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14일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확대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은 조사국 국제경제부는 이날 주간 간행물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최근 대규모의 경기부양책 추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평균인플레이션목표제(AIT) 도입을 통한 인플레이션 수용 시사 등으로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말 9천억달러(국내총생산 대비 4.3%) 규모의 재정부양책(5차)이 시행된 데 이어 이달 10일 1조9천억달러(9.1%) 규모의 추가 부양안이 의회에서 확정됐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