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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 ‘원조 국민 MC’ 전국노래자랑 송해 별세…MB, 건강 문제로 형집행정지 신청 外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본명 송복희)가 9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8일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또한 안양교도서에 수감 중인 이명박 前 대통령이 최근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는 이 前 대통령이 지난 3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검찰 측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前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수락할지에 대해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후 한 달 된 딸을 학대해 중상을 입힌 아버지에 이어 베트남 국적 친모도 학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상습방임 혐의로 베트남 국적인 A(33)씨를 지난 7일 구속했다.

 

현역 최고령 MC 송해, 향년 95세 나이로 별세

 

현역 최고령 MC인 송해(본명 송복희)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

 

8일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해는 서울 강남 자택에서 세상 떠나. 송해 측은 "식사를 하러 오실 시간이 지나서 인근에 사는 딸이 자택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고 전해.

 

송해는 올해 들어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해.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10일.

 

이명박 前 대통령, 건강문제 이유로 형집행정지 신청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81) 전 대통령이 최근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 신청서 제출.

 

검찰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신청이 들어왔고 수원지검에서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검토한 뒤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병원 입원과 퇴원 반복해와.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의무기록 확인하고 의료진 면담도 한 것으로 전해져.

 

생후 1개월 딸 때려 두개골 골절상…베트남 친모도 구속

 

생후 1개월짜리 딸을 폭행해 중상을 입힌 40대 친부에 이어 베트남 국적 친모도 경찰에 구속.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상습방임 혐의로 베트남 국적 A(33·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혀.

 

A씨는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생후 1개월 된 딸 B양을 때리는 등 학대하는 남편 C(43)씨를 제지하지 않고 방임한 혐의 받고 있어.

 

또 남편이 B양을 학대하는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해.

 

앞서 검찰은 최근 C씨를 살인미수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적용해 재판에 넘겨.

 

 

'BBQ 전산망 불법접속'...박현종 bhc 회장, 1심 집행유예

 

박현종 bhc그룹 회장이 BBQ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 선고 받아.

 

서울동부지법 형사 11단독(부장판사 정원)이 진행한 박현종 회장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과 관련한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박 회장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앞서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불법으로 습득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바 있어.

 

재판부는 박 회장이 BBQ 직원으로부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넘겨 받아 bhc와 소송을 진행하는 서류를 비롯해 BBQ의 매출 현황 자료 등을 열람하고, 이를 다운 받기도 한 혐의가 드러났다며 실형 선고.

 

백신인권행동, 전·현직 질병청장 등 4명 고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백신인권행동'이 전·현직 보건 당국자 4명 검찰에 고소.

 

이들이 고소한 4명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과 정은경 전 청장,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김강립 전 식약처장이며 혐의는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배임.

 

손현준(충북대 의대 교수) 백신인권행동 대표는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에서 "피고소인들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과도한 방역 정책으로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 방역 패스를 시행했다"고 주장.

 

또한 "백신 제조사와 미국의 주장만 신봉, 부작용에 대한 자체 조사와 판단 없이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직무상 의무를 유기하고 보건 행정 권력을 남용했다"라고 덧붙여.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백신인권행동은 청주지검에 고소장 제출.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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