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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이 만드는 청년정책"...與 청년정책네트워크 출범

국민의힘, 특별위원회 위원 17명 구성안 의결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의 청년정책을 총괄할 당 대표 직속기구인인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출범한다. 당에서 산발적으로 나온 청년 정책을 한데 모아 설계·검토·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매주 정책회의를 열고 격주로 청년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 위원 17명 구성안을 의결했다. 

 

오후 3에는 국회 본관에서 공동위원장인 김기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식 출범식을 연다.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김병민 최고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매주 정책회의를 열고 격주로 청년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천원의 아침밥' 등 당에서 산발적으로 나온 청년 정책의 설계·검토·실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매달 1회 정도는 김 대표와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청년 인사로는 20~30대 지방의원과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대학생위원회, 청년 지방의원협의회 소속 인사들이 실무를 담당한다. 위원 17명 중 70%인 12명은 '2030세대'이며, 최연소는 2000년생이다.

 

오는 30일 청년 해커톤(끝장 토론) 대회로 공개 선발될 청년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김 대표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 6명도 선발되면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된다.

 

위원 중 20대로는 최상진(27) 서울 송파구의원, 박민협(26) 인천 연수구의원, 이윤규(26) 중앙대학생위원회 위원, 정주원(23) 중앙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김태헌(25) 광운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강보라(24) 전 성균관대 인문사회학캠퍼스 총학생회장, 김채수(24) 서울 동작구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이 참여한다.

 

30대로는 장예찬(35) 최고위원, 김재섭(36)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박진호(34)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 김세종(33) 서울 동대문구의원, 신예진(30) 서울 중랑구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수영(59) 여의도연구원장과 김병민(41) 최고위원, 배현진(40) 조직부총장, 김가람(40) 청년대변인도 위원으로 활동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1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첫 회의에서 민간기업 채용 때 인정하는 토익 성적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1호 정책'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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