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관광개발이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전장 대비 2.81% 오른 2만1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주가 상승 랠리가 이어지리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상향했다. 내년도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른 것이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국인 입도객 수 회복세가 지속되는 상황에 탄탄한 제주 카지노 시장 점유율 증가 기조에 기인한 외형 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 효과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11월 방문객 수 증가율도 모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높은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어 올 4분기 호실적에 대한 변수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오픈 가능한 추가 바카라 테이블, 1600호실에 달하는 호텔 객실, 미니멈 베팅 금액 상승 기조까지 모든 측면에서 중장기적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수 있는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열었다. 8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9.20포인트(0.22%) 오른 4,109.2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8포인트(0.41%) 상승한 928.52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오른 1,472.8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8일 지난주 말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1.78% 급등, 16거래일 만에 4,1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9천930억원, 1조1천53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은 지난달 14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역대 최대 순매도액을 기록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2조원가량 '사자'로 돌아선 상태다. 삼성전자(3.14%)와 SK하이닉스(0.37%) 등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한 가운데 현대차(11.11%) 등 자동차주도 관세 불확실성 완화 등에 급등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자, 이달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0.22%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9%, 0.31%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9월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로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및 조직 개편 등을 통해 각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디지털 혁신을 꾀하는 모습이 이목을 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의 올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천783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2.9%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교보증권은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를 비롯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량 딜 발굴,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호조 등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수익성이 강화됐으며 투자은행(IB) 부문은 부채자본시장(DCM) 중심의 주관 실적 증가와 위탁매매 및 금융상품 판매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올 3분기 말 기준 교보증권의 순자본비율(NCR)은 949.8%로 전년 동기 대비 90.9%포인트 상승하며 재무건전성 또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결실로 평가된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박봉권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은 경기·대구·부산 지역 아동들을 위해 2억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그래놀라, 쿠키, 견과류 세트로 구성됐다. 해당 물품은 초록우산을 통해 경기나눔 푸드뱅크 2개소와 대구광역 푸드뱅크, 부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약 3천여 명의 취약계층 가정과 긴급 위기가구,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하는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제21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거래소는 대학생의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해왔다. 대회에는 22개 대학 36개 팀이 응모해 7개 대학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 중 4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정은보 이사장은 "거래소는 자본시장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자본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정확한 이해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2030년까지 1억주 이상의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을 밝힌 미래에셋증권이 5일 8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7일 보통주 721억5천만원과 우선주 79억3천만원 등 약 8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취득한 주식은 이날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까지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으로 높이고 2030년까지 자기주식 1억주를 소각한다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까지 2천750만주를 소각했다. 키움증권 역시 지난해 초 기보유 자사주 209만여주를 3년간 분할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이를 이행 중이다. 총 발행주식의 7.99%에 해당하는 209만5천345주를 2026년까지 매년 3월 3분의 1씩 소각한다는 것이다. 올해 초에는 이에 더해 신규 취득한 자사주 35만주까지 105만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기보유 자사주와 신규취득 자사주를 더해 90만주 가량을 소각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곽봉석 DB증권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곽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곽 사외이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DB증권 부사장(PF사업부), 총괄부사장(IB사업부 겸 PF사업부), 경영총괄사장 등을 거쳐 2023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에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8%(71.54포인트) 오른 4,100.05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9천923억원, 기관은 1조1천53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1천15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3.14%), SK하이닉스(0.37%), LG에너지솔루션(3.90%), 삼성전자우(1.39%), 현대차(11.11%), 두산에너빌리티(1.52%), KB금융(1.48%), 기아(2.74%), HD현대중공업(1.33%)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32%)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55%(5.09포인트) 하락한 929.7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03억원, 기관은 1천8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천19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14%), 에코프로(5.90%), 펩트론(1.60%), HLB(1.66%)는 상승했다. 알테오젠(-12.04%), 에이비엘바이오(-5.17%), 레인보우로보틱스(-2.70%), 리가켐바이오(-5.41%), 코오롱티슈
【 청년일보 】 LG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협력을 모색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LG전자는 전장 대비 7.59% 오른 10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를 비롯한 LG그룹 주요 계열사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 및 LG에너지솔루션, LG CNS, LG 유플러스, LG이노텍, LG사이언스파크, LS전선, LS일렉트릭 등은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MS의 레드몬드 캠퍼스를 방문해 LG그룹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AIDC(AI 데이터센터) 테크쇼'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