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 1월 1일부터 한국의 금융협동조합을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 회원기관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한국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 가입승인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새마을금고의 금융포용 활동과 한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EACB)는 협동조합은행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고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되었으며, 독일협동조합은행연합회(BVR), DZ방크(DZ BANG AG) 및 라보뱅크(RABO BANK) 등 23개국 27개 회원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가입 전까지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농림중앙금고가 유일하게 가입기관이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를 대표해 유럽협동조합은행협회의 집행위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유럽 협동조합은행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 금융협동조합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0년 1월 1일부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한국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협의체인 한국협동조합협의회의 회장기관을 맡고 있으며, 전 세계에 협동조합의 가치
【 청년일보 】 평생 어부바 신협이 창립 59년 만에 총 자산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전했다. 이에 지난달 말 기준, 신협의 총 자산은 100조 7716억원으로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한 발 더 도약하는 동력을 얻게 됐다. 신협은 전국적으로 884조합 및 1676영업점, 자산 100조 원 및 이용자 1,300만 명을 보유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별 자산 구성은 ▲인천경기 19.16조 원(19.01%), ▲부산경남 14.97조 원(14.86%), ▲서울 13.55조 원(13.45%), ▲대구경북 12.43조 원(12.34%), ▲광주전남 10.70조 원(10.62%), ▲대전충남 10.50조 원(10.42%), ▲충북 6.46조 원(6.41%), ▲전북 5.97조 원(5.92%), ▲강원 3.34조 원(3.31%), ▲제주 3.69조 원(3.66%)이다. 지난해 말 총자산 90조 8천억 원을 기록했던 신협은 10개월 만에 10조 원이 증가하며 큰 증가폭을 보였는데, 최근 신협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가치와 포용적 금융 확대 등을 통한 신뢰 확보가 예금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자산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협의 예금은 전년대비 11
【 청년일보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간 말레이시아 금융협동조합 실무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금융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말레이시아협동조합연합회(ANGKASA)의 요청에 의해 기획됐다. 말레이시아협동조합연합회가 선발한 금융협동조합 리더들은 새마을금고 여신제도와 디지털금융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예정이며, 경기도 의왕새마을금고와 인천 청천새마을금고를 방문하여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노하우를 경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의 지역밀착형 금융에 대한 노하우 공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말레이시아 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로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