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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보단 학사편입이"...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 이달 신입생 수시모집

 

【 청년일보 】 재수의 성공률은 얼마나 될까? 재수를 하면 명문대 진학이 가능할까. 대학 진학을 앞둔 많은 수험생들이 겪는 고민들이다.

 

정시모집을 줄어들고 재수생이 늘어날 수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이에 입시 전문가들은 대학 시험에 떨어진 후 무작정 재수하기 보다는 학사편입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찾는 것도 또 다른 방법 일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 입시 전문가는 "몇 년 전부터 대학들이 정시모집 비중을 축소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 입시에서는 정원의 25%정도만 정시모집으로 선발했으며, 재수생이 늘어나면 날수록 수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고 전했다.

 

이어 "현명한 수험생이라면 수능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답이다"면서 "학사편입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를 소지한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3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시나 정시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영어 한 과목(이공계 영어+수학)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시험준비도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다.

 

다만 학사 편입을 위해서는 대비해야  할 몇가지 사안이 있다. 우선 2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학위취득과 동시에 편입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이에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가 국내 학사편입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학위취득과 편입영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독학사칼리지는 독학학위 시험면제기관으로, 2년간의 재학 기간동안 단 한번의 국가시험만 합격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시간제수업과 자격증 2~3개, 독학사1~2단계 시험까지 합격해야 학사학위를 딸 수 있는 학점은행제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학사학위 취득이 수월한 탓에 편입 준비에 집중하기에도 좋다.  2년간 1500여 시간에 달하는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의 편입수업은 A-B-C 세 개의 반으로 나눠져 수준별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본인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통해 기초를 튼튼하게 쌓을 수 있고, 상급반으로도 이동이 가능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시험 준비를 할수 있다.

 

즉 본인의 수준에 맞춤식 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향후 대학 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에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에는 수험생들의 공부를 돕는 다양한 학습지원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다.

 

전문 학습컨설턴트가 상주, 수험생들에게 합리적인 학습방법을 찾아주는 ‘학습클리닉’과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를 졸업하고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선배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튜터링’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이 같은 체계적인 편입영어 수업, 다양한 학습지원 시스템의 조화를 통해 평균 90%의 학사학위 취득률과 졸업자 중 70%이상의 명문대 진학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입학생들의 평균 성적이 5등급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만 하다게 평가다.

 

한편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이달 중 수시로 신입생 추가 모집을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오는 20일에는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입학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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