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4일 제3차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감사품질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고의적 회계부정을 저지른 임원뿐 아니라, 공식 직함 없이 이를 지시한 실질적 ‘업무집행지시자’도 최대 5년간 국내 모든 상장사 임원으로 취업할 수 없게 된다. 해당 임원이 이미 재임 중일 경우 즉시 해임이 요구되며, 이를 위반한 상장사에는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방안에는 회계법인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도 포함됐다. 합리적 이유 없이 감사 투입 시간을 줄이는 관행을 점검하고, 부실 감사가 확인되면 정부가 감사인을 교체하며, 부실 감사를 용인한 기업도 재무제표 심사를 받게 된다. 회계법인이 감사품질 유지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거 지정제외점수 중심의 제재에서 벗어나 영업정지 수준의 강력한 제재가 도입된다. 중대위반이 반복되면 상장사 감사가 금지되거나 지정 감사에서 배제된다. 비상장회사 직권 지정 감사 대상도 확대된다. 최근 3년 내 최대주주가 3회 이상 변경됐거나 횡령·배임이 발생한 자산 5천억 원 이상 대형 비상장회사도 지정 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반대로 감사품질 우수법인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손해배상 능력 기준을 2배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4일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에는 IBK기업은행,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IBK연금보험, IBK자산운용, IBK벤처투자 등 그룹 계열사가 참여해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추진단장은 은행, 증권, 자산운용을 두루 경험한 김병훈 IBK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장이 맡는다. 김 본부장은 그룹 역량을 결집해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발굴·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올해 2월 ‘에너지고속도로 펀드’ 설립을 추진 중이며, 3~5월에는 전남 BESS 사업과 부산 데이터센터 사업 등 다수의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전남 신안군 풍력발전 투자(4월)와 양주 연료전지 금융주선이 진행 중이며, 중소기업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IBK상생도약펀드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북포스코성장벤처펀드’ 투자도 추진 중이다. 장민영 은행장은 “IBK가 지난 64년 동안 수행해온 금융활동이 곧 생산적 금융의 핵심”이라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가경제 발전과 사회 활력 제고를 위
【 청년일보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4일 부산경찰청에서 민생침해금융범죄 예방 및 피해자 긴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BNK금융그룹, 부산경찰청,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참여했으며, 보이스피싱, 로맨스스캠, 투자사기 등 서민 생활을 위협하는 금융범죄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BNK금융그룹은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민생침해금융범죄 피해자 지원 기금 2억 원을 조성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피해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부산경찰청은 피해자를 조기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조하고,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기금을 활용해 피해자 긴급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은 금융범죄 예방과 피해 복구를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이 금융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 구제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도 “고액 인출 신고 연계 보호조치와 피해자 긴급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은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코스닥 밸류업·브릿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형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자 정보 부족과 성장 단계별 금융 공백으로 우량 강소기업이 저평가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이다. ‘코스닥 밸류업 프로그램’은 코스닥 상장 전후 기업에 대한 통합 리서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IBK투자증권 내 ‘코스닥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고, 그룹 차원의 리서치와 성장 지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중기특화증권사로 지정된 국책은행 유일의 증권 계열사다. ‘코스닥 브릿지 프로그램’은 기업의 성장 단계별 금융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와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 증권·벤처투자·자산운용 등 그룹 차원의 밸류체인과 결합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발굴-상장-성장-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강화하며, 향후 3년간 5천억원 규모 메자닌 펀드를 조성해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민영 은행장은 “코스닥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완화하고 투자자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생계물품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우리금융그룹과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고령·질병 등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전국 7,000세대 노인 가정에 전달될 ‘우리금융 福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 福 꾸러미’는 노인 빈곤 문제와 사회적 고립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된 맞춤형 지원 물품으로, △떡국·약과 등 명절 식료품 △삼계탕·영양죽 등 기력 보강 식품 △휴대용 온열방석·멀티비타민 등 겨울철 건강 관리 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상자에는 임종룡 회장의 안부 카드도 함께 동봉된다. 임종룡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주요 그룹사가 신한미소금융재단에 총 1천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청년 및 지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 정책 사업의 참여와 실행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그룹 차원의 서민금융 실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청년·지방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자립과 미래 준비를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금융은 재원 기반 확충을 바탕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지방 취약계층 대상 정책금융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대출 이후 성실상환을 자산형성으로 연결하는 인센티브 모델을 단계적으로 검토·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금융시장 전반에서 주식·펀드 등 자산형성 기회가 확대되고 있으나, 청년·지방 취약계층은 대출 상환 부담으로 인해 이러한 기회에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신한금융은 미소금융 대출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상환 금액의 일부를 매칭 자금으로 활용해 ‘청년처음적금’에 적립하거나,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국민성장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의 자산형성 인센티브 모델을 검토 중이다. 신한금융은 미소금융 추가 출연과 정책금융 연계를 통해 그룹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함께 ‘택스리펀드 디지털화 기술검증(PoC)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성방안’을 주제로 전략 미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2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열렸다. NH농협은행 AI데이터부문 임원 및 실무진과 파이어블록스 본사 스테픈 리차드슨(Stephen Richardson) 전략 담당 임원(CSO)을 비롯한 글로벌, 아시아 세일즈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양사가 진행 중인 택스리펀드 디지털화 PoC는 작년 11월 착수해 오프라인 워크숍을 진행한 끝에 올해 1월 중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4월까지 개발 및 테스트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파이어블록스는 글로벌 은행 및 기관투자자 대상 디지털자산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지갑·보안 인프라·규제 대응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소개했으며 전 세계 금융권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사례와 글로벌 결제·유통·보안 인프라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양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결제레일(Payment Rail)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삼성월렛머니·포인트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된 삼성월렛머니·포인트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별도의 카드를 등록하지 않아도 은행 계좌를 연결하거나 가상계좌에 충전하는 방식만으로 삼성월렛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미성년자와 국내 거주 외국인도 은행 방문이나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어 금융 약자를 위한 포용금융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을 신규 개설하고 주사용계좌로 등록한 고객이 첫 결제를 완료하면 1만 삼성월렛 포인트가 즉시 적립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고객의 일상적인 결제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을 ‘월렛데이’로 지정했다. ‘삼성월렛머니 우리 통장’을 주사용계좌로 등록한 고객이 토요일에 결제하면 △온라인 11% △오프라인 10%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다른 요일에 결제하더라도 △온라인 6% △오프라인 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0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마이데이터로 연결한 타 금융사 대출을 포함해 한 번에 금리인하요구 신청이 가능한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23일 출시한다. 이에 앞서 이날부터 ‘신한 SOL뱅크’에서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금융기관별로 금리인하요구를 개별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객이 한 번만 신청하면 은행이 금융기관별로 금리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조건 충족 시 고객을 대신해 금리인하요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신한은행은 제도 취지에 맞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AI·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한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 자산관리 화면에서 ‘금리인하요구권’ 메뉴 또는 관련 배너를 통해 접속 후, 마이데이터 자산연결로 본인 대출계좌를 연동해 금리인하요구 신청 계좌를 선택하면 된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신청은 고객당 1개 금융회사에서만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금리인하요구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일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 한마음홀에서 내부 역량 강화와 생산적 금융 실행력 제고를 위한 ‘2026년 제1회 Hana One-IB 마켓 포럼’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열린 ‘생산적금융협의회’의 후속 조치로, 산업 구조 변화와 중장기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지주 및 관계사 생산적 금융 담당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하나금융연구소와 하나증권 리서치센터가 분석한 국가 첨단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에너지·방위산업·화학 등 3대 산업을 대상으로 산업 현황과 향후 전망을 제시하며, ▲AI 산업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와 에너지 믹스 정책 대응 ▲유지·보수·정비(MRO) 중심으로 확장 중인 방위산업 ▲글로벌 경쟁 심화 속 화학 산업의 생존 전략 등을 주요 과제로 제언했다. 이어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증권을 중심으로 한 그룹 IB 실행체계인 ‘One-IB’의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반도체를 국가 안보와 AI 인프라의 핵심 자산으로 규정하
【 청년일보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수수료와 플랫폼 중심의 비이자수익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4,80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4,401억 원) 대비 9.1% 증가한 수치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다만 증가율은 전년(24.0%)에 비해 둔화됐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0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늘었으나, 직전 분기보다는 5.6% 감소했다.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이자수익은 줄었지만, 비이자수익이 이를 상쇄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영업수익 3조836억 원 가운데 이자수익은 1조9,9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증가했으나 순이자마진(NIM) 축소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말 기준 NIM은 1.94%로 전 분기보다 0.13%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2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43조8,520억 원으로 전년 말보다 6.2% 늘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14조5,410억 원으로 14.9% 증가했고, 신용대출도 6.7% 늘어난 18조2,830억 원을 기록
【 청년일보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환율과 주택시장 불안을 주요 근거로 기준금리를 다섯 차례 연속 동결했다. 한국은행(한은)은 지난 15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전원일치 결정했다. 3일 공개된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6명의 위원 모두 현 수준의 금리 유지에 동의했다. 위원들은 대외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불안 요인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동결 결정의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한 위원은 “지난해 11월 회의 이후 통화정책을 조정할 만큼 경제 여건이나 주요 지표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외 환경과 외환 수급 불일치로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금리 인하 기대 약화로 시장금리가 상당 폭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택가격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위원은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 강화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둔화했지만,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외환시장 변동성이 줄지 않고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도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재 유동성 여건이 제약적이지 않은 만큼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