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원그룹은 2020년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오느부터 내달 19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지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 생산 / 물류 / 건설 / IT / 마케팅 부문이며, 지원 자격은 대학교 기졸업자와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접수는 동원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동원그룹 채용연계형 인턴은 서류 전형, 종합역량검사,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인턴 실습은 7~8월 중 4주 동안 진행되며 현업 근무를 통해 지원자들의 직무역량, 조직적합도,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실습 종료 후에는 채용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경영진 면접 후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동원그룹은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퍼스 리크루팅을 생략하고 별도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자들은 1:1 온라인 채용상담을 통해서도 손쉽게 채용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 조국 딸, 인턴시절 의학논문 참가에 '1저자 등재' 논란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고교 시절 한 의과대학 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을 한 뒤 해당 연구소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드러났다. 조씨는 공주대 생명공학연구소에서도 단기 인턴 활동을 했는데, 인턴 면접을 본 교수는 조 후보자의 아내와 대학 시절 같은 동아리 친구로 알려졌다. 21일 조 후보자 등에 따르면 딸 조씨는 한영외고 유학반 재학 중이던 2008년 충남 천안시의 단국대 의대 의과학연구소에서 2주가량 인턴을 했다. 이후 조씨는 2008년 12월 대한병리학회에 제출된 '출산 전후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IE)에서 혈관내피 산화질소 합성효소 유전자의 다형성' 영어논문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논문은 이듬해 3월 정식으로 국내 학회지에 등재됐다. 이에 인문계 고등학생이 2주 동안 인턴을 통해 얻어낸 결과로 믿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2주짜리 단기 인턴 프로그램 자체가 학부모들끼리의 친분을 활용한 '이례적인 특혜'라는 비판도 많다. ◆ 韓·中·日 외교장, 베이징서 회동…'3국 협력' 공감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한·중·일 외교장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