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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워싱턴 도착...첫 일정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 모색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협력 논의 전망

 

【 청년일보 】 19일 오후(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미국 공식 실무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DC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네 번째다. 대통령은 오는 20일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미 일정에 나선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 모색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새 대북정책을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21일 낮(한국시간 22일 새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달 22일 기후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얼굴을 마주한 지 한 달만의 두 정상 간의 대면이다.

 

방미 기간 동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94세의 한국전쟁 영웅에게 미군 최고의 영예인 명예훈장을 수여한다.

 

군통수권자로서 처음 주는 명예훈장을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 하에 한국전 영웅에 수여하는 것이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부각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백악관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21일 한국전쟁에서 용맹을 보여준 랠프 퍼켓 주니어 퇴역 대령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한다"면서 "문 대통령도 수여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외에도 20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 간담회, 21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 22일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전망

 

반도체·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 협력 증진 방안, 기후변화를 비롯한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 방안 역시 의제로 꼽힌다. 미중갈등, 한일관계 등 민감한 현안도 다뤄질 수 있다.

 

문 대통령은 22일 애틀랜타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 방미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한편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기간에 한미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미 상무부 행사가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워싱턴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나 러만도 미 상무장관의 주재로 문 대통령의 방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한국 재계 인사들과 미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논의 중이다.

 

일시와 형식, 참석자 등 세부사항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개최에 무게를 두고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회의에는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인텔, 구글, 아마존, 포드, 제너럴모터스 등이 초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은 배터리와 반도체 등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중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러만도 장관은 지난 9일 CBS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를 최우선 사안으로 꼽으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500억 달러 투자 계획이 민간의 500억∼1천억 달러 투자와 맞물려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 23일 저녁 귀국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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