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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터리 업계 공급망 자립...국내 투자에 9.7조원 지원

中공급망 탈피...정부 금융·세제 및 인프라 지원을 강화

 

【 청년일보 】 정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제재에 따른 중국 공급망 탈피를 위해 9.7조원의 정책금융 지원에 나선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등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미국 IRA 관련 민관합동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올해 9조7천억원의 정책 금융을 지원 등 금융·세제 및 인프라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같은 조처는 미국의 IRA 시행에 따라 중국 일변도의 공급망 탈피를 위한 업계 공급망 자립이 선제 조건이 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대중 의존도가 높은 흑연 등 공급망 확대를 위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국가에서 광물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의 활동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흑연 대체를 위해 리튬메탈 배터리와 실리콘 음극재 등 기술 개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민관합동회의에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겸 배터리산업협회장, 이석희 SK온 대표, 최윤호 삼성SDI 대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홍정진 포스코퓨처엠 상무, 남철 LG화학 부사장, 우정엽 현대자동차 전무, 박태성 배터리산업협회 부회장, 강남훈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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