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61개 종목의 신규 상장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종목은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6종목과 풋 43종목, 종목형 콜 158종목과 풋 24종목이다. 종목형 ELW는 삼성전자, POSCO홀딩스, 카카오, LG화학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 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이다.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중에 있으며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기업에 법인세를 완화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배당을 늘린 기업의 주주에게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또는 세액공제 방안을 검토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를 열고 주주환원과 관련한 세제지원 방침을 밝혔다. 한국 증시를 한단계 도약시키겠다는 '밸류업'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 발표에서 세제 혜택 조치가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자, 세제당국의 의지를 한단계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로도 보인다. 다만, 세제 지원의 세부적인 수치 등은 제시하지 않았다. 모두 법개정 사안으로, 추후 세법개정안 마련을 거쳐 국회의 문턱을 통과해야 한다. 밸류업 가이드라인도 5월 초 확정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기업의 주주환원에는 법인세 완화 조치를 예고했다. 최 부총리는 "보다 많은 기업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해 주주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배당을 늘리는 기업에 대해서는 일정 범위 이내에서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관기관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교보생명은 NH농협은행, KB국민카드와 함께 금융교육기관으로 참여했다. 보험사를 대표해 금융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현장 교육을 담당한다. 여성가족부는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청소년시설과 금융교육기관 간 연결을 지원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은 물
【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전망이 'A, 안정적(Stable)'에서 'A,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코리안리 스위스 법인(Korean Reinsurance Switzerland AG)의 전망도 ‘A, 긍정적(Positive)’로 동반 상향됐다. S&P는 지난 2월 28일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상향의 이유로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른 자본 증가 ▲우수한 포트폴리오 분산 및 낮은 이익변동성 ▲안정적 해외성장 등을 꼽았다. 이번 신용등급 변동은 2014년 10월 ‘A-’에서 ‘A’ 등급으로의 상향 이후 첫 성과다. S&P 전망이 상향될 경우, 통상적으로 12개월~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향후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코리안리 측은 “이번 S&P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국내외 영업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SGI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다시 추진한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을 의결하며 상장 작업을 진행하기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기업공개(IPO) 계획을 철회한 뒤 5개월 만이다. 예보는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재추진을 준비할 계획이다. 예보가 보유한 서울보증보험 지분(93.85%) 중 전체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IPO를 통해 매각하기로 했다. 상장 완료 후 상환기금 청산 전까지 입찰 또는 블록세일 등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잔여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1회 매각 물량을 특정하지 않고, 투자자 수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영권 지분 매각 역시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과 범위,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방침이다. 경영권 지분 매각(50%+1주 이상)에 대해서는 서울보증보험 업무의 성격과 범위, 정책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예보는 “구체적인 상장 시기, 매각물량, 공모가격 등은 추후 공자위
【 청년일보 】 국제 유가가 약 4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주요 산유국의 수출 제한과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82.72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1.68달러(2.1%)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 종가 대비 1.55달러(1.8%) 오른 배럴당 8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WTI는 지난 10월 31일 이후, 브렌트유는 10월 27일 이후 각각 4개월여 만에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감산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향후 몇 달간 간 원유 수출을 하루 330만 배럴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게 공급 감소 우려를 키웠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12월에 이어 1월 들어서도 2개월 연속 감소한 것도 공급 측 부담으로 작용했다. 주말 동안 러시아 정유시설을 타깃으로 한 우크라이나의 무인기(드론) 공격이 이어진 것도 추가적인 유가 상승의 동력을 제공했다. 중국의 경기회복으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도 유가를 밀어 올렸다. 이날 중국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셀프 가입형, 무배당)’ 상품이 온라인 보험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지난해 5월 출시된 후 판매 건수 1만건을 넘어섰다. 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Self가입형,무)은 3대기관(위·십이지장·대장) 용종의 진단을 보장한다.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보험료 부담이 적고 1년 만기 구조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 시 ‘NH검진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NH검진케어서비스는 전화 상담을 통해 고객의 질환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고객맞춤 건강검진 항목을 추천 및 설계해주는 서비스로 제휴 병원, 전문검진센터를 우대가로 예약할 수 있다. 만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여, 건강검진이 처음인 사회초년생 자녀부터 정년퇴직 후 개인적으로 검진 예약을 해야 하는 부모님세대까지 이용 가능하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슈퍼개미와의 대결로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가 이병철 회장의 압승으로 끝났다. 국민연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향이 나오면 증시 자본 투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외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7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연일 고점을 높여가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대주주 제안 모두 부결"...다올證 주총서 이병철 회장 '완승' 지난 15일 다올투자증권의 정기 주주총회 결과 이사회에서 상정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자문 대표가 상정한 안건은 모두 불발. 주총에서는 77.4%의 주주가 위임 및 현장 출석,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 김 대표의 제2-1호 의안인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은 26.6%의 지지에 그쳤고, 다른 안건들도 대부분 비슷한 수준인 26~29% 찬성에 불과. 이날 소액주주와 함께 SK증권과 케이프투자증권, 중원미디어가 다올투자증권 측에 의결권을 위임하면서 김 대표 측이 표 대결에서 밀린 것으로 보임. 다올투자증권 측은 우군인 기관투자자의 지원을 끌어낸 반면 김 대표측은 캐스팅보트인 소액주주 지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자본시장 밸류업 TF 신설> ▲ TF단장 전무 이창화(자산운용・부동산본부장 겸직) ▲ TF반장 부장 허욱 <부장 신규보임> ▲ 소비자보호부 부장 김효실 <부장 전보> ▲ 홍보부 부장 김동오 <팀장 전보> ▲ 증권2부 중소형사지원팀 팀장 정환철 ▲ 소비자보호부 약관광고심사팀 팀장 최정현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다. 다올투자증권은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은 최대 주주인 이병철 회장과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의 '표 대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2대 주주인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제시한 주주제안 안건이 모두 부결되면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의 완승으로 끝났다. 앞서 김 대표는 ▲권고적 주주제안 신설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배당에서 제외하는 차등적 현금배당 ▲주주총회 보수심의제 신설 ▲유상증자에 따른 자본확충 ▲자회사 매각에 대한 주총 보고 ▲이사의 수 및 임기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차등적 현금 배당,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 확충, 자회사 매각 관련 안건은 권고적 주주 제안 신설 안건 자체가 부결되면서 자동으로 무산됐다. 김 대표가 제시한 권고적 주주 제안 신설 안건은 총 26%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 이사 임기 단축, 이사 보수 한도 축소, 강 교수 사외이사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률 축
【 청년일보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양천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빵 나누기’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원봉사자가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 가득한 영양빵을 만들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푸본현대생명의 캐릭터인 ‘푸니’도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해, 참가자들의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를 북돋았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하여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며, “ESG경영과 이웃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IBK기업은행의 생명보험 자회사인 IBK연금보험에 대한 수시 검사에 착수했다. 최근 금리와 환율 등 금융지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이번 검사에서 새 지급여력비율(K-ICS)을 비롯해 해외자산과 대체투자 관련한 자산 건전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는 지난 11일부터 IBK연금보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지난해에 도입된 보험사 새 지급여력비율(K-ICS)을 비롯해 해외자산과 대체투자 관련한 재무건전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IBK연금보험은 연금보험 상품만 취급할 수 있는 연금보험 전문보험사로, 은행 지점을 활용한 방카슈랑스 판매채널을 통해 연금보험을 판매해 왔다. 금융당국은 연금보험이 지난해 도입된 신 국제회계기준(IFRS17)에서도 보장성 보험에 비해 재무적으로 불리한 만큼 이에 대한 지급여력비율 등 재무건전성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지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IFRS17에서 주요 수익성 지표 중 하나로, 보험사의 미래이익을 나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