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스코비 자회사 아피메즈는 세포치료 전문기업 셀라퓨틱스바이오와 투자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셀라퓨틱스바이오는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기반으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3월 창업 이후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투자 유치, 정부 과제 수주 등 구체적 성과를 도출했다. 회사를 설립한 성균관대 김경규 박사는 지난 2005년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표지논문을 게재한 구조생물학 분야 권위자다.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교수로 재직했으며, 체세포 직접 분화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등 세포의 작용 원리 및 질병의 원인 규명을 포함한 기초 연구부터 치료제 개발 등 응용연구까지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셀라퓨틱스바이오의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은 역분화 기술을 고도화해 체세포를 만능줄기세포 전환을 거치치 않고 바로 치료용 세포로 전환시키는 직접 전환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줄기세포 치료제보다 비용과 효능 면에서 더욱 효과적인 퇴행성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 인스코비는 셀라퓨틱스바이오의 체세포 리프로그래밍 과정에서 분비되는 HGF단백질, 엑소좀(exosome)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 청년일보 】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중추신경계 질환 등의 사업개발 전문가인 토마스 세이거 박사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주요 임원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토마스 세이거 박사는 세계적인 중추신경계 약물 전문 기업인 룬드백에 입사한 후 드럭디스커버리 분야에서 시작해 사업 개발 부문으로 자리를 옮겨 임원으로 근무했으며, 콘테라파마로 이직 전까지 사업개발 및 라이선싱 부문에서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룬드백에서는 전반적인 사업개발 전략을 주도했으며, 콘테라파마가 주력하고 있는 파킨슨 및 중추 신경계 질환인 우울증, 알츠하이머 등의 라이선싱 전략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또한 룬드백에서 사업개발 담당 임원을 역임한 앤더스 엘방 박사를 사업개발 총괄임원으로, 프랑스 세르비에에서 연구이사로 이상운동관련 연구를 진행하던 케네스 크리스텐슨 박사를 최고과학책임자로 영입했다.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소재의 중추신경질환 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로,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을 비롯한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50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코스닥 시장 상장 준비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장 선임 및 조직 구성 완료를 통
【 청년일보 】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마케팅 전문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알테오젠이 개발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알테오젠이 보유한 다른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도 이어갈 방침이다. 임시 대표이사로는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조만간 새로운 대표이사와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전문가를 영입해 글로벌 전문 임상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게 회사 측의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 3상 비용은 향후 국내외 투자기관으로부터 조달받기로 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설립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개발에 박차를 가하 것”이라며 “아일리아의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상반기까지 유럽 등록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상준 기자 】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은 지난 16일에 열린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위드림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업무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드림은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드림 이정열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