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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대설로 항공편 346편 결항…"서해안 강설 유의"

제주 180편·김포 91편·대구 20편·광주 16편 등
전국 수도계량기 동파 133건 발생…"복구 완료"

 

【 청년일보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24일 한파와 대설이 전국을 강타하며 346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결항한 항공기는 제주 180편, 김포 91편, 대구 20편, 광주 16편 등이었다.


한편, 제주를 비롯한 10개 지방과 27개 도로가 통제되었으며, 51개 항로에서는 69척의 여객선이 운행하지 못했다. 국립공원에서도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가 폐쇄됐다.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도 발생했는데, 서울에서는 60건, 인천에서는 33건 등 전국적으로는 133건이 발생했지만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아울러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권 내륙은 오는 26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2일 오전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고, 중대본은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중대본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설이 예상되는 만큼 주요 도로 제설과 함께 이면도로와 보행로 등의 후속 제설을 철저히 실시하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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