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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직자 10명 중 2명만 취업 성공…취업자 수 1위는?

<제공=인크루트>

해외취업자 중 일본으로 취업하는 인원과 비율 모두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취업하는 업종은 사무나 서비스업이다.

11일 인크루트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발표하는 해외취업 종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2월 기준 해외취업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해외취업자 수는 총 5118명으로 그 중 일본이 142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1079명), 싱가포르(505명), 호주(385명), 베트남(359명), 중국(268명), 인도네시아(123명) 순이었다.

해외취업자 수는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해외취업자 수는 2013년 1607명에 불과했지만 2017년 기준 5118명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구직인원보다 취업인원이 적어 취업률은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기준 구직등록 인원은 2만2997명이었지만 취업자 수는 5118명에 불과했다. 약 22.3%에 불과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사무ㆍ서비스업이 3419명으로 1위, 직종별로도 사무 종사자가 1817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른 분야의 인원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2017년 전체 해외취업자 중 66.8%가 사무ㆍ서비스업일 정도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국내 취업난이 장기화하면서 해외취업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인재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 인재들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뛰어난 외국어실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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