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생명은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기반의 아나바다 행사를 열고 판매 수익금으로 구매한 라면 947박스를 지난 24일에 쪽방촌을 방문하고 전달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성대규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상무·본부장 등 임원 12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준비한 라면은 서울역 쪽방상담소 나눔터에서 거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한생명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쓴다는 의미의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아나바다 나눔 장터'는 성대규 사장의 제안으로 시작하게 됐으며, 장터 운영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각종 전자제품, 육아용품, 스포츠용품, 악기, 의류 등 1000여점의 제품 중 미개봉품 또는 사용감이 적은 물품 600여점을 선별하고 이달 10일과 11일에 본점 22층 임직원 휴식공간(S-라운지)에서 전시판매 했다. 이어 기증품 154점을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활용한 물품경매를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피아노, 블렌더, 명품넥타이와 같은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명동사옥에서 제13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하나금융그룹의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두 달간의 방학 기간 동안 '행복한 금융' 실현을 위해 쪽방촌 어르신 행복상자 배달, 주말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며, 그룹의 브랜드 홍보와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인근에 위치한 고려인회관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주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고려인 아이들 대상 한글, 전통문화, 역사교실 개최 ▲컴퓨터실, 도서관 시설을 갖춘 'Hana Happy Class' 설치 ▲교실 보수 공사 ▲국내에서 준비한 학용품을 전달하는 'Hana Happy Sharing'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그룹의 브랜드와 서비스 광고를 대학생들의 시선에서 제안하는 ‘광고기획제안 발표회’ ▲KEB하나은행 딜링룸 및 위변조 대응센터 방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의 대화 ▲신입직원과의 멘토링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일 서울역 일대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나기 지원봉사를 펼쳤다고 2일 전했다. 롯데손해보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서울역 일대 쪽방촌을 방문해 시원한 수박화채를 직접 만들고 거주민 250여명에게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하여 직접 가정을 방문해 화채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주거 환경도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창하 대리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눔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손보는 서울역·남대문 일대 쪽방촌에 재난위치 식별도로 설치비 지원, 벽화 도색 봉사, 도시락 배달, 환경미화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온정을 전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