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전약품은 ‘소재기술연구소’를 개소하고 전자소재 신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회사의 신사업인 전자소재 연구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에 약 1,669m²(500평) 규모의 ‘소재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통합 R&D(연구개발) 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해당 연구소를 통해 향후 전자소재 및 화장품 원료 등 필수소재 분야 전체로 진입 시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전약품은 주요 사업인 원료의약품 개발에서 기본이 되는 화학 합성 부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기본 화학 합성 기술이 유사한 소재 업계에서도 그 노하우와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재 전자소재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CTS(Chemical Total Solution)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는 “이번 소재사업을 위한 연구소 신설 프로젝트는 향후 시장 변화에 유연하기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라며 “전자소재와 화장품 원료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전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나파모스타트’를 코로나19
【 청년일보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업 성장기 첫 해를 맞아 IR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전략 및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2015년 창립 후 5년간의 준비기를 거쳐 2021년 본격적인 성장기의 첫 해에 진입했다. 이를 기념해 진행된 IR 기업설명회를 통해 회사는 자체 혁신신약 후보물질 발굴 역량 강화, 후보물질 도입 원천 확대, 미국 보스턴 소재 디스커버리 센터 본격 가동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소개하며 사업 체력을 한 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이사는 “회사의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임직원 모두가 더욱 더 큰 책임감과 성과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성장기의 원년이 되는 올 한 해, 다양한 과제들의 개발 성과와 더불어 새로운 성장 원천 도입에 대한 소식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텍으로서의 지속적인 성장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9년 12월, 성장성 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 브릿지바이오는 연간 한 개 이상의 신규 개발 후보물질을 도입하고 한 건 이상의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미디어 플랫폼 형태의 새로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기업개요, 제품, R&D 등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면서 경영활동, 제약·바이오 트렌드, 질환정보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홈페이지 첫 화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뉴스룸을 별도로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공식 기업 홈페이지를 미디어 채널로 전면 개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설된 ‘Health & Tech’, ‘JW Story’ 카테고리가 JW그룹의 콘텐츠 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Health & Tech’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질환 정보를 비롯해 JW그룹의 R&D·글로벌 성과, 제약·바이오 산업 트렌드 등의 콘텐츠로 꾸며진다. ‘JW Story’는 ‘환자 치료’에 가치를 부여하는 경영으로 창업이념인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현하고 있는 JW와 임직원들의 노력을 소개한다. 또한 텍스트 정보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과 연계한 임직원·전문가 인터뷰, 현장 브이로그(Vlog) 등을 제공하고 콘텐츠 검색과 SNS 공유·구독하기 기능을 강화해 고객과의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으로 평가한다. 인증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도움 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에스티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하고 근로자 및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자 직장 만족도 제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여름방학에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피닉스 캠프’ 운영, 가정의 달에 임직원의 가족을 초청하고 신입사원 수료식에 부모님을 초청하는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은 간편한 복장으로 출근하고 정시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는 ‘캐주얼 데이’와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연초에는 ‘연간 휴무 일정’을 공지해 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미리 준비할 수 있
【 청년일보 】 아직 업계에서조차 ‘생소하다’는 평가를 받는 바이오 기업이 제약·바이오기업 브랜드 평판도에서 상위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나란히 ‘브랜드 평판지수’ 1, 2위에 오르며 바이오 업계 리딩 기업임을 입증했다. 2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제약·바이오 상장기업 브랜드 빅 데이터 1억396만1,370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제약·바이오업계 브랜드 평판지수 1위는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분석됐고, 신풍제약이 그 뒤를 이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활동 빅 데이터를 참여가치·소통가치·소셜가치· 시장가치·재무가치 등으로 나눈 수치다. 제약·바이오 기업의 경우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등을 통해 브랜드 평판지수가 분석됐다.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을 측정할 수 있어 최근 다수의 기업이 큰 관심을 보이는 추세다. ◆ 바이오 社, 10위권 안팎 다수 포진…늘어난 관심 ‘입증’ 11월 제약·바이오업계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기업은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업들은 코로나19 경험을 계기로 비대면, 유연근무제 등 근로형태가 다양해지는 한편, 디지털화가 되면서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0일 국내 대기업 4곳 중 3곳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유연근무제를 새로 도입하거나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경연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 및 노동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다. 응답기업 중 29.2%는 유연근무제를 새로 도입했고 45.8%는 기존 제도를 보완, 확대했으며 10.0%는 도입을 검토 중이다. 도입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5.0%였다. 형태별로 보면 재택·원격근무제(26.7%)가 가장 많고 시차출퇴근제(19.0%), 탄력적 근로시간제(18.3%), 선택적 근로시간제(15.4%) 등 순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제를 도입·확대한 기업 중 56.7%는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유연근무제를 운영하는 기업의 51%는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하거나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기업들은 코로나가 노동시장에 몰고 온 변화로 비대면·유연근무제 등 근로형태 다변화(39.1
【 청년일보 】 자산이 5조원 이상인 국내 64개 대기업 집단이 홍콩에 둔 법인이 170곳이고 이중 절반 가량이 상위 10대 그룹의 법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갈등으로 홍콩이 미중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홍콩 법인을 옮기는 '탈출'이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 64개를 대상으로 홍콩 법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총 170곳 중 48.8%인 83곳은 10대 그룹의 법인이다. 64개 대기업 그룹 중 38개 그룹이 홍콩에 법인을 1곳 이상 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홍콩 소재 법인이 10개 이상인 그룹은 SK(44곳), 롯데(18곳), CJ(17곳), 삼성(13곳) 등이다. 네이버는 홍콩 법인 7곳, 효성은 6곳, 코오롱·이랜드·셀트리온·장금상선 그룹 등은 4곳으로 파악됐다. 한진·두산·OCI·아모레퍼시픽은 3곳을, LG·한화·금호아시아나·넷마블·다우키움·유진 그룹 등은 2곳을 두고 있다. 국내 그룹이 홍콩에 둔 법인은 일반 제조·판매업 보다는 투자관리, 특수목적법인(SPC), 기타 금융업 등을 목적으로 세운 것이 다수다. 홍콩 법인이 가장 많은
【 청년일보 】 창업을 하겠다는 사람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기업가정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안정적 직업에 대한 선호가 가장 많이 꼽혔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 따르면 '2019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결과 창업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고 없다는 응답은 87.2%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개인 1만2004명과 기업 3085곳에 대한 표본조사 결과를 모수(개인 4092만2352명·기업 358만3천984곳)로 추정한 결과로 2017년 국가승인통계로 승인을 받은 이후 세 번째 조사다. 연령별로 창업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30대가 15.4%로 가장 많았고 40대(14.7%), 50대(12.9%), 20대(12.8%), 60대(9.4%), 10대(8.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충청이 20%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수도권·강원(15.3%), 부산·울산·경남(10.6%), 호남·제주(8.0%), 대구·경북(0.2%) 등 순이었다. 충청과 대구·경북은 큰 격차를 보였다. 또 직업군별로는 취업준비자의 경우 창업 계획이 있다는 응답
【 청년일보 】 기업이 보유 자산을 얼마나 잘 이용했는지를 나타내는 총자산회전율이 올해 1분기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3월 전체 산업에 걸친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의 총자산회전율은 0.76회다. 총자산회전율은 매출액을 총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얼마나 자산을 효율적으로 쓰는지를 볼 수 있는 활동성 지표다. 숫자가 높을수록 자산이 효율적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1회에 못 미치는 것은 그만큼 자산을 적정한 수준으로 돌리지 못했다는 뜻이다. 올해 1분기 총자산회전율은 한은이 추산한 지난해 4분기 회전율(0.86회)이나 지난해 1분기(0.82회)보다 하락한 것으로, 한은이 이 통계를 작성한 201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일부 상장기업만 공시하는 4분기의 경우 이전 통계를 바탕으로 추산하고, 공식적으로는 발표하지 않는다. 공식 통계치인 연도별 1∼3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올해 1분기 총자산회전율은 최저치다. 총자산회전율은 2015년 1분기 이래 0.80회대에서 움직이다가 2017년 3분기 0.90회로 가장 높이 올랐다. 이듬해 다시 0.80%대로 내려앉은 총자산회전율은 지난해 1∼3분기에는 내내 0.82회에 머
【 청년일보 】 국내 상장사 2000대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5.1%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직개발 전문업체 지속성장연구소(대표 신경수)가 2009년∼2019년 2000대 상장사 경영 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규모는 1541조원으로 전년(1554억원)보다 0.8% 하락했다. 2000대 기업 매출 규모는 2009년 1212조원에서 2012년 1524원으로 꾸준히 늘다가 2014년 1494조원, 2016년 1426조원으로 감소했다. 2017년과 2018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가 지난해 또 다시 소폭 감소했다. 매출 외형이 감소한 것뿐만 아니라 기업 내실 체력인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해 2000대 기업 영업이익률은 5.1%로 최근 10년 중 최저 수준이었다. 영업이익률은 2009년 5.9%에서 2010년 7.5%로 높아졌다가 2013∼2014년 5.2% 수준이었다. 2017년(8.6%)과 2018년(8.8%)에 9%에 근접했으나 지난해 급락하면서 영업 내실이 부실함을 드러냈다고 지속성장연구소는 분석했다. 지난해 2000대 기업 영업이익 규모는 79조원으로 전년보다 42.3% 줄
【 청년일보 】 스타벅스가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해외연수 등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를 13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기업)으로 선정하고,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즐거운 청년 스타트업 창업 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상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 상생 프로그램,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네이버,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삼성전자, 한국철도시설공단, 현대·기아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 ARM 등이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청년에게 교육과 컨설팅 등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창업카페' 10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지정된 매장은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 이대R점, 더종로R점, 약수역점, 인천용현DT점, 천안안서점, 대구중앙로역점, 대전중앙로R점, 조선대점(광주), 더해운대R점 등이다. 스타벅스와 프리즘, 액셀러레이터협회도 청년 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중기부는 창업카페를 통해 발굴된 청년 창업자와 액셀러레이터를 연결해 실제 투자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효
【 청년일보 】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지방 핀테크 기업 입주 지원 사업'의 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핀테크 지원예산 중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가운데 지방에 거점을 마련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예비창업자 포함 최대 30팀 내외로 진행되며, 지난 2월경 1차로 5개팀 선정하고 현재 25개 팀 내외를 모집 중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팀 또는 설립 7년 이내의 기업이다. 혁신도시 등 지방 혁신 클러스터 용지 내 집단 입지시설 또는 혁신 클러스터 용지 외 혁신도시 사무공간을 임차한 예비창업자 및 핀테크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연중 상시로 이뤄지며, 1차 서류 심사(매월 2주차 예정)와 2차 발표심사(매월 3주차 예정)를 거쳐 지원기업을 매월 선정한다. 최종 대상기업 선정 시 기업 당 최대 월 200만원 이내에서 임대료가 지원되며, 임대료는 금액에 따라 최대 80%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의 초과분은 해당 기업이 자부담해야 하며, 최초 선정 시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고 지원 만료 전 연장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