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금호에이치티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금호에이치티는 27일 오전 11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0.00%(765원) 상승한 3315원에
거래됐다. 이에 장마감까지 상한가를 유지할 지 증권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26일) 코스닥 상장사 에스맥은 종속회사인 코넥스 상장사 다이노나가 금호에이치티에 흡수합병된다고 공시했다. 다이노나는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공시를 통해 에스맥이 밝힌 합병 목적은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다.
합병비율은 금호에이치티 대 다이노나가 각각 1대 1.7390213이다. 주당 평가액은 각각 2391원, 4158원이다. 피합병법인인 다이노나는 소멸한다.
금호에이치티는 금호전기 및 금동전기와 일본국 TLT간의 합작회사로 금동전구라는 상호명으로 지난 1988년 7월 15일에 설립된 자동차용 조명 전문 제조업체다. 사업부로는 LED모듈 사업부 및 백열전구(BULB) 사업부가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