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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시 확진자 급증세..., 닷 새만에 '45명' 확진

누적 확진자수 78명...새 감염원 등장에 확산세 가속
한울요양원과 SKJ 병원 등 관계자들 검사 진행 '주목'

 

【 청년일보 】 광주광역시(이하 광주시)는 최근 닷새간 시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이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가 78명이라고 2일 밝혔다. 광주시에서는 1일 하루동안에만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비상이 걸린 상태다.

 

특히 기존 감염원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고 있으나,  새로운 감염원들이 드러나고 있어 확산세는 좀 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달 27일에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8일 4명, 29일 3명이었던 확진자는 30일 최초로 두 자릿수인 12명을 기록했다가 이달 1일 무려 22명으로 급증했다.

 

45명에 대한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광륵사 6명, 금양 오피스텔 12명, 제주 여행·해피뷰병원 6명, 광주 사랑교회 13명, 아가페 실버센터 3명, 한울 요양원 1명, SKJ 병원 2명, 노인 일자리 1명, 해외 유입 1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광륵사와 금양 오피스텔, 해피뷰병원, 광주 사랑교회, 아가페 실버센터 관련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는 완료한 상태다. 하지만 숨은 접촉자나 확진자가 있을 가능성이 적지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당국은 현재 가장 늦게 확진자가 발생한 한울요양원과 SKJ 병원의 관계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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