 대비해서도 더욱 두툼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깔끔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스틱형 모양과 편의성을 고려한 스탠딩 타입의 패키지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다. 일반 감자튀김 대비 더 굵은 외형의 케이준 감자튀김은 패스트푸드점에서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인스타그램에서 케이준, 케이준 감자튀김으로 해시태그 검색시 1만건이 넘는 게시물이 검색되는 등 열렬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눈을감자는 통감자를 껍질째 썰어 담백하게 튀겨낸 스틱형 감자스낵이다. '눈을 감으면 자꾸 생각나… 눈을 감자'라는 카피를 컨셉으로 한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펀' 콘셉트 및 감자를 원료로 한 뛰어난 맛 등으로 2030 세대와 감자스낵 마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14년 동안 월 평균 15억
【 청년일보 】 크라운제과는 신개념 감자스낵 '어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자스낵 '어썸'은 놀라운 뜻을 담고 있다는 의미처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쪄서 만든 감자스낵으로 찐감자 맛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그간 나온 감자 과자는 대부분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다. 유탕 처리하면 혀끝을 자극하는 감칠맛이 강하고 성형과 식감도 이점이 많기 때문. 또한 찐 감자의 찰기는 오히려 대량 생산에 걸림돌이다. '어썸'은 이러한 삼중고(三重苦)를 해결한 끝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된 제품이다. 바삭한 식감은 기하학 형태의 삼각형에서 답을 찾았다. 전체적으로 약간 굽어 있고 큰 삼각형 안에 작은 삼각형이 들어 있는 모양으로 찐 감자임에도 소리가 경쾌하다. 이번 제품은 '레드치즈'로 체다치즈와 파프리카가 궁합을 맞춘 레드치즈다. 치즈가 어울리며 찐감자의 풍미를 살렸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기존 감자 스낵과는 다르면서도 어릴 적 먹던 익숙한 맛이어서 인지 고객들의 반응도 고무적"이라며 "제품의 인기는 물론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