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ABC 초코쿠키'가 출시 약 석 달 만에 누적 판매 개수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ABC 초코쿠키는 지난 4월말 출시, 첫 달 매출액이 10억원을 기록하고 다음달 15억원, 지난달에는 25억원을 기록했다.
초콜릿 과자로는 비수기라 할 수 있는 여름 시즌에 이처럼 판매가 지속 상승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올해 나온 롯데제과 신제품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이기도 하다.
ABC 초코쿠키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5년내 출시한 신제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얻었으며 특정 유통채널의 테스트 판매에서는 하루 만에 약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관계자들로 하여금 일찌감치 히트 예감을 갖게 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롯데제과는 ABC초코쿠키의 올해 연 목표 매출액을 100억원으로 설정,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하반기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