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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재활사 국가자격 추진...장애아동 '삶의 질' 향상 초석

강훈식 의원, 발달재활사 국가자격 추진 국회 토론회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과 성과의 효율화 제도화 시급

 

【 청년일보 】 발달장애 아동의 장애 심화 예방과 더 나은 삶의 영위를 위한 발달재활사 국가 자격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려 주목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주최로 한국발달재활사협회가 주관한 '발달재활사 국가자격 추진 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재활치료 사업으로 시작된 발달재활서비스는 2009년 본격적인 장애아동 사업으로 실시되면서 2011년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제정과 함께 성장해 지난해 6만9천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발달재활서비스 발전방향과 제공인력 양성현황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강정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실장은 발달재활서비스의 이용현황과 함께 발달재활사의 현황과 자격 인정범위 논의를 통해 발달재활서비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강 정책실장은 국가자격 최소 기준에 대해 관련학과 학사학위와 함께 필수 교육과정과 함께 현재 신규영역 평가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발달장애 관련 9개 분과의 특성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비스 인정 영역과 제공 영역의 일치를 통한 서비스 제공과 성과의 효율화와 함께 미등록 발달지연 아동 지원방안에 대한 대안도 모색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강훈식 의원은 장애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달재활사 국가자격화를 위한 법률 개정에 대한 논의를 지지한다"며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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