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877억원, 영업이익 6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8%, 101.1% 증가한 결과다. 농심은 '짜파구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외 라면 소비 증가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기생충'의 미국 아카데미상 석권을 계기로 세계적으로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매출이 급증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해외에서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라면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농심의 1분기 국내법인 매출(수출 포함)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519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수요 대응을 위해 미국과 중국의 현지 공장을 완전 가동하면서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25.9% 증가한 1677억원에 달했다. 농심은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라면 수요 급증에 따라 공장 가동률과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정비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풀이했다. 코로나19 이후 라면의 온라인 매출이 늘고 마트와 편의점 프로모션이 제한되면서 판촉 비용도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실적 개선에
【 청년일보 】 BNK금융 자회사인 BNK캐피탈이 최근 투자한 영화의 잇따른 흥행에 힘입어 쏠쏠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BNK캐피탈은 18일 케이프 제일호 시네마인덱스조합을 통해 2018년부터 영화 제작에 간접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이 투자한 영화는 최근 오스카상을 받은 '기생충'을 비롯해 '걸캅스', '엑시트', '나쁜녀석들', '귀수', '백두산' 등 8편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6월까지 투자한 4편은 이미 손익 분기점을 넘어서 평균 56%의 수익을 내고 있다. 엑시트는 1월 기준 100%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도 정산 기간이 남아 있지만 상당한 수익이 날 것으로 BNK캐피탈을 내다보고 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국내 극장에서 상영이 끝나더라도 해외에서 개봉되고 이후 온라인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과거 투자한 영화를 통해서도 꾸준히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BNK캐피탈은 이런 성과에 따라 영화 산업에 대한 투자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2019년 하나컬처 홈페이지 방문 손님 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최고의 영화를 뽑는 '올해 최고의 영화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손님들 응모를 통해 올해 최고의 영화를 선정하게 되며, 응모한 손님들 중 5분 (1인 2매)을 추첨해 오는 17일 19시 45분에 있을 무비투나잇 '시동' 주연배우 무대인사 시사회에 초대 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하나컬처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월 진행했던 무비투나잇 작품, ▲1월 말모이 ▲2월 사바하 ▲3월 돈 ▲4월 걸캅스 ▲5월 기생충 ▲6월 롱리브더킹 ▲7월 엑시트 ▲8월 봉오동전투 ▲9월 나쁜녀석들:더무비 ▲10월 두번할까요 ▲11월 나를찾아줘총 11개 작품 중 손님의 최고 영화 한 편을 선정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 마감은 오는 10일 자정 전 까지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오는 12일 하나컬처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최고의 영화 선정 결과'와 함께 공지될 예정이며, 당첨손님께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여기에 하나카드는 올해 하나컬처에서 티켓 결제 건수가 가장 많은 '올해 하나컬처를 빛낸 손님'으로 선정된 5분께도 영화 '시동
【 청년일보 】 우리종합금융은 19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위비크라우드'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의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약 마감 전 이미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이후로도 투자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이번 크라우드펀딩에는 영화팬 뿐만 아니라 일반 투자자가 많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펀딩은 영화팬들을 중심으로 다수의 대중이 투자자로 참여한 사례로, 크라우드펀딩이 지닌 의미를 가장 잘 반영한 프로젝트라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으며, 촬영, 조명, 미술, 의상, 분장, 음악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제작진이 함께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년 만기 채권형태로 발행되며 영화 관객수에 연동돼 손익이 결정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한편, '위비크라우드'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의 종합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우리금융그룹의 네트워크와 인프라
【 청년일보 】 유니버설뮤직과 SC제일은행이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다큐멘터리 영화 프리미어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유니버설뮤직 그룹 산하 클래식 레이블이자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소속 레이블이었던 데카(DECCA)의 창립 90주년을 맞아, 영화 '파바로티'의 국내 정식 개봉 전 특별 시사회다. 다큐멘터리 영화 '파바로티'는 천상의 목소리와 완벽한 노래 실력은 물론, 전매특허 미소와 인간적인 매력까지 마에스트로 파바로티의 삶을 최초로 조명한 작품이다. 이는 지난 여름 북미 개봉 이후 현재까지 약 64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올 여름 미국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중 가장 큰 흥행을 일으켰으며 거장의 다채로운 삶을 다룬 내용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져 국내에서도 기대가 높다. 데카 90주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나란히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SC제일은행이 함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회 응모는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프리미어 시사회 초대권 뿐 아니라 유니버설뮤직에서 제공하는 데카 90주년 한정판 CD BOX와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이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소재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한국영화인총연합회와 저소득 영화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11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화려하게 비춰지는 유명 영화인과는 달리 척박한 환경에서 문화예술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는 영화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 광명신협 임상호 이사장 및 신협관계자들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지상학 회장, 한국영화배우협회 김국현 이사장, 배우 독고영재·박중훈·한지일·김성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주기석 사무국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하여 한국영화예술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근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어부바 효 예탁금', '815 해방 대출',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지원 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품을 적극 운용하고 있는 신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된 문화예술 계층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평생어부바신협’의 사회적 가치 활동의 저변을 넓히게 됐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신협의 지원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던 영화인들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저소득 영화인들에게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KEB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손님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석 개봉 영화인 '힘을 내요, 미스터 리'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무비 이벤트를 9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올 추석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 일 차승원 주연의 코미디 영화로써 KEB하나은행은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영화를 통해 많이 웃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무비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 신규 가입 손님 500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 1인 2매씩 드리는'힘을 내요, 하나원큐하는 그대'와 하나원큐에서 '하나원큐적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시는 손님 500명을 추첨하여 영화 예매권 1인 2매씩 드리는'힘을 내요, 적금하는 그대'로 나뉘어 실시된다. 아울러 두 가지 이벤트를 동시 참여하시는 손님 111명을 추첨해 하나멤버스 포인트 5만 하나머니를 적립해 드리는 더블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이벤트는 문화 컨텐츠와 금융서비스를 연계하여 손님들께 보다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문화생활에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한화금융 계열사(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의 공동 브랜드 'LIFEPLUS'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LIFEPLUS 시네마위크 2019'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19일(금)부터 한 달간 진행중인 ‘2019 한강몽땅’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도 하다. 행사 시간은 평일 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종료시간은 10시다. 영화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상영된다. 리틀포레스트, 변산, 소공녀,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여름 밤과 어울리는 영화들이 펼쳐진다. 무료로 상영되며, 누구나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영화 상영 외 시간에는 푸드, 스낵, 맥주, 음료 등이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불꽃쇼가 진행된다. 음악 영화로 유명한 ‘비긴 어게인’의 주요 장면에 맞춰 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영화 속 유명 OST에 맞춰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는 '싱어롱' 시간은 물론, 실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라이브 무대도 펼쳐진다. 특색 있는 다이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