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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증권가 주요이슈]인텔 '울고' TSMC '웃고'...글로벌 반도체시장 '지각변동' 外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가에서는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된 공식 사과와 향후 재발 방지 등 금융투자업계의 입장이 발표,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국내  투자 흐름에 대해 외국인들이 5개월째 국내에서 주식은 팔고 채권 투자액을 늘리고 있는 한편 올 상반기 중 외국인들이 직접투자 비중을 줄이고 신사업 분야의 투자는 늘리고 있다는 소식도 적잖은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정부가 저신용 회사채와 기업어음을 매입할 기구를 출범시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발생한 저신용 기업들의 자금난이 다소 해소될 것이란 희소식도 들렸다. 이밖에도 글로벌 반도체시장에서 인텔이 4위로 밀리고 TSMC가 1위에 등극하는 등 지각변동이 발생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됐다.

 

◆ 나재철 금투협회장 "사모펀드 사태 송구…시장 건전화 추진"

 

최근 라임자산운용을 시발점으로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지난 16일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전함. 

 

나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잇따른 사모펀드 관련 금융사고와 관련해 "일련의 사태에 대해 금융투자업계 회원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투자자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개선과 자율규제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

 

나 회장은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를 위한 매뉴얼과 체크리스트 등을 제작·배포헤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후 이행내역을 전수조사해 취약점이 드러난 회사는 컨설팅 지원을 하겠다"고 협회 차원의 추진 방향을 설명.

 

또한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준법감시인 모임과 운영 지원, 내부통제 전담인력 대상 특화 교육과정 신설 등의 내용을 포함시키겠다고. 아울러 지난 6월 제정된 고난도 금융상품 제조 및 판매에 관한 표준 영업행위 준칙으로 전 과정에 걸쳐 준수사항과 판매사간에 구축할 정보교환체계를 세부적으로 정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대체투자펀드 리스크관리 모범규준도 제정해 이르면 오는 12월 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외국인 5개월째 주식은 '팔고' 채권은 '사고'

 

외국인이 지난달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4000억 원 이상 매도하며 5개월 째 순매도세를 유지함. 금융감독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증시에서 4200억원어치를 순매도.

 

국가별로는 미국이 2조 5000억원, 아일랜드가 5000억원 순매도를 기록. 호주는 4000억원을 순매도. 반면 영국은 1조 7000억원, 케이맨제도는 8000을 순매수함. 싱가포르는 7000억원의 순매수.

 

외국인 보유 국내 상장 주식은 지난달 말 기준 지난달 대비 21조원 증가한 541조 6000억원으로 집계됨. 전체 시가총액은 30.9%에 해당하는 수치.

 

지역별 상장주식 보유액은 미국이 226조 9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1.9%를 차지. 이어 유럽 158조 5000억원(29.3%), 아시아 71조 7000억원(13.2%), 중동 21조 1000억원(3.9%) 등임.

 

반면 외국인은 최근 채권시장에서는 3조 4360억원어치 상장채권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짐. 지난 1월부터 6개월 연속 채권 순투자 행진을 지속하며 매달 역대 최다 보유액을 경신하고 있는 중.


지난달 말 외국인의 상장채권 총 보유액은 146조 6000억원(상장잔액의 7.4%)을 기록. 지역별로는 아시아(3조 3000억원), 미주(600억원)에서 순투자가 이뤄졌으며 중동(-3000억원), 유럽(-3000억원)에서는 순회수가 나타남.

 

◆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20% 감소…"코로나 19 여파"
 

올해 상반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 이상 줄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신고 기준 76억 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4% 감소했다고  밝힘.

 

실제 투자 도착 기준으로는 23.9% 감소한 47억달러를 기록.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간 이동 제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글로벌 외국인직접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함.

 

다만 감소 폭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보다 상대적으로 작았음. 1분기 기준으로 미국은 35.5% 감소했으며 일본은 80.9% 급감함.

 

산업부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노력으로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연구개발(R&D) 센터 등 첨단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상반기 신산업에 대한 투자 신고 금액은 38억 10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38.1%에서 49.7%로 높아짐.

 

◆ 글로벌 은행 HSBC, 韓 주식 '비중 확대' 상향조정

 

최근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어 상승 모멘텀이 사라졌다는 증시에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미 경제 매체 CNBC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계 글로벌 은행 HSBC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보도.

 

HSBC는 한국 증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일 뿐 아니라 평가가치(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며 판단 근거를 설명함. HSBC는 지난 2016년 상반기 기준 세계 투자은행 순위 9위를 기록한 글로벌 은행임.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취했던 봉쇄조치가 완화되고 각국이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음에 따라 "한국 시장이 다음 분기 수출 회복에 따른 혜택을 볼 것 같다"고 말함.

 

그러나 HSBC는 중국에 대해서는 종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인도는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각각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함. HSBC 아시아권 주식 전략 담당자는 "중국 주식은 절대적인 기준으로 비싸다"고 지적함.

 

이밖에 홍콩, 싱가포르, 필리핀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비중 확대', 대만에 대해서는 '비중축소' 투자의견을 각각 유지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

 

◆ 정부,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 매입기구 출범

 

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은 지난 17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공식 출범한 SPV가 조만간 회사채와 CP 매입에 나선다고. 이날 한은은 이날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SPV 대출 한도와 조건을 의결함.

 

SPV 재원은 우선 3조원 규모(산은 출자금 1조원+산은·한은 대출 2조원)로 조성. 나머지 7조원은 자금을 요청하면 대출하는 캐피털 콜(Capital call)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조성. 재원 10조원 가운데 8조원은 한국은행이 대출.

 

SPV는 오는 24일부터 산은이 시장안정 차원에서 선 매입(지난 5월 20일∼7월 13일)해 온 비우량채를 포함한 회사채·CP를 매입할 방침.

 

SPV는 매입 대상에 투자 등급인 비금융회사 발행물을 모두 포함하도록 하되, 비우량채(A∼BBB등급) 위주로 매입. 매입 증권 만기는 회사채가 만기 3년 이내, CP가 만기 3∼6개월 이내. 매입 기간은 SPV 설립일로부터 6개월까지. 매입 가격은 시장금리보다 낮지 않은 적정 금리 수준으로 설정.

 

◆ 예탁원,상반기 채권·CD 등록발행 16.4%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3일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235조 2억원으로 직전 반기보다 16.4%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6% 증가한 수치. 종류별로 보면 ▲공기업발행채권 ▲특수은행채권 등 특수채가 전 반기 대비 39.7%, 지난해 동기 대비는 74.2% 늘어난 97조 4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인 41%를 차지. 이어 ▲금융회사채 53조 5000억원(23%) ▲일반회사채 37조 6000억원(16%)으로 뒤를 이음.

 

금융회사채는 직전 반기 대비 9.3%, 지난해 동기 대비 0.7% 감소했으나 일반회사채는 전 반기 대비 36.7%,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

 

다음은 ▲SPC채(7%) ▲CD(6%) ▲국민주택채(4%) ▲지방채(2%) ▲지방공사채(1%) 순이었음. SPC채는 17조 8000억원, 지방공사채는 1조 9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대비 각각 11.9%, 5%가 감소함.

 

SPC채는 작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으나 지방공사채는 17.4% 감소함. CD 등록발행 규모는 14조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8% 감소하였으나 직전 반기(12.7조원)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지방채는 4조 2000억원 규모로 직전 반기보다 55.6%, 작년 동기 대비 무려 133.3%가 늘어남.

 

◆ 산업부, 800억원 디지털 산업 혁신 펀드 조성

 

정부가 최근 한국판 뉴딜에 대한 청사진을 밝힌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8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산업혁신 펀드'를 조성함.

 

산업부는 지난 15일 이 펀드 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조성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힘. 오는 22일 온라인 출자 설명회를 거쳐 오는 9월 중 운용사를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함.

 

이 펀드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이른바 'DNA' 기술을 활용해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주로 투자함. 이들 기업에 펀드 결성 금액의 최소 60%인
480억원 이상 투자됨.

 

기존 정책 펀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 이미 신기술을 도입해 해당 분야에 종사 중인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삼음.

 

산업부에 따르면 이 펀드는 정책 펀드 최초로 기획·조달·생산·물류·마케팅 등 생산과정 전반에 DNA 기술을 새롭게 접목하는 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구체화함. 산업부는 기업의 새로운 도전에 따른 리스크가 분담 될 것이라고 덧붙임.

 

◆ 특징주, 파미셀· 현대차그룹주· 식품주· 넷마블 등 급등
 

파미셀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 세러퓨틱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진척을 보였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임. 파미셀은 지난 15일 오전 10시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75%(2500원) 오른 2만 50원에 거래됐음. 장 중 파미셀은 20% 넘게 치솟은 2만 2900원까지 상승.

 

파미셀은 유전자 치료제의 주 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만드는 기업으로 백신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모더나 관련주로 분류.

 

정부가 그린 뉴딜과 관련된 청사진을 제시한 이후에는 현대차그룹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음. 15일 오전 10시 기준 현대차는 전날보다 6.40%(6000원) 상승한 10만 7500원에 거래됐음. 같은시각 기아차는 3.38%, 현대모비스도 3.81% 각각 상승함.

 

앞서 정부는 그린 뉴딜 사업에 대해 발표했음. 현대차 등은 해당 사업의 수혜주로 꼽힘. 음식료 업종 대표 종목들이 지난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음.

 

이날 오전 10시 09분 기준 코스피에서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40만 9000원에 거래됐음.

장중 전장 대비 3.50% 상승한 41만 4000원까지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음. 같은 시각 농심(1.42%)과 대상(1.60%), 풀무원(3.58%) 역시 동반 상승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음.

 

이밖에 다른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여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음식료품 업종이 상승률 상위에 위치했었음.

 

게임업체 넷마블도 지난 13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음. 이날 오후 1시40분 기준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3.14% 뛰어오른 13만 1500원에 거래. 넷마블은 이날 마구마구2020모바일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것으로 알려짐.

 

상장 이후 질주하던 SK바이오팜이 지난 15일 코스피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음. 이날 SK바이오팜은 전날보다 6.10% 하락한 17만 7000원을 종가로 마감.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일일 하락 폭으로는 상장 이후 가장 큰 규모를 보였음.

 

◆ "급등후 급락"...테슬라 주가 롤러코스터 행보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임. 테슬라는 이날 장 초반 16.2% 급등세를 보이며 1794.99달러를 기록. 그러나 테슬라 주가는 오후 들어 급락세를 보이며 전 장 대비 3.1% 하락한 1497.06달러로 거래를 종료.

 

이에 이날 장 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장중 52조원이 공중분해된 2770억달러(약 333조원)를 기록. 테슬라 주가는 올해 동안 200% 이상 상승해 지난 1일에는 일본 도요타를 추월해  시가총액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회사에 등극.

 

CNBC방송이 이날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을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이 시점에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3210억달러(약 386조원)로 프록터앤드갬블(P&G)을 제치고 10위에 오름. 이달 들어서만 38% 급등세를 보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세계 부호 순위도 7위로 올라섬.

 

상승세의 테슬라가 조만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만 테슬라의 고공행진을 지켜보는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고.

 

미 증시 전문매체 베어트랩스리포트의 래리 맥도널드 편집장은 펀더멘털(기초여건)보다는 S&P500 편입에 앞서 주식을 사들이려는 투자자들이 최근 상승 랠리를 견인한 것이라고 진단. 모건스탠리의 자동차 애널리스트 애덤 조나스는 최근 "테슬라가 압도적으로 지배할 날은 얼마 남지 않았을 수 있다"며 목표가격을 740달러로 하향 조정.

 

반면 JMP증권의 조 오샤는 테슬라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1000억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내다봄. 테슬라의 최근 연간 매출은 246억달러.

 

◆ 글로벌 반도체 시총 명암…TSMC '웃고' 인텔 '울고'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시가총액 순위로 대만 TSMC와 미국 인텔의 명암이 엇갈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와 함께 연합뉴스가 16일 글로벌 반도체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 결과에 따르면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시총 1, 2위 자리를 지켰고 반도체 매출 1위 기업인 '전통의 강호' 인텔은 시총이 4위로 밀려남.

 

지난 10일 기준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시가총액은 총 3천63억 4500달러(미화)로 전 세계 1위를 기록.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TSMC의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이 51.9%로 절반을 넘었다고 전함. 이는 2위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2천619억 5천500만달러(보통주 기준)보다 444억달러 가량 많은 것임.


TSMC의 주가는 연초대비 2.8% 상승했으나 삼성전자의 주가는 4.5% 하락. 반도체 업계 매출 1위 기업인 인텔은 주력인 CPU(중앙처리장치) 경쟁이 심화되며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도 지연되면서 주가가 연초대비 3.8% 하락.

 

인텔의 시가총액은 올해 초 3위였던 2천619억 2천만달러에서 이달 10일 기준 2천520억 5천만달러를 기록하며 4위로 추락. SK하이닉스의 시총은 501억 9천만달러로 비상장인 중국의 하이실리콘을 제외하면 9위 수준.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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