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4분기 이후 한국 경제 회복 국면 전환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순환변동치가 상승세를 지속 중이지만 민간 체감 경기 수준과의 괴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현대경제연구원이 수요부문과 산업별 경기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경기 리스크 요인과 경기 전망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글 싣는 순서] (上) 소비 부문 경기 급락...제조업 생산 감소, 건설 경기 위축 (下) 세계경제, 무역 회복세 전망...전방위적 통상 전략 필요 【 청년일보 】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지난 4일 '최근 경제동향과 경기판단(2020년 4분기)'보고서를 통해 국·내외적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충격 최소화를 위한 전방위적 정책 방향을 조언했다. 현경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물 경제가 위축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투자 침체, 경기 회복 지연 등이 발생해 설비투자는 침체되고 있으나 코스피 등의 선행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0월 전체 설비투자와 ICT 투자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인 투자
【 청년일보 】 신테카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신테카바이오는 29일 개장직후부터 가격제한폭인 29.88%(8950원)까지 상승한 3만89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28일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 치료제 후보물질 동물실험 결과 표준 치료제 렘데시비르 보다 2배 높은 효능이 검증됐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지난 2009년에 설립된 후, 정보기술, 바이오기술, 빅데이터기술,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 중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수젠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진단키트 제조업체 수젠텍은 7일 코스닥에서 오전 9시 02분 무렵부터 가격제한폭인 29.83%(1만2500원)상승한 5만44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수젠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젠텍에 따르면 국산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FDA의 EUA를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수젠텍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류 제조 및 판매를 영위중으로 2019년 5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신테카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신테카바이오는 3일 오전 10시 02분 무렵부터 가격제한상승폭인 30.00%(4350원)까지 상승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물질인 렘데시비르보다 높은 치료물질 효과가 확인된 것으로 밝혀져 주가 급등을 견인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종을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동물 모델에 병용 투여한 후 94.3%의 치료 효과를 얻었다. 반면 동일 실험에서 코로나19 표준치료제로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의 효과는 44.3%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신테카바이오는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유전자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 받은 연구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보유기술로는 우선 세계인 중 수천명의 혈액을 추출, 마하슈퍼컴퓨터로 유전체 분석을 하고 ADISCAN 엔진으로 대립유전자깊이 정보, 유전형질정보, 반수체정보를 생성한 후 MAHA-FsDx로 저장해 유전체 통합 데이터로 완성하는 개인유전체맵 플랫폼 기술이 있다. 또한 데이터 프로세싱 비용을 낮추고 유전체 기반 질병 진단을 최적의 환경에서 운영되게 하는 마하슈퍼
【 청년일보 】 하이투자증권이 2일 코로나19 퇴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발생하는 위탁매매 순수익의 1%를 기금 재원으로 적립할 방침이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가 증시에 몰리면서 늘어난 WM(자산관리) 부문 위탁매매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기금 조성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성된 기금은 코로나19 방역과 피해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유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사장은 "고객으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다시 고객에게 기부한다는 이른바 상생경영을 통해 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증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정부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으로 실물경제 위축이 불가피해졌다며 비상경제대책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국내외 코로나19 전개 양상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별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재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기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을 변화된 상황에 맞게 보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확진자 수 증가와 강화된 방역수칙 시행으로 실물경제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8월 이후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철저한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삼되 불가피한 방역 강화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경제 대응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켜야 경제회복의 시계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며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비상경제 대응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시장과 관련 "국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 청년일보 】 한국수출입은행이 하반기 청년인턴을 언택트 방식으로 선발한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31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예방을 위해 하반기 청년인턴 선발 방식에 화상면접을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서류와 필기전형을 통과한 청년인턴 면접 응시자 116명이다. 수은은 이날부터 이틀간 비대면 화산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자는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응시자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화상시스템을 통해 면접을 치른다. 수은은 응시자 간 접촉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다대다(多對多) 면접방식 대신 면접대상자를 1명으로 한정하는 일대다(一對多)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수은 관계자는 "접속 끊김이나 소리 울림, 저화질 영상 문제 등이 면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동일 장소, 동일 조건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화상면접 방식은 지원자의 안전과 채용 공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수은의 이번 하반기 청년인턴 최종 합격자 규모는 60명이다. 합격자 명단은 내달 3일 인턴채용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피해를 본 기업을 돕고자 마련한 한국은행(한은) 금융중개지원대출의 한도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지원 기간인 오는 9월이 목전인 가운데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추가 증액 등의 정책을 모두 실행해 다음 정책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31일 한은에 따르면 이달 28일 기준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35조원 중 80%인 약 28조원이 집행됐다. 이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해 증액한 10조원은 오는 9월 안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10조원 규모의 지원대출은 여건이 까다롭지 않아서 여전히 대출이 잘 나가고 있다"며 "9월 지나기 전에 소진될 수도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했을 때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금융기관에 연 0.25% 초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이 늘어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한은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5조원씩 총 10조원을 증액하고, 지역별로 배분했다. 4월 말 기준으로 1차 증액분의 81%가 소진되자 다음 달 곧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중소기업 4곳 중 3곳 이상에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권리회복을 위해 무료 법률지원 등을 하는 재단법인 경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연 매출 1억원 이상 전국 1천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지난 2월 국내 코로나 19 발생 이후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줄었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중소기업은 22.4%였고 증가했다는 중소기업은 0.6%를 기록했다. 매출이 감소한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이 평균 39.2% 감소했다. 매출액이 50~70%가량 줄었다는 응답은 34.6%였고 30~50% 줄었다는 응답은 26.8%, 20~30% 감소했다는 응답은 17.4%였다. 70% 이상 줄었다는 업체도 12.2%였다. 업종별로 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95.2%가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액이 줄었다고 답했고 교육 서비스업도 94.9%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소재 중소기업에서 매출액이 줄었다는 응답 비율이 89%로 가장 컸고 광주·전라 지역이 80.5%로 뒤를 이었다. 서울·인천·경기는 73.0%였다. 대전·세종·충청이 69.0%로 가장 낮았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간배당을 포기한 기업들이 속출하면서 인기를 끌던 배당주의 인기가 식은 양상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중간배당을 건너뛰는 기업이 속출했다. 대표적인 고배당 기업으로 통하던 S-Oil은 올해 중간배당을 포기했다. S-Oil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꼬박꼬박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을 했으나 올해 1분기에 1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 적자를 내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중간배당을 해온 SK이노베이션도 올해는 중간배당이 없다. 1분기에 세전손실이 2조원에 이르는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배당 정책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와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올해 중간배당을 하지 않았다. 고배당으로 유명하던 두산은 그룹이 매각 이슈로 혼란스러운 가운데 1분기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배당주의 매력이 떨어지면서 여러 고배당 종목의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에쓰오일의 경우 지난해 말 9만5300원이었던 주가가 지난 26일 5만8600원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올
【 청년일보 】 코스닥 상장사 필로시스헬스케어가 또다시 급등해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상한가 최초 시작일인 지난 18일 기준 종가(1720원)와 대비할 때 4배가량 주가가 폭등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는 26일 코스닥에서 가격제한폭인 29.87%(1465원)까지 상승한 637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투자 경고 이후 추가 급등한 필로시스헬스케어의 주식 매매를 1일 동안(8월 25일) 거래정지시켰다. 이날 종가까지 상한가격이 유지되면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6연상(6거래일 연속 상한가)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1998년 설립 후 2003년 12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 필로스시헬스케어 주가 폭등의 원인으로는 검체채취 키트관련 호재가 꼽힌다. 지난 18일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지분 21.99%(702만1000주)를 보유한 필로시스의 검체채취 키트가 국내최초로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까지의 연속 상한가 기록은 삼성중공우가 보유한 10연상(10거래일 연속 상한가)이다. 지난 2015년 6월 증시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가 기점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커머셜은 25일 2500억원 규모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채권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채권'의 한 갈래다. 지난해 말 기준 ESG 채권 발행규모는 총 29조2000억원 수준이며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로 ESG 채권 발행이 많이 증가한 추세다. 이번 지속가능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버스 할부금융 서비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 계층 지원,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업체 금융지원 등에 사용된다. 현대커머셜은 모집 목표액을 1500억원으로 잡았으나 투자자가 몰려 발행액을 2500억원으로 상향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현대캐피탈의 산업재 부문을 양수해 설립된 현대커머셜은 기업금융 전문업체로 리스 및 투자금융, 기업대출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