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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산 형성 지원"…서울복지재단, 집단 재무상담 확대

청년통장·꿈나래통장 대상 교육 10회로 확대
재무성향부터 저축·투자·소득원 다양화 등 교육
토론식 수업 진행…온라인으로 지속 실행 지원

 

【 청년일보 】 서울시복지재단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재무성향 진단 등을 통해 재무역량을 높이는 집단 재무상담에 나선다. 

 

서울시복지재단은 20일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이하 통장 참가자)들의 재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달 5일 '월급 200만원 직장인도 할 수 있는 목돈 모으기' 주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 현장 대면 방식의 집단 재무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단 재무상담은 2030 참가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5개의 심층 주제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보다 횟수를 늘려(6회→10회) 운영할 예정이다.

 

집단 재무상담은 머니프레임 프로그램을 통한 재무성향 진단을 기초로 저축, 투자, 소득원 다양화 등 참가자가 본인에게 맞는 자산형성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한다. 단순 주입식이 아니라 조별 토론 및 실습을 통해 청년 참가자 스스로가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집단 상담 이후에는 참여자 간 온라인 소통공간을 마련해 또래 참가자들과의 정보교류와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하는 등 스스로 세운 재무 계획 실행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공간에는 전문가도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재무 계획 실행 방향을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집단 재무상담은 상담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신규 추진되었으며 작년 한 해 106명이 참여,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재단에서는 통장 참가자들의 재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집단 재무상담 뿐만 아니라 1:1 재무상담(서울영테크·국민연금공단·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연계)도 작년보다 확대하여 1천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재무상담은 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문자 발송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유연희 자립지원본부장은 "참가자들이 재무역량을 높이고 미래설계를 성공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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