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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연장안 파장에..진성준 의원 "김포시·인천시 조속 승인 요청"

국토부, 5호선 연장 사업 조정안 제시
진성준 "강서구민 불이익은 없어야"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김포시와 인천시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제시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조정(안)의 조속한 수용을 촉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20일 성명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5호선 연장 지연은 극심한 혼잡과 주민불편을 포함해 김포시 서울 편입 정쟁을 야기했다고 지적하고 국토부의 절충안 제시에 대해 김포시와 인천시의 주민을 우선한 결단을 촉구했다. 

 

다만 진의원은 지하철 5호선 종점 변경에 따른 강서구민 등 기존 이용주민의 불이익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차량 증편, 종점 이원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안을 국토부가 함께 마련해 주길 요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 의원은 "대광위는 건설폐기물처리장(건폐장) 조성사업 역시 김포시와 인천시 공동 책임하에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며 "2022년 11월 체결한 서울시-김포시 업무협약에 따라 건폐장 이전 협의가 조속히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5호선 연장구간(서울 방화역∼인천 검단신도시∼김포 한강신도시) 노선 중재안을 발표했다.

 

중재안은 서구에 4개 정거장을 조성해 달라는 인천시 요구 대신 2개 정거장만 반영하되 이용 수요가 많은 검단 중심부 아라동에 5호선이 경유하도록 했다. 또 인천·김포 경계 지역의 역위치는 인천 불로동에서 김포 감정동으로 1.5㎞가량 옮기기는 것이 골자다. 

 

대광위는 이와 함께 김포시가 앞서 5호선 연장을 위해 수용한 서울 강서구 방화동 건설폐기물처리장의 김포 이전도 인천시와 김포시가 '공동 책임'으로 추진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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