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목)
【 청년일보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서울보증보험 김상택 사장의 연임과 부적격 인사의 서울보증보험 사장 선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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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일보 】 보험업계에서 제판분리 논란이 한창이다. 제판분리는 상품 서비스의 제조와 판매 과정 분리를 의미하는 용어다. 최근 보험업계내에서는 제판 분리를 위해 자사의 전속 보험설계사들을 자회사형 GA(법인보험대리점)로 이동시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이 선도에 나섰다. 이외에 제판 분리 작업을 논의 중인 보험사는 현대해상과 농협생명, 하나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정도로 알려졌다. 보험업계내에서는 향후 제판분리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잡음도 적지않다. 현재 제판분리를 추진 중인 한화생명의 경우 노조는 "인력감축을 위한 꼼수이자 검증되지 않은 위험한 시도일 뿐"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단체 티켓 시위에 이어 단발적 총파업 강행 의사까지 내비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사측에서는 보험설계사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 GA로 분사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회사나 고객, 보험설계사, 직원 등 모든 측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측의 진짜 목적은 비용 절감이다”면서 “진정으로 제판분리를 하고자 한다면 GA의 모든 인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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